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중앙예닮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촉 및 소년단원 선서, 한국119청소년단 소개, 단체촬영,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구 서장은 “용인서부소방서를 대표하는 첫 119청소년단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시는 시 전역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항공사진은 올해 4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 지형 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를 실시한다. 또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증빙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4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로 현장을 방문 없이도 쉽게 광주지역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변화하는 광주시의 공간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서비스함으로써 스마트한 행정업무 추진 및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포시가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과 11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10일 업무 협약식에 김병수 시장, 임태희 도교육감, 늘봄학교 업무 지원과 관련해 박진영 김포대 총장이, AI 및 SW 분야 교육과 관련해 이남규 연세대 산업교육분과장이 참석했다. 또 이외에도 관내 기업체인 ㈜AHA 구기도 대표가 참석해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따라서 김포시는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특화 돌봄, 외국어 강화프로그램 등을 구성 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인재양성을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미래형 첨단 융합기술 교과를 개발 ·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가 이룬 서울지하철 연장, 서울통합, 경제혁신 등 모든 성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함이다. 김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고 특히 미래지역경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 창의, 융합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현장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상병리학과 2학년 10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서울 의과학연구소(SCL)에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외 3곳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련 병원 및 협회 임상병리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청사 이전건립 공사 현장에 방문해 진행 상황 등을 살피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농업기술센터의 청사 부지인 광적면 광석리 27 일원은 광석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어 새 보금자리를 지정하고 현재 이전건립 중인 상황이다. 새로 건립되는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12만 440㎡, 연 면적 5558㎡, 본관동 지상 2층 및 별관동 지상 1층 규모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농수산물 가공센터, 조리실습실, 강의실, 농업인 단체 사무실, 다목적 강당, 정보화 교류실, 수유실, 대회의실, 퇴비분석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박성남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사 이전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및 문제점을 살폈다. 특히, 이날 강 시장은 조속히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건립 및 농업인회관 건립으로 양주시 농업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주시 농업 발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초·중·고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2024년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 위험 증가에 따른 급식실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김희정 교육장을 비롯한 용인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이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 급식실 현장을 방문한다. 주요 검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조리작업, 배식 과정,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11일 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급식, 학생들이 행복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경보 상황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먼저 횡단보도, 교통섬 등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175개소와 경로당,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136개소, 공원, 산책로 등 야외무더위쉼터 1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인 ‘여기워터 힐링고’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힐링 냉장고 운영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3개 공원에서 힐링박스(아이스박스)를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힐링박스를 15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에 폭염 대응 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인 ‘여기워터 힐링고’도 오는 7월부터 9월 중 45일간 운영된다. 2021년부터 폭염 기간 중 운영하던 ‘양심양산 대여소’는 연중 운영하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사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로 변경해 구리시청 본관 1층 로비를 포함해 18개소에서 운영된다. 또,저소득층 장애인‧고령자(독거어르신), 노숙자, 옥외노동자(이동노동자, 건설노동자 등) 등…
구리시는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줄 이색 어린이 놀이시설인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왕숙천둔치공원 등 6개소이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등 5개소에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의 용수로 수돗물을 사용하고, 1일 1회 용수 교체, 휴장 시(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저수조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9조의2(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기준)의 수질기준(유리잔류염소 0.4 ~ 4.0㎎/L)에 적합하도록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마련하고,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각한 기후변화와 여름철 열섬현상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 필요한 안전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면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고가의 밀폐공간 작업 안전 장비를 구매할 능력이 없는 사업장이나 위탁업체에 무료로 대여 함에 따라 종사자의 질식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발생 시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사고이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에는 총 174건의 사고가 발생해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으며, 이 중 136명이 사망에 이르렀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미생물 번식과 유기물 부패가 활발해져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이 증가해 산소결핍 상태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질식사고 발생이 더욱 자주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작업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안전 장비 대여를 원하는
인천시가 청년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만든 행복씨앗통장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185명이 3년을 채워 만기금을 수령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성인 전환기에 놓인 청년발달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시가 최초로 시행했다. 시행 당시 200명이 저축을 시작해 올해 첫 만기 수령자 185명이 나온 것이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맞춤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수령하는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된다. 의료비와 치료비를 포함해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행복씨앗통장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다. 3년간 해당 통장 계좌에 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군·구에서 맞춤지원금 월 1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