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관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구리서 정보보안계 직원들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향에도 못가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들 가정을 찾았다. 조영자 보안협력위원장은 “설 명절날 조금이나마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탈북민 박모씨는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구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관수 구리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지난 7일 동두천시청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에는 사랑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지역 내 소외계층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시청을 방문해 백미 10㎏ 51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민주원 ▲납세자보호담당관 오덕근 ▲조사기획과장 심욱기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지난 6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화성시장 출마 의지를 다지는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이원욱 화성을 국회의원,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이훈 금천구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청년 꿈을 꾸다 ▲치열하게 소통하다 ▲화성을 탐사하다 ▲사람 중심도시 화성을 꿈꾸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自治)분권 도시를 그리다 등 5부로 구성돼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거쳐 화성시에 보금자리를 틀기까지의 여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조 전 대변인이 지난 5개월간 화성 전역을 돌며 촬영한 현장사진이 포함된 화성탐사기는 물론 ‘사람 중심의 개발’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한 도시개발 및 재생의 방향 제시 등 비전도 담았다. 조 대변인은 “화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
남양주시가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남양주소방서와 소화전 확대설치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화전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활동 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로, 남양주시 내에 79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소화전을 80개소에 설치하고, 설치계획 수립, 점검, 유지관리 및 보수 등 소화전 확대설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하여 소방도로 주차를 지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수적이다”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화전 확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7일 광명시 소하1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손수 준비한 명절 선물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가족을 위해 명절음식을 차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떡국 떡, 만두, 동그랑땡, 햄, 참치, 김, 식용유 등 갖가지 식품을 종류별로 담아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 수십상자를 직접 꾸려서 이날 전달했다. 위러브유 측은 지난해에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각 지역 관공서와 협의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선정 후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설을 맞이하고 싶어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 복지를 이룬다’는 목표로 재난, 질병, 전쟁,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인들을 위해 아동청소년지원과 사회지원, 긴급구호 등 포괄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최근 가평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설악축협 주부교실은 7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0만 원 상당의 축산물교환권 40매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가평군 평화대사협의회에서도 농협상품권 30매(1만 원권)와 백미 10㎏ 31포, 20㎏ 4포를 가평군에 전달하며 동절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성기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좋은 뜻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에는 186개 개인 및 단체에서 3억7천200여 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현재까지는 18개 단체에서 3천600여 만원을 기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에이스침대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둔 7일 성남시에 쌀 10㎏ 4천492포대(9천433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날 시청 2층 부시장실에서 이재철 성남부시장,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쌀은 에이스경암의 뜻에 따라 성남지역의 독거노인 4천254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집 238가구에 각각 1포대씩 전달됐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1천318가구, 중원구 1천74가구, 분당구 2천100가구다. 이 자리에서 안유수 이사장 대신 참석한 김진경 사무국장은 “기본적인 복지제도 마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도 중요하다”면서 “혹독한 한파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철 성남부시장은 “20년 동안 이어지는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복지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경암은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재단 설립 이전인 1999년부터 명절 때마다 쌀을 기증해오고 있다./성남=진정완기자…
지난 6일 평택 남부지역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남부복지타운 개관식이 열렸다. 평택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시·도의원, 시설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복지타운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남부복지타운은 지난 2015년 10월 착공, 사업비 32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1만957㎡규모로 준공됐다. 이곳에는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남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대학, 여성회관남부교육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맘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가족기능 강화와 노인, 장애인, 아동,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한 포괄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남부복지타운은 어르신, 여성,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사업비 378억 원을 들여 서부지역인 안중읍 학현리 일원에 서부복지타운 건립공사를 착공,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세아환경조경 박준석 대표는 7일 광주시청을 방문, 조억동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경기고속(대표 허명회)에서는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400포(10㎏·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광주시지부(지부장 이권섭)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준석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에 소재한 아세아환경조경은 지난 1986년 창립해 조경설계와 디자인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