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6일 신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5060창업프로젝트’ 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060창업프로젝트’는 일선에 은퇴해 인생 2막을 모색하는 신 중년세대에게 일과 활동을 위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0∼60대 30명을 공모,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9월부터 3단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앞서 두 단계에서는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시장동향, 자금조달, 창업 관련 아이템 구상하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링정립 실습과 사업계획서 작성 그리고 그에 따른 발표가 마련됐으며, 1:1 상담을 겸한 피드백도 이뤄졌다. 시는 5060창업프로젝트 수료생들이 창업과 재취업 등 인생2막을 펼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개별 창업멘토링, 공동창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신 중년층의 생애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7월 청사2층에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 5060창업프로젝트도 이곳을 통해 운영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수원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는 마을로, 마을은 학교로 협력하는 미래교육’을 부제로 올해 진행된 꿈의학교 활동내용과 성장사례를 공유하며 학생과 꿈의학교 운영진간의 만남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합창, 퍼포먼스 공연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열리며 50개 꿈의학교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황대호 경기도의원과 도교육청 장학관, 꿈의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운영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경기꿈의학교의 가치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안직수기자 jsahn@
광주시는 6일과 7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아 보육기관 50개소의 아동 2천700여명이 관람했으며,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치아요정 예방이의 건강칫솔’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이 충치 예방을 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뮤지컬 인형극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 초등학생들이 7일 자매도시인 전북 무주군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자매도시인 무주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4명과 교사, 인솔공무원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방문 학생들은 오전에는 무주군의 명소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태권도원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또 직접 태권도를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보고, 자매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무주군과 201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무주군 초등학생 30여 명이 의왕시를 방문해 레솔레파크를 견학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 관내 일반계 혁신고등학교인 성사고등학교가 지난 6일 교내 시청각실 및 각 교실에서 그동안의 혁신학교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하는 ‘성장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걸어 온 한 걸음, 내딛을 두 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성사고가 겪어 온 혁신학교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에 대한 보고 ▲2부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인근 혁신학교 교사들까지 참여하는 혁신 고등학교로의 발전을 위한 분임 토의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에는 엎드린 학생을 일으켜 세우는 프로젝트로 진행된 ‘배움 중심의 수업 공개’가 행사 전 4개 교실에서 열려 주변 학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기남 고양 성사고 교장은 “대학 입시가 큰 목표인 일반계고에서 혁신학교로 자리 잡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번 성장 나눔의 날을 계기로 ‘두 걸음’ 더 나가는 성사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
市 ‘NYJ 아는 행님’ 행사… 조광한 시장편으로 진행 남양주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시청 맑음이방에서 지역 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 선배들의 성공비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NYJ 아는 행님이 들려주는 산전수전 성공 스토리’를 진행했다. ‘수요미식회 대박 맛집 고수의 비결’과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와 SNS활용을 통한 온라인 억대 매출 청년기업가’편에 이어 진행된 이번 성공스토리는 ‘입시 N수생에서 어쩌다 공무원이 된 남양주시장’ 편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조광한 시장은 ‘NYJ 아는 행님’으로 나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자신의 청년시절 수많은 실패와 좌충우돌 인생이야기를 유쾌한 입담으로 전하며 청년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토크를 마무리하며 조 시장은 “인생은‘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라며, 수많은 선택 속에서 결과와 성공이 공존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끊…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경기북부지회 회원 40여 명이 최근 4일간의 일정으로 애국지사들의 숨결이 담긴 중국 항저우, 자싱, 상하이 등의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민족정기선양과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찾아 중국 항저우에 있는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와 한국 독립당 사무소를 둘러본 뒤, 자싱으로 옮겨 김구 선생 피난처와 의열단 황포탄 의거 현장을 둘러봤다. 또 다음날에는 윤봉길 의사 의거지와 육삼정 의거 현장, 애국선열들이 묻혀있던 송경령 능원 등을 방문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형 지부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원들에게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역사의 숨결이 담겨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이 같은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안양시가 최근 ‘안양시 2019 기부축제’를 통해 1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지난 1일 안양시청 안팎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안양’이라는 제목의 ‘안양시 2019 기부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맞는 기부축제는 2003년 한 기업체 대표(고 전재준 삼성펄프 회장)가 안양4동 삼덕제지 부지를 시에 기증한 날인 11월3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시청 구내식당의 기부터치단말기로 점심식사 한 끼 값을 기부하는 ‘행복한 끼’에 공무원들이 참여했는가 하면,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펼쳐진 레드카펫 포토존, 작품전시 등의 볼거리가 기부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시청 앞마당을 수놓은 버스킹 공연과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의 재능기부가 마련된 네일아트 부스 역시 많은 이들을 나눔 대열로 불러 모았다. 이 과정에서 신촌어린이집과 성은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이목을 끌었고, 최대호 시장 부부내외도 축제장을 찾아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하며 모금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최근 학교 학생대표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교육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70명의 학생자치회 대표와 포천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만들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 정책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토론한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동남고 나원선·강민구 학생은 “청소년 정치교실을 만들어서 전문적인 정치관련 수업을 듣고 싶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은 남북관계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가 하면 학교와 전문 진로 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포천청소년의회 의장 김민석 학생은 “포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천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의 주인이 학생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번에 학생대표가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2020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제안 내용에 따라 포천시…
안산시는 지난 5일 대부도 아일랜드리조트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시민기자단과 홍보 자문역할을 맡은 편집·자문위원 등으로 꾸려진 ‘시민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시정 홍보 전략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화섭 시장과 시 관광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씨와 개그맨 이문재씨, SNS 시민기자, SNS생생마을기자단, 안산톡톡 명예기자, 시정방송 명예기자 등 기자단과 언론홍보심의원회, 안산톡톡 편집위원, 안산시 SNS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아무리 일을 잘해도 시민이 모른다면 무용지물이다”며, “좋은 정책은 시민 모두가 알고 고르게 혜택을 받아야 한다.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에서 시민으로 전해지는 홍보는 의미와 효과가 배가 된다”고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생생 토크 콘서트’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 뒤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신상훈 한양대 ERICA캠퍼스 특임교수의 ‘안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