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17일 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지도 56호선 및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교통체증 문제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안 의원은 “파주시는 남북 축 도로망에 비해 동서 축 도로망이 부족해 서울, 고양시로 이동하는 차량이 국지도 56호선에 집중되어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짚으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재 시공 중인 시도 1호선 확장 구간을 조속히 개통하고 국지도 56호선에 신설 예정인 당하교차로의 접근로를 평면교차가 아닌 지하화 또는 입체교차 방식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포-관산간 도로 사업 구간 중 경의로-고봉로 구간의 조속한 착공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 우회전 전용 차로 조성 등을 통해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C-3블록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주변 도로 교통의 개선과 주변의 농지 및 공릉천 생태하천을 포함한 금릉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파주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 20만 원 한도로, 그중 16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4만 원은 자부담이다. 2021년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441명이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444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이며 부부 모두 전업농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자(농림축산업 직종이면 지원 가능)나 문화누리카드 등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도 국비사업을 수행할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보조사업자 1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계도활동 및 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파주시에 5개 단체가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비 보조사업자 신청자격은 파주시 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받은 단체이며, 모집공고 후 심사를 통해 감시단 1곳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회진출 초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은 올해 파주시가 처음 시행하는 청년 주거지원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20%(1인가구 233만 3774원, 2인 가구 391만 2102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어야 한다. 주택을 소유하거나 공무원(공공기관 포함), 타 주거 지원 사업 참여자, 직계 존비속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월 중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상반기 참여자 최종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 12개월간 월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 분기별 지급)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시는 2월 중 월세 지원 사업과 더불어 전세 거주 청년가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임산부 전용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결제 후 거주지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961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중인 임산부이고,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 도서관 5층 친환경 실천 공간 ‘Story&(스토리앤)’에서 친환경 체험행사 ‘그린에피 그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에피 그린데이’는 파주시민이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자원순환교육,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그린+에피소드(친환경활동+이야기)를 그리는(실천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1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네째 주 토요일 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행사는 ▲팥찜질팩 만들기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제작과정 시연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교육 ▲주제가 있는 물물교환(메모지 편) ▲친환경활동 스탬프 리워드(독서링) 등으로 진행된다. 팥찜질팩 만들기 프로그램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환경관련 신간도서와 잡지도 전시돼 있어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환경과 관련한 일상 속 실천이 얼마나 쉽고 다양한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해마다 불거져 나오는 군부대의 사건 사고 예방 및 병영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DMZ 파주 희망캠프’ 심리상담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의 특수시책인 ‘DMZ 파주 희망캠프’는 군 장병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2015년부터 미술 치료 및 인성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부적응 병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2기갑여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파주시와 함께 발굴 운영해 지난해 국방부 우수부대로 표창을 받았다. 현재 1사단 전진캠프와 2기갑여단을 대상으로 희망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96회 16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보호 관찰대상까지 확대해 심리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대 내 대형 스크린과 개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DMZ 파주 희망캠프 사업을 통해 군 장병과 보호관찰 대상분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6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 17개 및 기초 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년(‘20.10월~’21.8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른 5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파주시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0년 행안부 장관상, 2021년 대통령 기관상 수상과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무증상 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
파주시는 교하중앙공원 설계안에 대한 주민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17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 시는 ‘교하중앙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공원이용객이 선호하는 시설을 파악하여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개선안에 대한 설명 영상과 함께 계획안에 대한 선호도와 의견을 묻는 내용이다. 관련 영상은 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및 교하중앙공원과 인근 아파트단지, 교하동, 운정1·2·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홍보한다. 파주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설계에 반영하고, 주민 선호도가 낮은 시설의 경우 계획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 과정 중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안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책사업…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제1회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신청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기에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웰빙마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콩인 파주장단콩으로 생산한 메주를 사용한다. 장독분양은 1구좌(1말)당 20만 원이며, 총 500구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pajumaru.com)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3월 장담그기 및 5월 장가르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에 숙성된 된장 13~14kg와 간장 1.8ℓ를 가져갈 수 있다. 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장독분양은 우리의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6차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독분양 신청 및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