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평물맑은 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로보카플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풍선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전동자동차 체험, , RC카 체험, 로보카 플리 놀이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 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수 있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온가족이 누릴수 있는
최근 5년여간 인터넷 불법 경마 적발 건수가 6만 건을 넘었으며, 불법 사설 경마 적발 인원은 2500명, 단속금액은 660억 원을 각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인터넷 불법 경마 및 불법 사설 경마 적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 불법 경마 적발로 사이트가 폐쇄된 건수는 5년여간 총 6만 1012건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9년 5407건에서 2020년 7505건, 2021년 1만 118건, 2022년 1만 2177건, 지난해 1만 5345건, 올해 8월까지 1만 460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또 불법 사설 경마 적발현황은 2019년 719명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마 미시행으로 2020년 143명, 2021년 282명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539명, 지난해 616명으로 다시 증가한 후 올해 8월 현재 271명이 적발되는 등 최근 5년여간 적발된 인원은 총 2570명으로 밝혀졌다. 불법 사설 경마 적발 장소는 사업장 외에서의 적발이 5년여간 1701명으로 전체의 66.2%를 차지했으며,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 등 사업장 내에서 적발된 인원도
양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주소정보를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업무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5차례에 걸쳐 해당 기관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총 130여 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주소정보의 중요성, 최선 주소정보활용 사례, 그리고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주소정보 홍보정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주소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주소정보는 이미 군민의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9일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에서 명아주를 수확했다. 예로부터 명아주로 지팡리를 만들어 짚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장수한다고 하여 가볍고 튼튼한 명아주 줄기를 사용해 부모님께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효도의 상징이었다. 통일신라 때부터는 임금이 장수한 노인들에게 하사는 선물로 전해져왔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시작한 명아주 지팡이 제작은 현재 양평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약 600개 명아주 줄기를 수확하고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명아주 지팡이 수확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오늘 행사를 함께해 보며 명아주 수확과 제작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절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정신인 '경로사상'과 '효'의 맥을 고취하고 장수와 복을 누리는 단월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스탬프 퀴즈 투어 등 각종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필수상식과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 생활훈련 등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진행된 현장 미용서비스, 기초건강검진,질의응답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반려동물과 많은 추억을 쌓고 새롭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 있는 행사들이 지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교류를 할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며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자연친화적 힐링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책로룰 이용해 왔으나 장마철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들이 유실되며 이어져온 길이 단락되는 등 양평읍의 대표적 자연친화적 공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산책로 정비를 통해 각 구역을 나눠 연속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수변부를 이용하는 주민 등 최근 트랜드인 '맨발걷기'의 장소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안심하고 걸을수 있는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수 있도록 바닥정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한 힐링공간으로, 인위적인 모습인 타 맨발걷기 길과 차별된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눈 "갈산공원은 군민들이 가장 쉽게, 자주 찾는 생활공원인 만큼,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군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력양평만의 안전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범수 양평 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개발이 전무한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조성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기업 유치및 산업 용지 실수요 확보,기반시설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법적 규제가 많아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나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양평군 동부권역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동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양동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10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연주팀 '룰루랄라 하모니카 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한 설명회는 양평군과 양동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선시대 영의정까지 지내며 양동면에서 후학을 양성한 택당 이 식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27-3호 양평상여회다지소리와 석곡리 양평의병묘역 이야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살기좋은 매력양평을 만들고자 동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채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양평살이 설명회를 통해 양동면에 대해 조금 더 촘촘하게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살기좋은 양평의 매력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1월4일 오전10시 용문다목적청사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대출 연체금이 3개월 만에 1조 3천억 원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여 간(2019~올해 9월)의 대출에 따른 연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농협상호금융의 대출 연체금은 14조 62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연체금 13조 2917억 원과 비교해 3개월 만에 1조 3365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농협의 연도별 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1년 0.88%를 기록했으나, 2022년 1.21%, 지난해 2.74%, 올해 9월 현재 4.1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동안 연체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 지역으로 1923억 원이 늘었다. 이어 서울 지역 1253억 원, 충남 지역 1182억 원 순이었다. 신분별로 보면, 비조합원 연체금액은 9월 현재 9조 2382억 원으로 3개월 전인 8조 3497억 원과 비교해 8886억 원 늘었으며, 연체율도 5.66%에서 6.23%로 증가했다. 준조합원은 9월 연체금 4조 1585억 원, 연체율 3.42%였으며, 조합원의 연체금은 1조 2314억 원으로 연체율은…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는 16일 갈산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난타,성악,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1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커피바리스타,사찰음식,누룩발효음식 수강생들이 시식코너를 준비했다. 유재복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