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스포츠의날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체력인증센터 참가자인 남자 청년부 이재헌 씨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여성 장년부에선 이현숙 씨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3년 만에 실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참가해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해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했다. 이번대회에는 체력왕 자격으로 3명이 참가해 남여 2명이 1위를 차지했다.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 치열했던 지역 예선을 뚫고 전국 체력왕을 차지한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선진국 수준의 화재안전도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화재 안전도 세계 TOP 5 이내 안정적 진입을 목표로, 인구 10만 명당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0.49명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현장 대응 훈련 강화▲화재현장 조기 도착률 향상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화재취약대상 중점 밀착 관리 ▲안전 문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100일간의 계획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23일 시청 재난상활실에서 방역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20일 당진,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와 태안 등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하자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소에게만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21일 화성 동탄센트럴파크에서 ‘학생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시민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학생 주도의 축제로서, 46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주체가 돼 ‘우리의 꿈을 펼치고 꾸미는 행사’라는 의미의 ‘우리들의 팔레트’를 주제로 행사가 기획됐다. 4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댄스 등 공연을 선보이고 60여 개 동아리가 체험부스에서 드론, 페이스 페인팅 등 동아리 활동을 시연해, 끼와 재능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축제에서 경험한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들은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고 여러분의 꿈의 실현이 곧 화성시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의미와 미래 화성시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공영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영버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공영버스 이용객 447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공영버스의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전성, 친절성, 공익성 등 10가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이용객 다수가 공영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쾌적하고 청결한 공영버스 내부 환경과 안전한 운행에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HU공사는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이 작성한 건의사항 및 기타의견, 설문조사 결과분석을 공영버스 서비스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공영버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지난 2015년 4월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최신형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가장 많이 시행된 로봇수술은 자궁근종절제술이며, 이어서 자궁절제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순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산부인과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913건,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89건을 시행했다. 1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한 건의 합병증도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다. 특히 배꼽 부위에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다수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고난도의 암수술도 단일공 로봇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빨라 수술 후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가임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근종 치료를 자궁 보존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는 로봇수술을 진행한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은 기존에 로봇수술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지름 20cm가 넘는 거대 자궁근종을 로봇수술로 제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3000여 명의 관람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동안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현대차·기아자동차를 비롯한 60개 기업이 100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을 위한 B2B(관련 기업간거래) 행사로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기술세미나도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의 48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총 257건의 상담을 통해 41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 요르단 G사와 참가 기업 I사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국내 유망기업 10개사가 참가해 국내 투자사 1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기업설명회 발표 및 1:1 매칭 상담을 진행, 약 80억 원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글로벌 금융시장과 모빌리티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제13차 기술세미나에서는 환율과 금리,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화성시는 지난 18일 반월동 나노시티프크현장에서 시민참여형 도서관인 (가칭) 반월도서관 착공식을 가졌다. 반월도서관은 시민 7명으로 도서관 건립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화성시 최초 도서관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도서관은 나노시티파크(반월동 972번지) 내 건축 연면적 4,315.87㎡(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5년 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열린무대, 보존서고,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는 ‘공원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컨셉으로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 등을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조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월도서관은 화성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서관"이라면서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반월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도 “도서관은 주민들의 서재이자, 개인 역량 발전의 허브"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숙원인 도서관…
화성시가 관내의 지질명소 탐방을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질명소 탐방은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 획득이 임박함에 따라 관내 지질자원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한 경관을 널리 홍보하고 화성지질공원의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 SNS시민기자단과 지역 언론인, 담당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동행 아래 화성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를 현장 답사함으로써 화성지질공원이 갖고 있는 가치와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질명소 탐방과 더불어 인접해 있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과 해양 관광 요소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지질관광이 화성시 주요 관광요소와 연계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해보는 기회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의 지질자원은 친환경 생태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연 유산”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화성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일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의 지질유산
화성시가 시민주도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 추진해 온 ‘동탄2 스마트도시 리빙랩’에 따른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험구축사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ICT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 참여형 문제해결과정’을 의미한다. 동탄2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와 LH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LH가 전액 부담하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동탄4동과 동탄5동 주민을 대상으로 9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지역 내 이슈사항을 도출하고, 스마트도시 전문가 등과의 회의를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미디어파사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출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에정이다. 시는 향후 시험 구축된 서비스에 대한 주민 피드백 수렴을 통해, 문제 발굴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및 검증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화성시가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차별화된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