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백 부시장은 현장 관리자에게 사업 현황, 현안 사항 등을 보고받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경기 남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0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5%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컨벤션센터’ 운영(수탁) 적격자로 킨텍스를 선정한 바 있다. /유진상기자 yjs@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미혼모시설(새싹들의 집), 아동생활시설(성요한의 집 등 4개소), 청소년생활시설(군포하나로쉼터)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각 시절 종사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로부터 생활 등의 어려움이나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입소자들이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도움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은 군포시 복지정책과에 전화(☎031-390-0941, 0646)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삼성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5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은 지난 8일 용인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고,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들 봉사팀은 지난 2014년부터 용인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같은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 김병일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도 수원에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은 뒤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5억 원을 지원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이 8일 성인문해교육 2017년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여성회관은 16년간 문해교육을 운영해온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2월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느티나무학교 졸업생 및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1~2단계 및 4단계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총 80명. 그 중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인정과정인 3단계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14명에게 졸업증서와 초등학력인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김순금(79)씨는 졸업생 중에서도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졸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결혼이주여성 펑 시아(31)씨와 산 리와(37)씨도 졸업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대표이사는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단순히 글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멋지다”며 “졸업생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과 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청소년 밀집지역인 경안시내에서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법무부 법사랑 광주지구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경안동 학원가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가주변을 중심으로 시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고용노동 부당행위 차단을 위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보호 보호를 위한 청소년 표준근로계획서와 최저임금 준수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단원경찰서 심헌규 서장과 김태희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은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고잔동 ‘평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심 서장은 평화의 집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 경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화의 집 관계자는 “항상 안산의 치안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경찰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구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관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구리서 정보보안계 직원들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향에도 못가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들 가정을 찾았다. 조영자 보안협력위원장은 “설 명절날 조금이나마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탈북민 박모씨는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구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관수 구리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지난 7일 동두천시청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에는 사랑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지역 내 소외계층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시청을 방문해 백미 10㎏ 51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민주원 ▲납세자보호담당관 오덕근 ▲조사기획과장 심욱기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지난 6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화성시장 출마 의지를 다지는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이원욱 화성을 국회의원,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이훈 금천구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청년 꿈을 꾸다 ▲치열하게 소통하다 ▲화성을 탐사하다 ▲사람 중심도시 화성을 꿈꾸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自治)분권 도시를 그리다 등 5부로 구성돼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거쳐 화성시에 보금자리를 틀기까지의 여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조 전 대변인이 지난 5개월간 화성 전역을 돌며 촬영한 현장사진이 포함된 화성탐사기는 물론 ‘사람 중심의 개발’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한 도시개발 및 재생의 방향 제시 등 비전도 담았다. 조 대변인은 “화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