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와 농협 남양주시지부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공사에 적극 제공하고, 공사는 제공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농협 김재헌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일궈낸 쌀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시는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우리 지역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아,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받은 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이 포천시 사격장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문화교육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포천시 민군상생복지센터에서 드론산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운용 기초이론과 다양한 드론문화 체험 (드론방제, 드론촬영, 드론측량)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드론 3종 국가자격 취득과정이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드론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 생활에 드론이 활용될 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는데, 이번 드론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특히,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드론방제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런 교육이 발전되어 추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주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 원장은 “포천시 시민분들에게 드론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포천시와 사격장 등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대학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실무 TF 회의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렸다. 남양주시는 2035년 인구 100만 도시 성장에 대비하고 다양한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건립 추진 계획을 밝혔고,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그리고 시는 실무 협의와 전방위적 논의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중심의 신청사 건립 TF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신청사 건립 TF의 첫 회의로 지난 8월 착수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과제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견 수렴과 다각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TF 운영을 통해 기본계
남양주도시공사는 22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호세아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세아동산은 스스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생활, 의료, 사회, 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직원 19명이 참여해 사전 역할 분담에 따라 실내청소와 LED 전등 교체 작업을 하는 등 기존 생활관의 어두운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호세아동산 건물 앞 주차장에 카스토퍼를 설치해 차량 후면 주차 시 화단에 부딪히는 사고가없도록 했다. 호세아동산 도미옥 원장은 “봉사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라며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공사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란다"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한 점들을 우리가 가진 기술로 도와드릴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직원들이 함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에 새롬의 집, 두리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조례안, 동의안, 출연안 등 모두 3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복지환경위원회서 심사한 11건의 안건들 중 남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나, 남양주시 주민지원사업 시행절차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은 보류됐다. 조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하여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본회의 전 이수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봉선사의 '비로자나삼신괘불' 등
남양주시는 진접읍 부평생태습지원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평생태습지원은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합류하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이다. 현재 습지 중앙을 흐르는 실개천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방문객들은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를 통해 가까이서 습지를 관찰하며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 생태학습의 기회도 제공된다. 부평생태습지원은 과거 집중호우와 가뭄으로 식생 고사, 생태계 교란식물 유입, 물 부족 등의 문제를 겪었으나,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한 생태계 복원 작업과 유입수로 개선사업(2023년), 수세식 화장실 신설(2024년)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거쳐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시는 고사된 버드나무가 있던 공간에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습지 물길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와 연결다리를 설치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 코스를 조성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쾌적하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제작되었던 음악서사극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1월 2일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여호수아홀 무대에 오른다. 제1회 오월광대 박효선 연극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전태일 정신을 동시대에 새롭게 해석해 한국 연극사에 기록될 연극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연극은 110분 러닝타임 동안 밀도 있는 배우들의 연기, 탈과 인형, 영상을 활용한 우화적인 무대연출, 20곡의 다채로운 노래와 라이브 연주로 구성됐다. 각 장면마다 다르게 등장하는 10명의 전태일은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만나본 적이 있는 누군가이기도 하고 나이기도 하다. 궁극에는 전태일이 관객 모두에게 속해있음을 드러내는데, 이것은 ‘연극 전태일’만이 갖는 독특한 색깔이다. 올해는 제주 선흘마을에서 땅을 일구며 스스로 먹거리를 마련하고, 인문학 공부로 깨어있는 삶을 배워가는 볍씨학교 청소년들이 배우로 참여한다. 10대 청년 배우들을 통해 찾아온 54년 전의 전태일은 오늘의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를 상상하도록 한다. 그리고 특별히 남양주 청소년 뮤지컬단체 날개누리 소속의 학생들이 시다로 우정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장소익은 사실과 비사실이 공존
남양주시는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2개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이 참여해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공모전과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남양주시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4개의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이 중 ‘마인드 게이머즈’와 ‘소소’ 두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해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동아리는 학습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그들이 경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이들은 학습동아리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시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포천일고, 일동고와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간의 내실 있는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력과 더 나아가 지역의 정주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복대학교와 협약 고교는 향후 실질적인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 등의 세부 사항들을 논의하고 학점인정, 취업연계 등 제도적 개선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의 요건을 갖춘 고교 학생에게는 대학의 신입생 선발 시 우선 반영하는 등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경복 경복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고교들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고,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대학 통합교육과정은 협약을 맺은 직업계고-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산학
남양주시 다산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대회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명랑운동회, 2부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또한, 소프라노 조혜경, 가수 태공, 주리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김정호 다산1동 체육회장은 “다산 1동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서 모든 연령층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