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지난 9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9월 2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건물의 신·증축 또는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으로 총 213호이다. 이에따라 개별주택가격은 김포시청 세무1과 세정팀(본관 1층)을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0월 28일까지 김포시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이의 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주택 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조정·공시 된다. 이와 관련해 시 세무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보려면 한국부동산원 콜센터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김포시 돼지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의 신고를 받은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시료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 분석해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한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발생농장에서 3km 이내는 양돈농장 없으며, 10km 반경에는 6호(1만7220마리)의 양돈농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원도심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김포시가 빠진 것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국토교통위 소속인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을·더불어민주당)의 뒷북 대응에 있어 보낸 공문에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원총련이 보낸 공문에서 “박상혁 국회의원은 제 21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시민들은 김포시의 열악한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해왔지만, 이 역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강한 의문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총련은 “조정지역 해제에서 누락된 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누구보다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의원께 서운함과 당혹감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라며 “결과가 나온 후에 분노하고 항의하는 식의 ‘뒷북 대응’에 진정성을 의심하며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지나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누락 발표됐으나 같은 해 7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추가검토사업의 전제조건은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 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 한다’고 명시돼 있다. 원총
김포시 한강중앙공에서 열린 셰게인 큰 잔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열린 세계인 큰 잔치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 감동은 길게’라고 한다”라며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로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YES, WE 김포!’”라고 하나된 김포시민을 강조했다. 여기에 김시장은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인 큰 잔치에 외국인을 비롯해 3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에서 온 우리 시민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국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가별 부스 및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결혼이민자와 함께 나누는 생생한 토크
경기도 중부권9개시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전반기 협의회장과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3일 김포시의회 행복복지위원에서 열린 민선 9대의회 협의회에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과 부회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성환 의장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경기도 4개 권역중 중부권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의회별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회원들은 의회별 활동 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 초 시행된 정책지원관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부각됐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광역의회가 6급이하, 기초의회가 7급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애써 발굴한 인원이 기초의회 합격뒤 처우가 더 나은 광역의회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제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됐다. 이어 안성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광역·기초 의회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라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다”며 “올해 첫 시행된 정책지원관제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 경기도의장협의회와 관련기관 등에 제도 개선을 요청에 나가자”고 밝혔
김포시가 최근 시청 참여실에서 오는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가 치러졌다. 특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 분야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미래지향의 구조적 틀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으로 도시공원법에 의거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는 시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공청회는 기본계획(안)보고,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공청회에서 김포시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 지표설정과 실천방안, 일몰제 대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활용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에서 인구 73만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시민 삶에 녹아드는 한강을 품은 푸른도시 김포”을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의 정책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 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 공원 운영 4대 핵심 이슈로 수립하고 공원 확충․재정비, 하천 활용 선형녹지 확충,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해소 등을 통한 이행 목표치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 이어 시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수렴하고, 도
김포 시내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부 남녀 청소년들이 하교 후 학교 주변 주택가에 모여 공공연하게 흡연, 고성방가 등 도를 넘은 무분별한 일탈 행위를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해당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길거리 흡연 등 비행행위 제재 및 선도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께 고등학교 주변 사우동 몽실학교 인근 빌라, 주택가 골목에서 남녀 청소년 10여 명이 모여 흡연을 하고 있었지만, 단속은커녕, 그 누구의 제지조차 없었다. 매일 하교 시간인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청소년들의 내 뿜는 담배 연기에 고통을 겪고 있는 30대 주부(하이츠빌라)는 “첫돌과 3살 먹은 아이 때문에 이동해 줄 것을 사정해봤지만 돌아온 건 욕설뿐이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최 모 씨(67) 역시 “하교 시간 때면 남녀 학생 10여 명이 집 앞 주택가 골목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고 야단도 쳐봤지만 도리어 신변에 위협을 당하기 일쑤여서 이제는 그저 모른 척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청소년 흡연은 직접 규제할 수 있는 관련 법률 등이 없어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지
김포시가 지자체로는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상교통망 혼잡도 해결을 위해 등장한 3차원 공중교통망이다. 따라서 이는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작아 도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과 운용개념서 등을 바탕으로 한 자체 계획의 수립과 지자체 역할 수행 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공항 및 서울 도심과 인접하고 한강, 경인아라뱃길, 서해 등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지리적 장점과 함께,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항공 정비 단지도 보유하고 있어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김포시 보건소의 방역 현장 감독관(공무원)이 위탁용역업체들에게 갑질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보건소와 방역업체들에 따르면 김포시 보건소는 여름철 각종 질병 매개 곤충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16개 권역의 도심과 읍면 단위 등에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민간위탁용역을 통한 여름철 위생 해충 방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애초 위탁용역 계약 당시 과업지시는 차량을 이용해 방역하도록 했으나 갑작스레 차량 대신 수동식 분무로 소독 방식이 바뀌었고, 업무강도가 높아진 작업자들이 불만을 나타내자 점검에 나선 감독관이 인격 모독에 가까운 막말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작업자가 직접 걸어서 작업해야 하는 수동식 분무 방식은 어두운 골목길 여건 등 환경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읍면 단위에서 개 물림 사고 등의 우려가 있음을 건의했으나 이 또한 무시됐다고 한다. 실제로 수동식 분무 방식으로 바뀐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11권역(면 단위) 골목길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방역작업자가 큰 개의 공격을 받아 손과 발등에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이같이 우려했던 사고가 발생하
◇4급전보 ▲박헌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 ◇4급승진 ▲이용훈 교통건설국장, ▲이근수 도시주택국장 ◇5급 전보 ▲박정애 여성가족과장, ▲신동진 하천과장, ▲서승수 철도 과장, ▲양수진 도시계획과장, ▲김경수 미래도시과장, ▲서진확 공공건축과장, ▲이상익 스마트도시과장, ▲윤철헌 수도과장, ▲권재욱 하수과장, ▲주이자 클린도시과장,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 ▲이분다 김포본동장, ▲박경애 장기본동장 ◇5급승진 ▲징수과장 손동휘, ▲조근환 종합허가과장, ▲이순연 감염병 관리과장, ▲황석환 건축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