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산업대학교에 위치한 호찌민2 세종학당에 ‘해외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해외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은 웹툰의 글로벌 디지털 만화 시장 진출을 돕고 동남아 내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국내에서만 운영하던 웹툰창작체험관을 국외에 설치한 것은 베트남 호찌민이 처음이다. 개소식 이후 웹툰창작체험관 정규 교육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작가 지망생을 위한 웹툰 제작 강의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웹툰 창작 전문 인력 육성 및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호찌민 웹툰창작체험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현지 작가 지망생 및 세종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 등을 활용한 웹툰 제작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의 웹툰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은 “웹툰창작체험관이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만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거점이 되어 향후 우리 만화·웹툰 콘텐츠의 산업적 성장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장르 : 모험, 가족, 판타지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J.K 롤링이 각본을 쓰고 제작자로 참여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오는 14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해리포터 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세대들에겐 새롭고 황홀한 판타지 세계를 보여줘 큰 호응을 얻은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으로 해리포터가 태어나기 수십 년 전인 1920년대를 무대로 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 시리즈다. 영화의 배경은 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로 바뀌었다.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린델왈드는 자신을 추종하는 순혈 마법사들과 강력한 마법을 품은 숙주 크레덴스(에즈라 밀러)를 이용해 마법세계와 ‘노…
인어전설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오멸 출연 : 전혜빈, 문희경, 이경준, 강래연 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 일을 하던 전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영주’(전혜빈)는 제주도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코치를 제안 받고 제주도로 향한다. 그러나 해녀 대표 ‘옥자’(문희경)는 행사에 무관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혼란스럽게 하는 영주가 영 못마땅하다. 영주는 자신을 무시하는 옥자에게 자존심을 건 바다 잠수 대결을 신청하게 되고, 이기는 쪽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한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제주 해녀들은 무사히 싱크로나이즈드를 배워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제주 해녀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가 바다에서 잠수 시합을 벌이면 어느 쪽이 이길까’라는 제법 흥미로운 상상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인어전설’이 3년의 기다림 끝에 관객과 만난다. 영화는 2015년 촬영을 마쳤으나 연출을 맡은 오멸 감독이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3년간 배급사를 구하지 못했다. 제주 출신인 오 감독은 2013년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품 ‘지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지만, 박근혜 정권은 4·3…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업계 거물 스탠 리(사진)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스탠 리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스탠 리의 유족이 공식 확인했다. 올해로 96세인 그는 여러 지병을 앓아왔다. 최근 건강 악화로 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는 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인물로 유명하다. 본명인 ‘스탠리 마틴 리버’보다는, 필명인 ‘스탠 리’(Stan Lee)로 더 잘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스탠리 옹’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22년 뉴욕 맨해튼의 루마니아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939년 우연한 기회에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하면서 만화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편집 조수로 일을 시작했다가 능력…
수원시립교향악단이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더 특별한 음악회’를 공연한다. 더 특별한 음악회는 11월 깊어가는 가을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익숙한 위풍당당 행진곡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모음곡 소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왈츠 등이 포함된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모음곡으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필름콘서트와 토요타 클래식, 펜텀싱어와 함께하는 음악회, KBS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롯데콘서트홀 송년&제야 음악회등을 지휘하며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을 선사한 백윤학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 또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으로 출연했던 소프라노 김성혜와 오페라 라보엠, 아이다등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오승용이 협연해 연주회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명곡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감미롭게 만들 것이다. 더 특별한 음악회의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4)로 가능하고 전석 1만원에 판매되며 수원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단체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정
경기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F/W시즌 두 번째 무대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센티멘탈’ 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가수 장필순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인 장필순은 1990년대,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다. 앨범 1위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은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제비꽃’, ‘행복하지 않은지’ 등 많은 명곡을 남겼다. 11월 브런치콘서트의 주제는 ‘가을,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장필순의 사랑과 관련된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올해도 안방을 지키는 호스트 김종진의 진행은 공연을 더욱 매끄럽게 이끌어 갈 것이다.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에서는 풍성한 음악과 함께, 커피와 샌드위치까지 즐길 수 있다.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친구, 연인, 부부, 동료들과 브런치를 즐기며, 김종진과 장필순의 토크와 음악에 귀 기울여보자. 명곡들을 함께 부르는 오전 11시의 브런치콘서트는 관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것
경기도박물관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릴레이 강연 ‘날아라 청춘’을 진행한다. ‘날아라 청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및 20대를 맞이하는 고3 학생들에게 전문 분야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계획해 볼 수 있는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종 강연가를 위촉했으며, 해시태그를 통해 강연의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월 4일 열리는 1회에는 김건우 구공백말띠 커뮤니티 운영자의 ‘변하지 않는 가치, 스펙말고 #해시태그 - #여행 #작가 #문화기획 #정치’를 강연하고, 2회(12/5)에는 오지은 음악치료사의 ‘내가 걷는 이 길이 나의 길 - #스트레스 대신 기쁨 #돈 보다 사랑 #나는 특별하다’를, 3회(12/6)에는 신소원 마이데일리 기자의 ‘나를 긍정하기 - #시작이 좋아 #처음은 늘 어렵다 #스마트폰 #인정하고 앞을 보기’를 진행한다. 또 4회(12/7)에는 유은정 SK Stoa 쇼호스트의 ‘미쳐야 미친다 - #열정 #삽질인생 #자아찾기 #쇼호스트 #인생계획’, 마지막으로 5회(12/11)에는 주성진 문화기획자의 ‘내가 기획하는 삶과 취향 -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 2단계(초연단계)에 선정된 3개 단체의 초연작품이 수원, 부천, 고양의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 ‘드레소리’는 창작국악음악극 ‘D.N.A’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인생의 막다른길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소리와 현대음악,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표현했으며, 전통소리와 장단, 현대적인 음색을 통해 우리의 내면에 깊숙이 깔린 다양한 감정을 새롭고 현대적인 음색으로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연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 어느 길에 서있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과 함께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봄’의 ‘이중섭의 편지’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천 복사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랑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이중섭의 편지’를 통해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가족음악극으로, 개발과 성장의 산업화 시대에 짓눌린 가족에 대한 기억과 사랑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인형극, 미술, 음악, 샌드 애니…
지역예술특성화 사업의 취지를 살려 2015년부터 경기도를 순회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특정권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이동하며 추진해 오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4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제4회 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가 협력하는 이번 환상세미나는 ‘파주, 접경지역의 문화예술 새 지형도 : 평화공유지로서의 DMZ’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 한해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의 정세가 평화모드로 급변하였고 이번 환상세미나는 이러한 최근 이슈들에 주목했다.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한 분단 상황과 그간의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천착해 왔던 개별 리서치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평화 공유지’의 대표적 상징인 DMZ를 둘러싼 예술적 접근과 실천에 대한 공개토론을 가진다. 1부의 첫 순서로, 지난 여름 문화역서울284 ‘개성공단’ 전시를 통해 개성공단을 남북 간의 실질적인 접촉과 평화의 실험장으로 표현했던 이부록 작가의 ‘개성공단에서의 노동자 문화와 변화’에 대한 연구과정을 발표한다. 2018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로 선정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241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크너’의 가장 유명한 작품 ‘교향곡 제7번’ 외에도 괴테의 시를 음악으로 엮은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 하에 한국인 최초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우승자이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인 알토 이아경의 독창과 부천시립합창단의 남성합창,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환상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청각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로 시작한다. 이 곡은 브람스가 슈만의 셋째 딸에게 애정을 품고 있었으나 그녀가 다른 백작과 약혼하자 실의와 슬픔에 빠져 작곡한 작품으로 1870년 초연됐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은 1884년에 초연됐으며, 브루크너 교향곡 중에서 선율미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