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시설·단체의 내실 있는 이웃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에 '기부하기' 코너를 신설하여 기부방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액의 개인 기부자부터 정기 기부자, 기업 및 법인 기부자가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읍면동, 기관단체에 QR코드를 제작․배포하였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함으로써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나눔리더 등 각종 인증제도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현황을 분석 관리하여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꼭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며, 표창, 인증 등 기부 활동가의 자부심 고취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며 추천과 공모를 통해 배분한다. 기부금(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문
안성시체육회가 지난 20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되며, 안성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에 26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안성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졌다. 우슈종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출정식은 개회식, 단기수여, 체육회장 격려사, 안성시장 및 안성시의회의장 축사, 출전선수단 소개 및 각오,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시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24일 스타필드 안성점과 협업으로 140여명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스타필드 안성점 광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와 스타필드 안성점 협업으로 진행된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화재 대피 등 위기 대응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안성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배치되어 심폐소생술 및 연기미로체험, 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불나면 대피먼저 등 소방정책 홍보활동이 병행되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영조)는 지난 24일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기본조사대상 4개 지구 중, 경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삼-노곡·용담지구’가 선정됐다. 이번 재편사업으로 안성·용인 관내 상습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용이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지역 간, 수계 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여유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고 시설물의 통합·재편을 통한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개발·이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18년부터 `21년까지 실시한 아산호-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이어, 이번에 추진되는 고삼저수지와-노곡·용담저수지를 연계하는 신규사업을 통하여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관내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이용과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고삼-노곡·용담지구는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하여 양수장 1개소, 간이양수장 3개소, 용수로 5조(21.4㎞)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3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곡저수지는 저수량 23만톤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음악동호회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힐링해 봄”이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봄날의 햇살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공무원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노조에서 준비한 커피차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 음악동호회는 그동안 안성시 행사에 많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말 공무직 노조 조합원의 밤 행사와 안성시 종무식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안성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지원 회원의 클라리넷 연주, 이영희, 권민경 회원의 플루트 연주, 윤병선, 김경태 회원의 색소폰 공연, 김영진과 어른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연주와 공연으로 직원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날씨 좋은 봄 조합원들과 봄 햇살을 맞으며 힐링하고 음악도 함께 들으니 너무 즐겁고, 앞으로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조합원과 안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안성시청을…
안성시는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제8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장기 근속 및 우리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포상을 실시하였다. △한경대상(김영기, 옥승용, 민윤기, 엄기영) △한경학술상(박성직, 황은선, 전지니, 유윤섭, 김민서, 최현호, 이인호, 김명회, 오광석), △한경우수직무상(강지원, 채효병, 문소정, 유민재, 박희인, 임창호, 최은하, 서은영, 임하나), △한경산학협력상(홍선희, 윤영만, 문준관, 남원호, 이정근), △특별상(조정숙, 조은호, 공홍식, 안성투데이 대표 홍승걸), △10년 근속상(조명진, 고형림, 김현우, 이효희), △20년 근속상(유윤섭, 유재하, 홍승표, 김창현, 이순열, 한상훈, 곽봉철, 박광재, 정선영, 강동욱, 허일, 김경진, 조문선, 강필, 양종국, 김동연, 이창원, 나석영, 김원제, 송준호, 이금자, 명재설), △30년 근속상(조미연, 최병철, 최찬진) 이원희 총장은 통합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통합 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에 대해 격려과 지지를 보냈다. 통합에 따른 과도기의 변화를 교직원과 함께 극복하여 대학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달라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4월 20일 체결한다. 안성시를 비롯한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는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 및 민간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과 손잡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배달어플을 통하여 다회용기로 주문시 각종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세척업체를 통하여 세척 소독되어 음식점에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함께 동봉되는 반납 가방에 넣어 QR코드를 통한 반납 신청을 하면 다회용기 회수 및 세척업체인 잇그린(리턴잇)을 통하여 회수, 세척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하여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배달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5톤이상 감량할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4톤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추후 배달용기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등 대량
안성시가 서운산 자연휴양림(금광면 상중리)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18일에 착공했다.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목적구장이 있었으나, 소음 발생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야기되어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 중이다.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으로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힐링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완료된 ‘숲속힐링정원’ 곳곳에 전국에서 46번째로 조성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들의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수목등 등의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숲속힐링정원 조성사업은 5월 초 마무리 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서운산 자연휴양림이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수
안성시는 이달 22일 14시부터 안성향교 앞에서 안성향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응원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학교이자 건축물로서도 뛰어난 보존 가치를 지닌 향교 문화유산의 등재 당위성을 시사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은 물론 향교와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안성향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향교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안성향교와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향교가 공동 추진의 뜻을 모아 같은 날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보물 풍화루와 대성전을 보유한 안성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유산인 안성향교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하여, 이번 안성향교 유네스코 등재 응원 서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