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시설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 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문화소외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문화격차 해소
파주시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 포장재 제작 비용 50%를 지원하여 파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제고와 브랜드 홍보 및 유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보조사업이다.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예산은 4억 원(시비 50%, 자부담 50%)으로 지원 범위는 개별농가 250만 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000만 원 이내다. 신청 자격은 파주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와 생산자 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다. 희망 신청자는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2년 1월 현재,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장단삼백) 인증 경영체는 총 132곳이며 이 중 쌀, 콩, 사과, 배, 채소, 버섯, 화훼류 등 농산물 품목이 117곳, 장류, 전통주, 쌀 가공식품 등 가공 품목은 12곳, 꿀 등의 축산물은 3곳이다. 파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이 파주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우수성 홍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파주시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가 최근 자살고위험군 연계 구축 확대를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2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중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센터 정보제공 및 연계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파주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2022년 20곳이 신규 협약됨에 따라 총 106곳으로 확대되었다. 윤탁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고 있는 파주시 약사회 및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여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파주시의 생명안전망이 되어 마음의 고통을 받는 파주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토닥토닥 의원 및 한의원, 우리동네 마음건강부동산,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부동산 및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신임 지사장에 한종수(57) 전 본사 해외사업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토목과와 한경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 석사로써 1993년 입사해 강원도 영북지사 지역개발부장, 본사 해외사업처 해외사업총괄부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종수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경영방향인 농어촌 뉴딜 전략의 가시적 성과 및 지난해 공사에서 도입한 ESG경영(녹색사회·포용사회․투명사회)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월롱면 위전리의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위전리 보도설치구간을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전리 보도설치공사는 월롱면 위전리 지역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 및 생활의 편리함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1년도에 위전3리 마을 입구부터 금강산랜드까지 550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하였으며, 이어서 올해 위전4리 마을까지 600m를 추가로 연장하여 보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어린이가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위험이 있고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 등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사업비 약 37억 원을 확보해 9개 지역에 보도 14곳 총연장 5.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보도 설치로 월롱면 위전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
파주시의회는 이용욱, 안명규 의원이 지난 1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과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로부터 각각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도시재생 정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중심의 도시 재생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욱 의원은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명규 의원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서 신규 개발지역과 원도심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학생들이 직접 공연 제작에 참여하고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입은 무대예술 교육 -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29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고 4기수에 걸쳐 총 120명의 파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장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조명 체험과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소품 만들기, 공연장 안내방송을 녹음, 주변의 소리에 특수효과를 덧입힌 입체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무대감독과 하우스매니저 인솔을 통해 무대 뒤 공간을 견학해보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관람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정학조 사장은 “미래세대인 파주시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기 위한 융·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을 통해…
파주시는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을 올해부터 ‘파주시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변경하게 됐다. 파주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15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군접경지역 및 신도시 개발 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과 서비스 연계,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제공(찾아가는 서비스)을 통해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는 ▲부부교육 ▲아버지 역할 지원 ▲노년기 역할 지원 ▲모두다 가족사랑 운동회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가족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화가 된 만큼 더 다양한 가족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소재 주요 성곽에 대한 다양한 조사‧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군사‧교통의 요충지이며 임진강변을 따라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 육계토성 등 주요 방어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의 주 무대로서 성곽을 통해 고대사 규명 및 삼국의 세력 진출 과정 등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파주 지역에 소재한 성곽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사적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은 국도비 4억 6000만 원을, 이잔미성은 도비 지원 75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육계토성은 작년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은 기존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휴게‧편의시설 마련과 유적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설계를 진행한다. 오두산성과 육계토성은 성벽 추정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해 규모와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고 그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칠중성과 이잔미성은 성곽의 잔존현황과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소재 성곽에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2년 파주주말농장’을 운영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한 주말농장에 대한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으로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 5)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되어있는 자로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주말농장은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되며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2000원이고, 경작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