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해양바이오공학과는 최근 인천광역시 강화군 어촌계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어촌계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와 인적지원, 학생들의 해양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무준 교수는 “어촌계와의 협력을 통해 강화군 지역발전과 미래 해양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최근 청년공간인 ‘범계역 청년출구’를 찾아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청년출구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범계역 광장에 자리한 ‘범계역 청년출구’는 지난 2017년 문을 열고 공간대관과 청년소통 커뮤니티 지원, 청년성장 세미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의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은 최대 5억,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은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일반·휴게·제과점은 2000만원,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가능여부 등을 상담한 뒤 필요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5일 만안구 석수동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윤경숙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안전보험을 개편해 기존 재난·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에 국한되던 보장항목을 이달부터 상해의료비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중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보장항목이 넓지 않아 보험 효용도가 낮았다. 시는 이를 보완해 이달부터 상해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을 내면 200만원 한도내에서 응급비용과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X선 검사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상해사고 사망 장례비도 2000만원 한도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그리고 자전거 상해사고 항목도 추가해 오는 23일부터는 4주 이내의 자전거 상해사고 치료비도 보장된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게되며 등록 외국인과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또한 개인보험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질병이나 노환, 교통사고(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는 보장), 비급여 항목이나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은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양식과 필요서류는 시 홈페이지 등을
안양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와 방수포 진압전술, 수중 인명구조 및 유해물질 사고대응(누출, 차단)과 영아심폐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및 처치,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겸 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평가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보다 안전한 소방활동을 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전날 안양종합운동장 내 FC안양 사무국을 방문해 840만원 상당의 회원권 70매를 구매했다. 이 자리에는 박복만 PTP안양관악챕터회장과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경애 전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후원회장, 이승복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가 어렵지만 시민들이 FC안양 선수들의 활기찬 경기를 보면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구매하거나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각종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과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피해, 부동산·창업, 이성 관계와 부부 문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변호사와 변리사, 노무사와 감정평가사, 세무사와 손해사정사 등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나선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들은 우선 상담할 수 있다. 변호사 상담은 월요일, 변리사 상담은 첫째, 셋째 화요일, 노무사는 둘째, 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손해사정사는 금요일에 이뤄진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시민봉사과(031-8045-2758~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3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쏟는다. 시는 학교 교실 공기정화를 위해 공기살균기 임대비 지원과 교복·체육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사업은 초·중·고교 음악실과 미술실 등 특별교실의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또는 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000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보다 2억1300만원이 늘어난 7억16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절차를 통해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 58개교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 등 1258대가 운영된다. 또 시는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을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도 편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고교 46개교, 1만여명의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의 교복을 지원한다. 교복지원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이나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부모 등이 ‘경기민원24(gg24.gg.go.kr)’나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시는 자체사업으로 중고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신입생에게 체육복…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은 13일 “안양시는 ‘일번가지하상가’ 활성화 방안에 적극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번가지하상가’는 시의 전임시장들의 무책임한 정책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안양역 앞 폐건물 철거와 수암천 개방사업, 월판선 안양역 신설 등으로 침체된 만안 원도심 상권을 되살릴 기회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지하상가를 비롯해 안양일번가와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3동 댕리단길 등을 포함 만안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같은 당 장명희 시의원(가선거구)은 이날 열린 안양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일번가지하상가’가 과도한 임대료와 관리비가 부과되도록 시가 설계해 상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시의원은 “20년 전에 시가 근시안적 정책결정으로 민간투자회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오히려 상인들이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왔다”며 “시는 이제라도 시민의 편에서 투자회사와 실시협약을 재조정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현재 일번가지하상가의 공실률은 31.4%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18년 16.6%에 비해 5년간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