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6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2012년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62개(특수학교 포함)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 아동 5400여명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받게 되며, 구강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등의 예방진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휴대폰으로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시청한 뒤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하여 검진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최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여성 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작업과 가사를 대행하는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 신청자 2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어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출산 여성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일 7만3280원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중 최대 90일간 도우미 임금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전업 여성농·어업인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2022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하여 출산 여성 농·어업인을 지원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현안에 대한 추진 방안 등을 밝혔다. 김 후보는 파주시청 이전과 C3블록 활용, 지하철 3호선 금릉 연장, 파주 출발 GTX-F 노선 신설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기존에 공약으로 발표했던 파주시청 이전은 C3블록(금촌동 1017번지)으로 추진하고 당초 C3블록에 추진되던 ‘누구나집’은 전격 중단시키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현재 공동주택용지인 C3블록을 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전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금릉역 연장과 관련해서는 경제성 확보 의지를 밝히며 경의중앙선 연계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하철 3호선 금릉역 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에 반영된 바 있는데 현재 경제성(B/C)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언급, 지하철 3호선을 기존 철도인 경의중앙선과 연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또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F 노선((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신설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GTX-F 노선은…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여기는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라는 주제로 청소년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청소년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3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 ▲문화, 평화, 진로, 참여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 하는 테마부스 ▲가족·친구와 함께 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으로 기획단을 구성,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등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 정리한다고 밝혔다. 4월 말 기준 파주시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340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309억 원이다. 파주시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및 공매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 관리단을 활용한 맞춤형 징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포탈한 경우에는 범칙사건 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를 통해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는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 사회참여 교육을 위해 “제1회 파주시 청소년 정치참여학교” 참가자 90명(각 차수별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치참여학교는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모든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정치참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민주적인 팀 구성 ▲정책분석·제안 ▲ 조례분석 등 교육을 한다. 교육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과로 하면 된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참여분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주시 청소년들이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통해 다수의 정책을 발굴하고 그중 2개의 제안은 실제로 2022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낸 만큼, 더 많은 정책 참여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파주시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이세이)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파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두원공대에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을 완료한 곳에는 불법촬영 수시점검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파주시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하여 전담 인력 2명을 채용, 주기적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0여 개소를 상시 점검 하고 있으며, 점검 신청을 한 민간화장실은 점검과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를 함께 하고 있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합동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금촌주민협의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촌통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금촌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촌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을 즐겁게 배워보고 함께 만들어보기라는 주제로 ▲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구성 ▲ 지역의제 발굴 ▲ 주민공모사업의 기획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수호 도시발전국장은 “금촌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및 참여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역량있는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금촌1동 금촌통일상권 일대 14만9734㎡에 150억원을 투입해 ▲ 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 ▲ 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가로환경 ▲ 골목정원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 ▲ 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의 세부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과원 2Km내 사과, 배 과수원 7농가(3.9ha)를 예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과수화상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독 등 개인수칙 준수와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1억 200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체납자의 집에서는 100만 원권 수표 100장과 10만 원권 300장 등 수표를 발견하여 이를 징수했으며 징수 과정에서 체납자가 수표를 분실신고하여 부도수표로 지급 정지되었으나, 은행에 지급 정지 해제 요청을 하여 체납세금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2년 총 8건의 가택수색을 실시, 현장 징수로 1억 3700만 원을 체납액에 충당하고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유체동산을 압류하였으며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유예, 결손처분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