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최근 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시정공유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과 사업 진행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군포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군포시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미래 발전상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장님에 대한 거리감을 줄일 수 있었고 일부 잘 몰랐던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본인의 가치관을 설명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신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포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24일 당동 쌍용아파트에서 대규모 정전(black out)을 대비한 현장대원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군포시 승강기 설치 대수는 4206대이고, 승강기 안전사고와 관련된 최근 3년간(2020~2022년) 군포시 출동 건수는 총 544건으로 이 중 150건(28%)이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다. 올해는 슈퍼 엘리뇨가 예상되고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초과전력소비 증가로 대규모 정전(black out)을 대비한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 대책’일환으로 전문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 하고자 전문교육 및 현지적응훈련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승강기 마스터키를 활용한 문 개방 ▶승강기 관련 긴급사항 발생시 조치사항 등이다. 김전규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승강기사고 강화훈련으로 더 신속하고 더 안전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승강기에 갇힐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일본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투기는 수백년에 걸쳐 위험을 물려주는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육지에서 보관처리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국제법 위반행위에 대해 조치하고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정부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군포시민 선언에는 시민 229명이 서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두드림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46만 원을 기탁하였다 6월 한달동안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강은미 두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탁하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한푼두푼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면 좋겠다"고 했다 양치민 송부동장은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린이집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부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청소년미디어캠프를 연다. 오는 26~28일 센터와 방송국, 한세대학교 등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사전 공모를 통해 30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 영상미디어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안내하고 영상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방송국 견학을 통해 미디어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는 유튜브 제작자 초청 강연 등 흥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의 모델로 미디어분야 특화대학인 관내 한세대학교가 운영을 맡았다. 26일 방송 작업 탐색,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강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방송국 견학을 통해 진로탐색을 한다. 27일에는 웹드라마를 만들어 보는 영상제작워크숍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숏폼 영상제작과 이색동물 유튜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다흑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는 미디어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실 수 있는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사용처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예외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산후조리원의 경우에는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상대적으로 더 영세한 소상공인을 보호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은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사용을 제한하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산후조리원은 예외를 두고 예외 업종에 대해서는 2023년 개편된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을 적용해 30억 이하 가맹점까지 허용한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9월부터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군포愛머니 전체 가맹점 8140개소 중 4.5% 수준인 371개소 정도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병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아닌 지방공기업, 시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결제 역시 제한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7월 말 해당 가맹점에 이를 사전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가맹점 제한 여부를
군포시는 26일 자매도시 청양군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가운데 참여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예산, 청양, 보은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들과 피해 당일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안부를 물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수님들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쭙고 군포시가 준비를 하겠으니 일손이 필요하시면 말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이승일 부시장은 예천과 청양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20일 청양군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왔다. 26일 군포시는 오전7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인력지원을 가기로 하고 차량 등 준비중이다. 이들은 13~18일 평균 49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청양군 중에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청남면,목면,정삼면 등으로 나누어 복구작업에 투입된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으신 시민께서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시면 참여하실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군포의왕시지부는 20일 오후 대두식품 후원으로 금정동 FROZEN fOOD STORE 오분전에서 냉동생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대두식품 전략마케팅팀 양성직 과장, 박재훈 대리, 상생추진팀 조현우 사원이 진행 했으며 시연 제품은 구황작물빵인 감자, 고구마, 단호박, 통밤, 당근,옥수수, 쌀 크로와상, 쌀깨찰빵, 야끼모찌(찹쌀/흑임자), 쌀소금빵, 쌀 베이글(흑보리/현미) 시연 및 시식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군포. 의왕시지부 백교선 지부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홍대식 부장은 "FFstore 오분전 매장의 존재는 근거리에서 사장님들의 사업을 좀더 원할하게 지원하여 상생해 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백교선 지부장은 "오늘 세미나를 진행해주신 대두식품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회원여러분들이 영업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사항 파악 및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주변 천 꽃길 조성, 경기주방 주변 환경개선, 금정고가 옆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금정역 벚꽃길 도로 정비, 수정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총 8건의 사전 의견이 접수되었다. 하 시장은 사전 접수된 의견 중 힐스테이트 부근 산본천, 금정역 벚꽃길, 공단로 237 주변, 금정고가 옆 육교 등 주요 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살피고, 이후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부서의 검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사전 의견 외에도 재개발·교통·환경 등 구도심인 금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소통 채널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산본시장 사거리~금정동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오르막길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의자 설치 등 관련 부서에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군포시는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舊 우신버스차고지) 내 건립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간의 정체성과 성격을 나타낼 수 있는 ‘목적성’, 공간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창의성’, 부르기 편하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 2차 시민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1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10만원에서 최고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하여 1만 원을 지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지역 안에 청년 전용 공간이 조성됨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고, 군포시 청년공간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