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퇴직교사 74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를 ‘굴종적 외교’라고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인천퇴직교육자협의회는 29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굴종적 외교와 독재적 정치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역사를 잃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일본 제국주의 역사관으로 무장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정부는 ‘제3자 변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을 발표했다. 일본 전범 기업 대신 국내기업이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기금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대법원은 2018년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에 강제동원 피해자 15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제3자 셀프 배상안이라는 기괴한 논리를 들고 나왔다”며 “강제징용 피해자는 일본과 가해 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발전시켜온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일본산 부품을 수입하게 해 다시 일본에 대한 경제종속의 길로 향하고
인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이정민 선수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가 합계 252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마스터즈 부문은 볼링 개인종합점수 상위 선수 10명이 각각 10경기를 진행한 뒤 합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3월 입단한 이정민 선수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인조 종목 1위를 수상했고, 다른 경기에서도 순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경기를 보여주는 유망주다.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2023년 첫 전국 대회에서 이정민 선수의 금메달 소식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김철수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남동구BC야구단이 야구 종목에서 클럽야구팀 최초로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BC야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인천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천예선 1회전에서 남동구BC야구단은 축현초 야구부를 만나 6대 2로 승리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천서구BC야구단과도 6대 0이라는 점수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LNG야구장에서는 인천의 강호로 알려진 상인천초 야구부와 결승전을 펼쳤다. 남동구BC야구단은 6회 초 4대 2로 역전을 당했다가 6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4번 타자 문지율의 좌익선상 3타점 장타로 4대 5라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남동구BC야구단은 지난 회장배 겸 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 인천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본선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인천예선에서는 인천시 야구협회 소속 초등학교 4개팀과 클럽 3개팀 등이 전국 본선진출 티켓 1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은 울산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24일 만수1동 문일여고 주변을 대상으로 안심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과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논현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문일여고 주변을 직접 찾아 귀갓길 위험도를 점검하고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특히 보안등 가동 여부와 각종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야간시간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여성들의 눈높이로 위험요소를 살펴 불편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요소를 찾았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난 2021년 안심마을 조성 당시 설치한 시설물, LED 112 신고 표지판, 보안등 설치, 벽부등과 솔라병 등 야간 조도 개선이 필요한 곳 위주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현장조사표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주거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구는 올해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을 활성화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를 필두로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리적·문화적·환경적 특이성을 지닌 지역이다. 이에 섬마다 특산물을 육성하는 ‘1도서 1특산물’ 사업을 이어간다. 또 1차 산업은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를 지닌다. 이에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영농 농업육성으로 확대해 연중판매를 목표한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옹진군의 전체 가구는 1만 2423가구로 이 가운데 농가 수는 2047가구다. 농가인 수는 5161명(남자 2610명, 여자 2551명)이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잘사는 풍요로운 옹진농업’을 비전으로 정했다. 핵심전략은 ▲농업가치 확산으로 지역 활력화 ▲현장중심 신기술 보급 ▲역량있는 농업인재 육성 등 3개로, 각각 4개 전략과제를 담았다.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에 나선다 우선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고소득 작물 맞춤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26억 1300만 원(군비 25억3400만, 자부담 7900만)을 투입한다. 연례반복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농업인 중심의 시범사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다가 인천공항 울타리를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카자흐스탄 국적 A(18)씨를 29일 오전 4시 서울 출입국 외국인청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공항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깨고 달아난지 사흘만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9시쯤 대전에서 함께 달아난 B(21)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이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대기실을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깨고 달아났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에는 위쪽에 철조망과 적외선 감시장비, 경비 센서 등이 설치돼 있다. 당시 침입 감지 시스템에 이상 신호를 확인한 인천공항공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경제 규모 100조 원 시대를 개척하고 맞춤형 일자리 60만 개를 조성하겠습니다’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일자리 공약 캐치프레이즈다. 그런데 막상 4개년 일자리 대책을 뜯어보면 민선7기 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기업성장에 의한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를 강조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한 일자리 기반이 부족한 인천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보면 시는 4년 동안 60만 8647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수는 212개, 청년이 33개로 가장 많다. 개수만 떼어놓고 보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건 노인 일자리(18만 2281개)다. 청년 일자리는 3만 9847개를 차지했다. 그런데 인천지역의 일자리 여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은 게 청년층 유출 문제다. 2010년 이후 인천시 청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특히 2018년 이후 청년인구 비중이 30% 이하로 감소했다. 고령인구는 2021년 기준 43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구성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인구비율에 비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배분했다고 설명했지만,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이 조직개편을 반영하지 못한 채 ‘오류투성이’로 남아있다. 없어진 부서들도 남아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인천시청의 본관과 민원동 입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이 있다. 왼쪽엔 1층 도면, 오른쪽엔 층별안내가 담겨 있다. 그런데 안내판에 담긴 내용과 실제 부서가 다르다. 본관 점자 안내판을 보면 4층에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단’이 있다고 소개한다. 이 부서는 2020년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으로 개편됐으며, 2022년 또다시 매립지정책과로 이름을 바꿨다. 부서명이 두 번이나 바뀌었는데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민원동 점자안내판의 경우 현재 없어진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을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도 마찬가지다. 본관·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신관 등 3곳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은 실제 부서를 반영하지 못했다. 특히 본관 안내판은 어설프게 글자 위에 스티커를 붙여 한 차례 수정을 거친 모습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물인데, 점자는 고치지 않았다. 심지어 인천시청 신관과 인천시교육청 별관은 점자 없는 안내판만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자꾸 이루어지다 보니 달라질 수…
인천 동구의회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과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 방문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지난 27일 한국을 찾았으며, 자매결연도시 인천 동구와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옥분 구의장 및 의원을 비롯 치미드오치르 멘사이칸 (Chimid-Ochir 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 의회사무국장 등 몽골 방문단 11명이 참석했으며, 유옥분 의장과 멘사이칸 의회사무국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유옥분 의장은“자매결연도시인 동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동반자 관계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 방문단은 4월 1일 출국 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인천산업유통센터 및 동국제강을 시찰하고 송도국제도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올해 각 군·구의 고유문화·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 지원·육성하고자‘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서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1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운영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역사적이고 다양한 한중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가‘진짜 로컬 문화 즐기기’에 방점이 놓여있는 만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거리 퍼레이드, 한중 전통공연.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음식 체험존, 짜장면 시식회. ▲다양한 세대 및 가족 참여 유도를 위한 '한중문화체험, 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