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237회 정기연주회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이 다음달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말러는 교향곡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활동하며 고전시대의 많은 관현악 작품을 자신의 관현악법으로 재구성해 보다 특별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말러가 직접 편곡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제3번 영웅을 선보이는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을 통해 말러의 깊이있는 음악 세계를 관객들과 공유한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작품들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말러의 유려한 관현악으로 재탄생한 베토벤의 명곡들을 감상하면서, 두 거장의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말러가 재구성한 베토벤의 작품들은 악기의 기술적 한계나 공연장 규모의 한계에 의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고전시대와 낭만 초기의 관현악 작품들을 4관 편성(90~100명) 규모로 재구성해 화려한 색채감을 더했다. 최근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과 ‘제3번’에 대한 말러의 편곡본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데, 이 작품들은 말러가…
숲속의 문화축제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오는 30일 오후 1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포레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동산, 청년1981 야외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60여 팀 셀러들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를 비롯해 ‘숲속사무소’에서는 ‘모두의 숲’ 4행시 짓기 이벤트가 오후 2시30분과 4시30분에 진행된다. 여름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포레수영장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해 40분 운영, 20분 휴식 및 점검 타임을 가지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4행시 짓기 참여자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레포츠 ‘포레바운드’도 운영된다. 경기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아리’와 연계한 ‘생생동산’도 6월 처음 선보인다. 숲사랑소년단, 날아라 슈퍼보드 2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페트병을 재활용한 자동수분 공급 화분 만…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이다. 박물관의 공룡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나고, 도굴범이 훔쳐간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를 찾기 위해 되살아난 공룡들과 주인공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그린 ‘공룡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공룡오브제와 마샬아츠 배우들의 화려한 아크로바틱이 더해져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되살아난 공룡화석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흥미진진한 모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공룡이 친숙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돌아보며 즐거움을…
박준석 작가의 ‘Translated Structure’ 전시와 윤은지 작가의 ‘일어나다. 서다. 바라보다’ 전시가 다음달 1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박준석 작가는 회화와 테이프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캔버스에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흑백 격자무늬를 변형해 꽃과 테이블 등 자연과 일상 소재들의 외형을 한 화면에 병치한 ‘Translate6’ 작품을 소개한다. 격자무늬의 착시효과를 통해 작가는 서로 다른 차원들 사이의 관계와 어울림, 그리고 일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윤은지 작가는 삶에 대한 허무주의와 부조리에 대한 인간의 심리를 회화로 표현한다. 잘려진 신체 형상과 변형된 인물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사회로부터 느끼는 폭력과 이에 대한 불만을 담아내고자 했다. 윤은지 작가는 “자학적 태도가 투영된 최근 작업은 스스로를 위로하는 카타르시스이자 새로운 상황을 모색하는 일종의 ‘몸부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준석, 윤은지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30일 오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1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민선7기 수원시의 청소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한도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의 ‘지역 청소년활동 중심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역할’ 발표에 이어 권현용 협성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가 ‘청소년 교육·복지·보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센터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위원, 인생나자 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김지수 상임이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소연 센터장,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차은미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까지 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틈 사이에 서서’ 전시를 개최한다. 안창홍, 이세현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세월호, 비무장지대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우리 주변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안창홍 작가는 지난 2014년 우리에게 충격을 던졌던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한 조각 작품 ‘눈먼 자들’과 ‘가면’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무표정한 표정의 얼굴을 형상화한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상과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세현은 ‘붉은 산수’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한국의 이데올로기적 상황과 무분별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작업을 시작한 이세현 작가는 동양이 추구한 최고의 아름다운 경지인 산수를 붉은색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잔혹함과 억압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에 투영했다. 강렬한 색채로 재구성된 풍경을 그려낸 ‘붉은 산수 Between Red’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산수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전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는 촛불혁명을 시작으로 남북정상 회담까지 대한민국에 깃든 평화의 기운을 응원하고자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 전시를 준비했다. 권성택, 권용택, 김계용, 류연복, 박일호, 박준모 등 28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해균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하듯 민주의 봄이 왔을 때 더욱 봄다운 봄, 깨끗하고 맑은 봄이 지속되도록 함께 의기를 다질 때가 아닌가 한다”라며 “그림으로 현실을 발언하는 상징적 기호가, 진정한 미의 실천과 비평으로 전개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첩첩화중(帖帖畵中)’ 전시가 오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을 뜻하는 고사성어 ‘첩첩산중(疊疊山中)’에 그림 화(畵)를 더한 ‘첩첩화중(帖帖畵中)’ 전시는 대조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던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화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풍속화의 대가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은 동시대에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단원 김홍도는 당시 서민들의 삶과 풍경을 기록했고, 혜원 신윤복은 남녀 간의 유흥과 양반들의 생활상을 풍자하는 그림으로 향락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같은 풍속화지만 결이 다른 작업으로 서로 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임택+임운택, 오주현, 장형순, 김일현, 제미영, 조환, 진현미, 프로젝트그룹 옆, 차동훈, 홍남기 등 10명(팀)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대표적인 화첩인 ‘단원풍속화첩(檀園風俗畵帖)’과 ‘금강사군첩(金剛四郡帖)’, 그리…
예술에 기술을 더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AT MUSEUM’ 전시가 오는 9월 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열린다. 2018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준비한 ‘AT MUSEUM’은 뮌(MIOON), 양정욱, 이병찬, 팀보이드(teamVOID), 한경우, 한호 등 6명/팀이 참여해 설치 및 뉴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송준봉, 배재혁, 석부영 등 3명으로 구성된 팀보이드(teamVOID)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작업을 선보이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들은 관람객이 참여자로 나서 톱니바퀴 체인을 작동시키고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는 ‘원을 그리는 기계’를 전시, 가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영원한 빛-동상이몽’을 선보이는 한호 작가는 캔버스 위에 장지를 올리고 먹과 목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구멍을 뚫어 이미지 사이에 통로를 만들었다. 작가는 그 사이로 빛을 통과시켜 몽환적인 이미지를 구현,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회화를 선보인다. 이병찬 작가는 비닐을 이용해 낯선 모습의 괴물체를 완성했다. 자본화된 신도시 폐기물에서 비롯된 ‘U…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다음달 7일까지 생활문화추진단 ‘시:믐’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믐’은 부평지역주민이 참여해 부평의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추진단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의 컨셉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추진단에 선발되면 문화기획 역량강화 전문교육과 매월 2~3회의 정기회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실행,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및 탐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원들은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생활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분야 전공자 또는 유사활동 경험이 있거나 커뮤니티 운영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032-500-2069)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