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선거구는 과거 선거에서 보수세가 우세했지만, 2000년 이후 민심이 평균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빈번하게 접전과 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캐스팅 보드 지역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나태근 절치부심 두번째 도전 나태근(48) 당협위원장이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이름을 알렸다. 2020년 9월부터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야당에서 발의한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재욱(55) 여의도연구소 전략실장도 거론된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 나선 경험이 있다. 최근들어 방송 활동과 지역 행사 참여를 활발히 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5선 도전 윤호중(60) 의원의 5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지난 17대, 19~21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책을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광역교통개선국회정책토론회와 지역균형비례대표제 토론회 등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또 공직선거법일부
구리시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사전 신청한 관내 27곳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고려하여 집 근처 경로당에서 간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 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 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노후가 편안한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체육회가 ‘2022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구리시체육회가 참가해 ‘지도교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9개 지방체육회가 모두 참여 하는 공모전으로 구리시체육회에서는 김진수 일반생활체육 지도자가 헬스 교안을 제출하여 지도교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 중 유일한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김진수 지도자는 “공모전을 통해 검증받은 교안을 토대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지도자들의 노고 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내년에도 연이어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 겸 구리시체육회 고문은 “이번 쾌거는 구리시 체육회 지도자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쾌거”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구리시 곳곳의 체육 현장에서 구리시민이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 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 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지표 중 하나인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향상’을 위해 운동 실천 환경 개선 및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한 모바일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실질 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환경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등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환경 이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개선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으로 생태탐험, 자원순환,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 환경의 다양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환경부 우수 인증 프로그램인 ‘꼬물꼬물 습지 탐험’과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 등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학교 숲 생태탐사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리시는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을공동체·학교가 함께하는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구리시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구리시 환경교육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
구리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25일 구리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 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 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구리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감염 취약시설 전담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으로 감염 취약시설이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법정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500년 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소재로 창작 만화로 만들어 전시한 '만화로 만나는 고구려 대장간마을전'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사업’으로 실시했던 고구려 창작 만화를 전시회 소재로 연출한 것으로, 만화 제목은 '투구에 핀 들꽃(부제-고구려대장간마을 장수 이야기)'이며, 내용은 1,500년 전 고구려가 백제와 한강 유역을 두고 전쟁을 벌일 때 용맹하기로 이름난 장수가 고구려대장간마을로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해 5월 15일부터 만화 및 유물 감상, 활쏘기, 삼족오 깃발 퍼레이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열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만든 창작 만화 전시회를 보며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가 24일부터 신축된 갈매동 복합청사 2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전까지 독립된 건물이 없어 민간 임대 사무실을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신축된 갈매동 복합청사로 이전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갈매동 복합청사 2층 민원실은 넓은 공간과 현대식 감각의 디자인으 로 꾸며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로 단장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와 사고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과 24일, 이틀간 아차산 ‘큰바 위 얼굴’ 인근 계곡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이나 실족사고, 고립 등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주로 ▲각종 산악구조장비 정비 및 조작법 공유 ▲로프구조 기법 등 팀워크 향상 훈련 ▲산악 추락사고 대비 수직‧수평 구조기법 및 부상자 응급처치법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규동 119구조대장은 “봄철 등산객의 증가와 함께 산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실제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속 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을 교육해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몽골, 캄보디아 등 이주민 강사와 함께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토평도서관에서는 세계문화여행’을 주제로 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상반기는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잔행하고,하반기는 9월부터 8회 진행하며 방학에는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세계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5일부터이며,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워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평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 및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