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6일, 27일 총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26일에는 도서관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책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법을 즐겁게 배우고, 자신이 만든 책자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도서관을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7일에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성향별 맞춤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서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공유하고, 관련된 책을 골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담당자 윤수아 사서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고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파주시 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 방문 또는 파주시 한울도서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월 중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 서가에서 겨울독서교실 연계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사서(교사) 7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 원격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학기 준비를 맞아 각급학교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면 및 비대면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학교도서관 운영 ▲구글 도구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업무생산성 향상과 독서교육 활동 ▲학교도서관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의 3개 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급변화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가상공간내 교육 활동, 미디어 및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연수 목적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학기 중에는 도서관 개방으로 사서들의 연수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 방학 기간에 직무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사서는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였다고 말
파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구루미 화상사회연구소 황인선 소장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은 현장참석 희망자 50여명과 수상자 등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그 외 시 전체부서에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하여 시청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황인선 소장은 MZ세대, 그리고 현재 발전하고 있는 가상현실(메타버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로 인한 현실세계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미래에 발생할 현상을 예측하는 등 흥미있게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직사회도 MZ세대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이 익숙한 젊은 직원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으로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공직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
파주시는 최근 파평면 스마트팜 농장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고추냉이 시험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기능성 고추냉이의 시험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관내 시험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등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과 강상수 연구개발팀장이 국내외 고추냉이의 재배 동향 및 재배법, 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고추냉이 시험재배가 진행 중인 테스트베드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잎과 줄기를 섭취하는 밭 고추냉이 파종과 육묘에 성공해 지역 농가 9곳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의 이점을 살려 신소득작물 상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능성 고추냉이 재배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면역식품과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직접 파주시를 방문해 2021년 교육협력사업 유공 기관장으로 파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비로 ▲무상교복·무상급식 ▲학교교육환경개선 ▲학교 체육관 건립 ▲마을과 함께하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에 총 376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7억 원이 증액된 38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교육협력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지역별 교육의 격차가 없는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7일 운정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새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수, 임원선출 및 2022년 주요사업추진계획 확정 등이 이루어졌다. 위원장에는 신영균 위원, 부위원장에는 황순이 위원, 감사에는 이현순 위원이 선출됐으며, 위촉된 위원 및 임원들은 향후 2년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연계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함께 2021년 계속 진행해오던 지역 특화사업 ‘산타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연계 지속사업 등이 적극 논의됐다. 4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영균 민간위원장은 “2021년에 애써주신 이육남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소통하며 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공동위원장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힘써주실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운정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7일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2년 ‘파평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1명의 사무원과 4명의 지킴이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전등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파평면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 ‘화재감지기’ 128개 설치 ▲공구 나눠 쓰는 ‘공구은행’ 68건 대출 ▲형광등‧수도고장 등 간단한 집수리 166건 ▲어르신 IT교육 77건 등 총 3842건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는 ‘TV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국제출원을 제출했으며, ‘방송 시청기록 분석을 통한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도 출원하여 국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의료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해 현재 대학병원과 ‘개방형 실험실 사업’으로 치매 조기 진단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장파리 주민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있어 형광등도 교체해주고 말동무도…
파주시는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사업 등 3개의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벼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다. 2021년도부터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협의 ‘지자체 협력사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농협협력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농산물보관 저온저장고 지원, 고품질 밭작물 생산(유황 칼슘 비료) 지원, 친환경 우렁이 농법 지원, 친환경 인삼재배단지 육성, 인삼생산시설현대화, 인삼재배지 객토지원, 우량 못자리 상토지원, 고령농업인 모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파주시50%, 농협30%, 자부담20%의 비율로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2022년 발전협의회에서 신규 추진된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다양화된 농업인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고품질 농업 실현과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현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회장 이대재)에서 설명절을 맞아 파주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이전에 후원 물품을 대상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해 주시는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취약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역 내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운정3지구에서 마을버스 3개 노선에 11대 의 버스운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 후, 2개월 간 운행을 준비했다. 시는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를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특히 현재 운행중인 부르미버스와 마을버스 간의 환승 이용 등 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파주시가 발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는 88.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시는 신설노선 또한 공공성 확보로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버스 3개 노선의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5시 3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이다. ▲075번은 야당역에서 동패중·고를 경유해 초롱꽃7단지까지 6대가 운행하고, ▲076번은 야당역에서 산내중심상가를 경유해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3대가 운행한다. ▲077번은 운정역에서 별하람마을을 2대가 순환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운정‧교하지역에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신설노선 현장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