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사)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위원장 장승권)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실천 TFT를 구성하여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정무역제품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며 홍보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판로개척을 통해 공사 임직원 및 군포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친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 전개 및 공정무역 제품을 꾸준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2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면접의 어려움으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직·간접 기업체 27개와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면접에 응해 현장채용 및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구인·구직 현장 면접을 진행한 채용관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면접지원관을 운영하였으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VR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의 어려움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여러 군데 면접을 보게 되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2022 군포 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꿈의학교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오전 군포 꿈의학교 12개 공연팀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낭송, 연극, 미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 및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전시팀 15팀은 종일 초막골생태공원 야외 광장에서 여러 가지 다채로운 활동 및 작품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서 노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 발표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해 주신 꿈의학교 운영자분들과 오늘 성장나눔발표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 관계자분들 및 자녀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학영 국회의원(민주당 ·군포시)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판정건수, 법정처리시한내 판정비율’자료에 의하면 ’22년 8월 말 기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전체 법정시한 준수 비율은 60.2%로 ’20년 17.1%, ’21년 43.3%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지역 판정위원회별 편차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법정처리시한 준수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23.2%였으며 다음으로 경남과 서울 각 23.3%와 27.8%로 확인되었다. 이와 반대로 법정처리시한 준수비율이 가장 높은 판정위원회는 광주로 95.2%에 달했으며 이어 대구와 경인이 89.7%과 89.2%로 뒤를 이었다. 이학영 의원은 “올해 5월 서울과 경남에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추가 설치가 있었는데 처리 시한 단축에 효과가 있었다”라며 “법정 판정 처리시한 20일을 준수를 위해 필요하다면 위원회의 추가 설치를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5번째 순서인 창작극 <쓰레기 꽃>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문화가 있는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시리즈의 5번째 순서인 <쓰레기 꽃>은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창작한 어린이 대상 연극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연극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철수가 아끼던 로봇을 찾아 동네의 온갖 쓰레기들이 모여 있는 쓰레기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망태할아버지를 통해 버려진 물건들이 재활용으로 새 생명을 얻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환경교육도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버랜드 in 군포>의 입장료는 각 공연별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해 전석 1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군포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직 내 리더인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전환기반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주제로 전하진 초빙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현황, 사회 변화 및 미래사회 예측, ESG 등 미래 경제&도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ESG 가치관 확립을 통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탄소중립은 의무이자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다. 시정을 책임지는 조직의 리더로서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4월 ‘205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탄소중립 인식개선 및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담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지침이 될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18일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군포시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의무 대상이 아니나 1기 신도시로서의 위상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여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고시하였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목표연도(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도래하여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한 128개 단지(약 5만 9000세대) 중 현재까지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가 완료되어 목표연도까지 현실적으로 사업계획 승인이 예상되는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세대수 증가가능량은 1,187세대로 추정하였으며 주변 기반시설(상·하수, 공원, 교육, 교통)의 영향은 문제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원방안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였으며 리모델링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원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임직원 대상 조직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SG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ESG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정책변화 등에 따른 재단의 대응력을 높이고자 준비됐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이노소셜랩 고대권 대표는 ‘ESG 종합 이해를 통한 패러다임 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ESG에 대한 기본 개념과 문화재단을 비롯한 비영리 공공기관의 ESG 전략방향, ESG 실천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고 대표는 “기후변화, 정부정책변화 등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문화재단 조직 특성에 맞는 ESG 해석과 그에 따른 경영전략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단의 활동에 대한 지역의 기대를 바로 이해함으로써 조직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들이 시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군포·의왕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학부모들의 자녀 성교육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참여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세연 센터장은 장애학생 성폭력 사례를 통해 본 성폭력 피해 원인,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장애인 대상 성폭력의 특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성범죄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관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 김세연 센터장은 장애인은 장애 차별에 더하여 성차별이라는 이중차별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강압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예방과 교육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가족, 학교, 경찰, 상담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체계망을 구성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
경기도 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회장 오찬숙·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는 ‘평가를 평가해!’ (부제 IB 기반 미래형 평가 패러다임 현장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참가 신청을 한 경기도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지난 10여 년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융합적 배움중심 수업을 연구, 실행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산시켜왔다. 많은 성과에도 연구회 회원들은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평가로 학습자의 미래역량을 개발하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의 전문가 강연 및 연구회 참석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정책과제 IB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가 패러다임’의 확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래형 평가 방안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중등창의융합연구회 오찬숙 회장(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