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시 홈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시민참여>온라인설문/투표 메뉴’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전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이용 목적 ▲화면 및 디자인 구성 ▲정보제공 및 검색 기능 ▲개선의견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분석해 향후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대표 홈페이지 운영에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6년 만에 남양주시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으며, 새 단장 오픈 이벤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수정, 콘텐츠 보완 등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시의회는 ‘담배 소송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이날 조해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담배 규제 정책강화와 금연문화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 다”며 “담배회사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소송에서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챌린지를 펴고 있다. 또,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을 위해 담배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읍면동 공익직불 대면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번 ‘공익직불 대면 교육’은 정규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2024년도 신규신청자 및 전년도 준수 사항 위반자는 반드시 정규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기존의 공익 직불금 수급자들은 상황에 맞게 온라인 교육 또는 자동전화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읍·면·동별 자세한 교육 일정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온라인으로 이수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이번 공익직불 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수택동 재개발구역 인근지역 등에 치안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현재 전체 CCTV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구형 방범용 CCTV를 지능형 CCTV로 신속히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11일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2일차 감사에서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를 근거로 "치안안전시설이 없어 지도상에 검게 표시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구리시의 ‘여성밤길치안안전’ 분야 생활안전지도에는 수택 및 토평동 구도심과 갈매 지역 곳곳에 검게 음영 처리된 부분이 상당히 많은 반면, 인접한 서울 중랑구는 검은 부분이 전혀 없이 모두 밝혀져 있었다고 밝혔다.. 지도상에 음영처리된 부분은 치안안전시설(CCTV, 가로등, 방범등, 편의점 등)이 위치하지 않는 지역을 나타낸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구리시의 면적당 CCTV 설치 대수가 적은 편은 아니나, “수택동과 인창동 등 시 곳곳에 재개발로 인해 인적이 드문 곳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매동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지역임에도 치안안전시설이 부족한 구역이 많다”며
안양교도소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신동윤 소장과 전요섭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장,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교정상담학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수용자 상담과 멘토링 지원, 교정정책 자문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는 직원들의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적용해 전문적인 교육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윤 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수용자 심리상담과 교정교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재범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부채가 고민일때 언제든 찾아주세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둥지를 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의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운영을 준비해왔다. 센터는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차원의 접근으로 통합적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한다. 화성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문을 열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화성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인천시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에 첫발을 뗐다. 성인 경계선 지능인 관련 지원책이 없는(경기신문 5월 28·29·30일자 1면)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통해 자립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10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부터 추진됐다.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용역에는 ▲경계선 지능인의 개념 및 이론적 배경 고찰 ▲실태 및 요구 파악 ▲평생교육 지원방안 ▲평생교육 정책 제언 등이 담긴다. 그 결과를 토대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도출한다. 당초 시가 기본방향의 큰 틀만 잡아놓으면서 평생교육 지원내용이 두루뭉술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시내용을 구체적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성인 경계선 지능인의 경우 가장 필요한 부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취업이나 직장생활 적응 등에 포커싱을 맞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태조사는 성인만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잠재적 성인 경계선 지능인인 고등학생도 이번 조사 대상에 넣
11일 오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입구에 있는 둥지에서 붉은부리 찌르레기가 육추를 하기 위해 먹이를 나르고 있다. 붉은부리 찌르레기는 현재 국내에서 자주 관찰되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희귀하게 발견되던 종이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인천시가 11일 APEC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관·산·학 단체 소속 참석자들이 모여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 APEC학회 사무국장인 손기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다. 첫 순서는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을 비롯해 김용희 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2025 APEC 인천 개최 당위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여건 및 운영여건, 국가발전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세부 주제로 발표했다. 자유토론까지 진행한 뒤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 이날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브랜드 상승과 시민 자긍심 제고, 세계적인 바이오·반도체
인천 루원시티 상업3용지 학교용지 복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루원총연합회는 11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성훈 교육감은 루원시티 상업3용지 학령인구 유발율 수치를 공개하고 입주완료 시점 학령인구를 재조사해야 한다”며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적용지역인 해당 지역에 대한 행정을 제대로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전날 오후 7시에도 지역구 김교흥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켓시위에 동참한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본인이 공약한 상업3용지 학교용지 복원 공약을 이행하고 행동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국 루원총연 공동회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본분 아닌가”라며 “상업3용지 학교용지 원안복원 공약 이행 시까지 집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초등학교가 신설될 용지였던 상업3용지가 지난 4월 열린 시의 건축 심의에서 오피스텔만 짓는 것으로 통과되면서 지역 주민단체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학교용지였던 루원시티 상업3용지 2만 5322㎡ 규모 땅이 건축면적 1만 7599㎡ 규모 지하 6층과 지상 49층 오피스텔 건물 5동을 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