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병춘 회장과 임원들은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만나 “건설업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겠다”면서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근 부시장은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2001년 3월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현재 관내 480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안양동안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부의장은 20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잃어버린 안양의 봄, 안양발전 기회를 되찾겠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멈춰진 안양발전의 시계를 다시 되돌리려면 일당백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열정으로 초선과 경쟁하고, 힘 있는 중진답게 안양의 큰 도약을 목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정 국회의원은 안양교도소를 사실상 재건축으로 추진했다”면서 “안양시청을 동안구에서 만안구로 이전하겠다는데 막아내는 대신 오히려 찬성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시장의 계획을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수수방관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인동선 조속 완공▲안양시청 이전 봉쇄▲테마전철역(호계역, 농수산물도매시장역)▲경수대로 호계구역 지하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심 예비후보는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주도하고, MBC 보도국 기자로 방송사 최초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원권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안양시청을 찾아 최대호 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농협 안양시지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성결대 행정학과과 함께 ‘연탄나눔 사랑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사 직원 20명과 성결대 학생 20명 등 40여 명은 만안구 박달2동 3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박달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전기매트와 전기난로, 쌀과 라면 등 생활물품을 기탁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 속에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추위 걱정없이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1년 동안 고충민원 71건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리한 민원은 ▲도시·건축 19건▲도로·하천 17건▲일반행정 16건▲복지·문화 7건▲환경 6건▲교통 5건▲상하수도 1건 등이다. 전체 처리 건수 중 46%인 33건은 조정해결(8건), 의견표명(5건), 합의 해결(20건) 등으로 상당수의 민원인 요구가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조례에서 정하는 권한 범위 내에서 시민이 접수한 고충민원을 신속히 조사하고, 시와 산하기관에 시정을 촉구해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장은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모든 고충민원을 직접 조사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더 세심히 살피면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안양천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이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천의 겨울 철새는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왔고, 11월 중순부터는 '원앙'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모니터링 조사 결과, 조사 당일 '흰뺨검둥오리'가 200여 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 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예년의 경우 12월에서 1월에 철새 개체 수가 많았던 것으로 미뤄 이달 말부터는 수백마리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가까운 거리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어 전국 수많은 유명 철새도래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탐조(探鳥)환경을 가졌다. 다만, 철새를 관찰할 때는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 공모형 성장나눔발표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회는 경기이룸학교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총 26팀이 참여해 공연과 활동 발표,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과천 경기이룸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32개교, 창조형 5개교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고아형 안양과천교육장은 “경기이룸학교 공모형 교육활동이 학생들이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도전을 통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행정학과 서인석 교수가 ‘2023년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까지 정책학회 회원과 편집위원회로부터 2022년(31권 1-4호)과 2023년(32권 1-2호)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 14편의 학술상 수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위원회는 서인석·이유현·김서용 저자의 논문 ‘정책수단 결합의 효과에 대한 분석 :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를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분석적 차별성과 이론적 공헌을 했다고 우수논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상명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도 서인석·이유현·주희진 저자의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에 대한 퍼지셋 결합원인 분석 :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구특성과 지역특성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연구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안양대에서 학생지원처장을 재직하면서 ACE+, 대학혁신사업 등 교육부 사업을 담당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된 이후…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민주·바선거구)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윤 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신속히 처리하고,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탄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윤해동 의원은 “앞으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함께 고민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24건의 감사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 및 운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감사와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감사반을 구성, 감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개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9개 단지에는 컨설팅을 벌였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감사와 컨설팅을 총 169건을 수행해, 최근 신축된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1회 이상의 감사나 컨설팅을 실시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의 취지에 맞게 현장지도와 자문을 추진해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벌여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정착과 입주민 권익보호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