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청탁금지법 내용을 설명한 뒤 한국의 국가 청렴도 현황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청렴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그는 “김영란법으로도 널리 알려진 청탁금지법이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제정됐지만 시행 후 부패 경험률이 많이 줄어드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이어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가청렴도가 꾸준히 상승해 2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새싹 인삼, 내강토 무항생제 돼지고기, 우드 벽시계, 워크센스 구두, 스트레칭 베개, 목·어깨 안마기 등 11종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추가 답례품을 포함해 총 34종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신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6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모해 지난 19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은 최근 오산시 궐동천과 오산천을 현장 답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현 대표의원과 의원들은 오산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체육시설과 인공주조물이 철거된 후 생태여울 등을 조성해 자연형 하천으로 꾸며진 궐동천 등을 둘러봤다. 이 대표의원은 “궐동천 등은 자연생태구역, 운동·여가구역, 테마정원구역으로 나눠 조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며 “하천변 특정구간 정원을 조성하는 ‘하천입양제’와 각종 테마정원 조성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에는 이 대표의원과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성남시 탄천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개막 100일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PAP7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안양예술공원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다. 야외와 실내 전시가 열리는 예술공원은 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검역본부는 도심 속 유휴공간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해 상상 가득한 공공예술을 선보인다. 또 관객과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예술의 향유자가 되는 ‘예술 민주화’를 추구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객, 비전문가가 공동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문화예술분야 인재육성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대 Fine Arts학부 미술경영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방학 기간 및 APAP7 행사 기간에 상효 교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PAP7은 부대행사로 6월 9~1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과 갤러리 미담에서 ‘공공예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국내 학술
안양시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공직자 70여명이 참가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0년 도시 안양을 위한 비전을 다짐하는 샌드아트 체험과 세대 및 직급 간 효과적인 소통방법에 대한 특강,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는 6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찾아 “이 자리를 통해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체감하면서 함께 성장해 시가 미래 100년의 비상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기업·공공·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단 9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진흥원의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토와 안양시 맞춤형 신규사업 제안, 업무 비효율성 개선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정식 운영위원회 발족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의 성격도 갖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자문단을 운영해 내실 있는 진흥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오페라단은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페라 ‘연애수업(Cosi Fan Tutte)’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애수업’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34살이던 1790년 초연한 그의 대표적인 오페라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사랑하는 남녀의 복잡 미묘한 심리가 재미있게 표현한 인기 오페라로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지휘는 신현민이 맡고 피오르딜리지 역에 송정아와 송선아, 도라벨라 역에 장아람과 홍선진, 페란도 역에 정찬혁과 김선용, 굴리엘모 역에 황중철과 안병길이 열연한다. 안양시 ‘칸띠아모’와 안양대 음악학부 학생들이 합창에 참여한다. 오동국 예술 총감독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공연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 발전하는 시와 시민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2023 전통문화한마당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무형문화유산인 ‘안양검무’와 ‘안양만안답교놀이’와 함께 경기민요, 판소리와 트로트 가수 시원이, 아이돌 ‘베리즈’의 무대와 훌라춤 등 다양한 무대 펼쳐진다. 김용곤 문화원장은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기자동차 292억4000만원, 전기이륜차 1억6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18억2000만원 등 31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878대(전기승용차 740대, 전기화물차 138대), 전기이륜차 70대를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일반) 기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등 차종이나 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리 지원된다. 또 전기이륜차도 140~300만원까지 크기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출고, 등록한 순서대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상·하반기 구분 없이 올해 총 56대를 지원하며 1대 기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의 생태하천을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생태환경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방안 연구모임’을 이끄는 이재현 대표의원의 바람이다. 이 대표의원은 “안양천과 학의천 등이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면서 “하지만 하천 본래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이 완벽하게 복원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연구모임은 안양천과 학의천 등 지역 생태하천을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과 건강한 수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꾸려졌다. 모임에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맡고있는 이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의원은 지난 3월 첫 모임 갖고 박희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생태하천의 기본은 유지하면서 시민 요구를 반영한 친수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브리핑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정기적인 현장 답사와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 뒤 개선방안 등을 담은 결과를 10월쯤 제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의원은 “모임에 참여한 의원들과 함께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