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기반 조성으로 독서문화진흥 및 책 읽는 시민 스마트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2022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를 두고 월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로, 접수일 기준으로 포천시립도서관과 포천시 책동아리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총 28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구·재료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를 지원받아 활동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펼치는 독서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혼자서 독서를 즐기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2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또는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프로팩(대표 남경보)은 지난 18일 포천사랑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남경보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취약계층은 한파와 다가오는 명절로 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팩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 제조업체로 2019년에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저소득층에게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 바 있다. 박윤국 시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디자인 유(대표 김진선)에서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진선 대표와 아들 김태원 군이 참석하였다. 두 부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진선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지원을 전
박윤국 포천시장은 19일 아침 일찍 6군단 정문 앞에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23일째 출근 투쟁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반드시 해결하겠으니 본인에게 "맡겨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과 이원웅 경기도 도의원도 함께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추운 겨울 아침마다 20일이 넘게 출근 투쟁을 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투쟁 덕분에 포천시와 시민의 요구사항을 5·6군단 수뇌부, 국방부, 국무총리 등을 만나 전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러분의 요구사항인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한 부지 반환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지금부터는 제가 책임지고 일하겠다"고 말해 자리에 함께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근 투쟁을 주도한 연제창 포천시 의원은 "출근 투쟁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철휘 위원장께서 힘쓰겠다고 하셨고, 시장님께서 민관군협의체 구성을 약속해 주셨다. 이러한 추세를 보아 출근 투쟁은 잠시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6군단 부지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포천시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방문으로 인해 23일간의…
포천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2차에 걸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식당, 학원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5VT4fpul)에 접속해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구입한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방역물품 구매비 지원 1차 접수는 2월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시에서 사전 통보한 문자 수신 여부로 대상업체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날인 지난 17일부터 이달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를 실시한다. 2차는 실제 방역 패스 의무 시설이지만 DB에 누락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31-538-319
포천시는 18일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에 참여했던 김성준 씨와 청년 유튜버 박현지, 김희준 씨를 초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가수 김성준 씨는 포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으로, 지난해 12월 중 방영된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천재적인 기타 연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튜버 박현지, 김희준 씨는 동남고등학교 재학 중 유튜브를 시작해 10~20만 구독자를 확보한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포천 브랜딩’의 일환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포천 출신 인플루언서를 발굴해 격려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8월 중 시민들의 1인 미디어 역량 개발을 위해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천을 알리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유튜버에게 “15만 포천시민을 대신해 청년의 도전과 용기가 자랑스럽다.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배로서 본보기가 되어
포천농축산주식회사(대표 김명규)가 지난 14일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835㎏)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명규 대표는 “우리 땅에서 자란 몸에 좋은 먹거리를 드시고 힘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좋은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난 14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 노인 및 고령의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15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채수정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이 무겁지만,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통장협의회에서 나눈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선단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16개 마을 통장으로 구성된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17일 제1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인년 첫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보고,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인년 새해 검은 호랑이의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기운이 포천시민과 함께하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임종훈 의원은 “6군단 부지 반환 관련하여"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임의원의 5분 발언 후에 박윤국 포천시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승진 또는 보직 변경된 과장급 공무원들을 시의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신년 업무계획 보고와 행감 조치결과 보고가 시작되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
대호치과의원(대표 전대호)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며 성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전대호 대표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다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안타까웠다. 그러던 중 나눔을 실천해보자는 아내의 권유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라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부모는 자녀에게 다 해주고 싶은데 경제적인 이유로 해줄 수 없을 때 참으로 괴롭기 마련이다. 이런 가정에 이 성금은 한줄기 희망이 되어 한 가정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대호치과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포천시 아동복지시설 2곳에 각 1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1년간 교육비 및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해체하는 6군단 부지 반환 및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났다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포천시는 "직전 5·6군단장과 신임 5·6군단장과 정부 주요인사를 접견하여 6군단 부지 문제의 해결 방법을 논의해왔다"면서, "오늘 최종적으로 '포천시 6군단 부지 활용계획'을 가지고 김부겸 국무총리님을 뵙고 현안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가졌으며, 총리실 주관의 국방부 군 갈등 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반환문제에 대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6군단은 1954년 창설 후 70여 년간 포천시 도심지역인 선단동과 포천동 중간인 자작동에 주둔하며 도시발전의 큰 제약 요인이었다. 6군단 내 부지 약 27만 평 중 국방부 소유 19만 평, 포천시유지가 8만 평이 있다. 박 시장은 "관련부지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포천시 스포츠도시 비전과 실행전략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마치고,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이러한 포천시의 준비와 계획에 대해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