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국내주식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계좌 이전 후 일정 금액 이상 거래 시 최대 505만 원 상당의 주식 매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비대면 및 은행을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계좌로 이전한 후, 1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상당의 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코스피200 종목을 2천만 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국내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규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이나 2024년 이후 하나증권에서 거래 및 보유 내역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 원 상당의 매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증권에서 신용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은 신용 3.9%, 담보대출 4.5%의 할인 이자율을 적용받으며,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한달치 이자 지원도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
신한은행이 GC케어와 손잡고 고령층을 위한 금융·헬스케어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상담, 진료예약 등 시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7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GC케어(대표 김진태)와 함께 시니어 고객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GC케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금융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해외 의료지원 등 중증질환 환자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과 GC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과 공동 홍보, 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과 함께 기존 자산관리, 생활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
신한라이프케어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양측은 실습형 교육과정 개발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력 확보에 협력한다. 7일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인력 수급과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요양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과 함께 단독 채용설명회를 두 차례 열고 현장 상담 및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요양시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실습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라이프
컴투스플랫폼이 대표 힐링 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에 온보딩했다. 새롭게 도입된 경쟁형 콘텐츠 ‘붕어빵 그랑프리’와 XPLA 연동 웹샵을 통해 게임성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7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붕어빵 타이쿤(Bungeoppang Tycoon)’을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에 온보딩했다고 밝혔다. 붕어빵 타이쿤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컴투스의 모바일게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사용자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세계 각국에 매장을 확장하는 사업 시뮬레이션을 경험한다. 귀여운 캐릭터, 아기자기한 그래픽, 간편한 조작 등으로 힐링 요소를 강조했다. 이번 XPLA 온보딩과 함께 ‘붕어빵 그랑프리’라는 신규 경쟁형 P2P 콘텐츠가 추가됐다. 유저는 1주일간 붕어빵 굽기 대회에 참여해 랭킹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과 XPLA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각국의 법령과 규제 정책에 따라 지급된다. 해당 대회는 2주 간격으로 정기 개최되며, 첫 시즌은 14일부터 시작된다. 지갑을 연동한 유저는 NFT 형식의 입장 티켓을 매일 추가 획득할 수
스마일게이트가 ‘GTA’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자 업서드 벤처스를 이끄는 댄 하우저와 손잡고 글로벌 AAA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현실 세계관 ‘ABP’를 기반으로 한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한다. 7일 스마일게이트는 ‘GTA’ 프랜차이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댄 하우저가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어 베터 파라다이스(A Better Paradise, AB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AA급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공동 개발한다. ABP는 애플 팟캐스트 1위에 오른 오디오 픽션 시리즈로, 올해 10월에는 장편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초기 단계이며 댄 하우저가 직접 집필과 디렉팅을 맡고 있다. GTA 시리즈에서 함께 활동한 라즐로, 마이클 언스워스 등 핵심 인력도 참여했다. 개발 총괄은 나이언틱 전 총괄 매니저이자 팬데믹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인 그렉 보러드가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번지, 트레이아크, 레스폰, 인섬니악, 라이엇 등 세계 유수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콜오브듀티, 데스티니2, 발로란트, 스파이더맨2, 호그와트…
토스뱅크가 통장에서 발생하는 원화 이자를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해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별도 환전 과정 없이 외화 자산을 쌓을 수 있어 글로벌 자산 형성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7일 토스뱅크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토스뱅크 통장에 발생하는 원화 이자를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환전 시점을 선택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통장에 이자가 입금되는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환전이 진행된다. 고객의 별도 조작 없이 외화 자산을 손쉽게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소 환전 가능 단위는 0.01달러(약 13원)로, 소액부터 외화 자산을 시작할 수 있으며, 환전 시에는 100%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토스뱅크 통장 및 모으기 통장 이자에 각각 적용되며, 나눠모으기 통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 기존 ‘이자 모으기’ 서비스와는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이자 발생 시 자동 환전이 실행되며, 환전 단위 미만 금액은 원화로 남아 기존 통장에 적립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율 변
국토교통부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특화주택’를 전국에 공급한다. 6일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총 1786가구 규모의 특화주택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받아 제안 발표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화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도입된 ‘지역제안형’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 요건과 운영방식을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이번 공모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됐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인 1083가구가 선정됐다. 경기도 부천시, 동두천시, 포천시, 강원도 삼척시 등 4곳에서 추진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울산(2곳·214가구), 경기도 부천(100가구), 제주(54가구) 등 총 368가구다.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복지시설과 연계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년특화주택은 전북 부안군, 고창군, 울산광역시 등 3곳에 총 17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계절창고, 휴게공간 등 청년층 선호 서
'솔의눈'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더욱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6일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음료 ‘솔의눈 제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의눈 제로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솔의눈'의 신제품으로 30년만에 제로 칼로리 음료로 출시된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과 동시에 기존 솔의눈 애호가들의 솔의눈 제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자 탄생했다. 솔의눈 제로는 기존 솔의눈의 스위스산 솔싹추출물이 함유돼 마시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상쾌한 솔향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상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숲속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 하단에 솔잎을 표현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다람쥐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새로움을 더했다. 제품 라벨 상단과 페트병 뚜껑을 검은색으로 차별화해 제로 칼로리 음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솔의눈 제로는 500ml PET 제품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솔의눈 제로'에 대한 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6일 농심은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으며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상반기 바나나킥이 유명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꼽히며 큰 관심을 받은 시기에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하며 '킥(Kick)' 시리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하반기에도 농심 '킥'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KT&G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다. 6일 KT&G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으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32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도 19명에 달하며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KT&G는 고온의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와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KT&G의 임직원 봉사단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된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475억 원을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등을 위해 지원했다. KT&G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