포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과 시 상징물을 비롯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정책과에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직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4차 산업혁명 교육’은 ▲3D펜과 H-STEAM을 활용한 설치미술품 만들기 교육 ▲코딩과 로봇 키트를 통한 코딩 프로그램과 센서 등의 개념 및 활용 방안,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미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로 총 36명을 모집한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이나 설치미술 공동 제작 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유도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4월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90㎡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주관사인 ㈜미타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하고 학습을 매체로 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 상생’이라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시민 배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발주, 2024년 센터 개관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27일 수요일, 2022년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두 번째 공연인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는 서울발레단이 출연하여 ‘백조의 호수’, ‘지젤’, ‘해적’, ‘인도의 무희’,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주요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모은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랑’을 공연의 주제로 해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인생을 발레를 통해 보여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봄날 흩날리는 벚꽃처럼 아름다운 발레단의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향긋한 봄 나들이 하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비용은 전석 1만 원이며, 청소년(만 7세부터 만 24세까지)와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복지(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포천문화재단(☎ 031-535-3612)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2일 새벽 2시 경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포천시 시의원 공천자 및 경선대상자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포천시 가 지역구 가 번에 연제창 현직 시의원을 공천했다. 또 나 지역구 가 번은 김현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청년위원장이 나 번은 손세화 현 시의장이 공천을 받았다. 김현규 예비후보는 민주당 청년 몫으로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고는 또 포천시 가 지역구 나 번 한 자리를 두고 가세현 포천시 대선선대본부 사무국장, 김한근 전 포천시 건축사협회장, 박혜옥 현 시의원, 윤경례 전 포천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4인 경선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포천시 지방선거 공천 결과 시장후보는 박윤국 현 시장, 경기도의원 1선거구는 김우석 현 도의원, 2선거구는 이원웅 현 도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포천시의회 시의원 후보는 가 선거구는 가 번에 연제창 현 시의원, 나 번은 가세현, 김한근, 박혜옥, 윤경례의 4인 경선, 나 선거구는 가 번에 김현규, 나 번에 손세화 현 시의원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비례대표는 오명실, 이미숙, 태민자 3인 경선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포천지역위원회는 시의원 비례대표와 가 지역구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일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발생 방지 및 성공적인 진압 작전 수행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인명 대피 훈련 ▲ 지휘관 무전 통신 훈련(대원 간 상황 전파·보고, 지휘권 선언) ▲ 출동 차량 현장 배치 및 운영·통제 훈련(소방차량 위치선정) ▲ 화재진압훈련(옥내·외 수관연장, 소화활동설비 활용)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한화리조트는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성역사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성역사공원은 1994년에 준공된 포천시 대표 공원으로, 반월산성 둘레길과 연계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하는 포천의 명소 공원이다. 준공된 지 28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작년부터 공원 내 노후화된 보도블럭, 경계석, 배수로 등을 정비 및 교체하여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시작해 올해 4월, 주차장 부지에 아스콘 포장을 새로하고 주차라인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 및 내방객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청성역사공원 뿐 아니라 포천체육공원, 솔모루근린공원, 노을어린이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와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숲과 물의 도시’에 걸맞은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만족 행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 대신 어린이날의 뜻을 새기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주요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총 42명(시장 22명, 의장 10명, 국회의원 10명)이 상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꿈과 미래이자 다음 시대의 희망이다. 항상 마음속에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포천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박윤국 현 포천시장의 공천을 확정한다고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포천시장에 출마한 사람은 박윤국 시장 이외에 강준모 현 포천시의원과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등 모두 세 명이었는데, 최종적으로 박 시장이 공천을 받았다. 같은 공고를 통해 포천시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 두 명도 공천이 확정되었다. 포천시 가 지역구에는 김우석 현 도의원, 포천시 나 지역구에는 이원웅 현 도의원이 단수 공천으로 각각 확정됐다. 포천시의회 비례대표는 오명실, 이미숙, 태민자 후보 세 명이 경선을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장진영 후보와 이현자 후보는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번 공고에는 포천시의회 지역구 의원 공천에 대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해에는 건설현장 785건, 제조업체 25개소를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8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을 찾아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은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지도·관리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2개 반을 운영하며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추락·붕괴·끼임 등 긴급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과 시정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불시 순회 점검을 요청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노동자 산업안전이 중요한 상황이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