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로, 전·월세 거주자나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스마트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B세트(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기)로, 대상자가 1개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 현장에서 ‘함께하는 200억 걸음' 캠페인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오는 9일부터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이상하 지부장과 농·축협 임직원 등 50여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하면서 새로운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홍보한 뒤 고향사랑기부 동참 안내물을 나눠줬다. 이상하 지부장은 “농업인, 안양시민과 함께 200억 걸음 달성에 앞장서, 농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농협을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NH헬스케어’ 앱을 내려 받아 희망지역을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평생학습 강좌를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료나 강사 연결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강좌 신청은 시민 7명 이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양 동양고전’, ‘수필교실’, ‘그림책 나라 숲속 마을’ 등 20개 강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에 관람객 4만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드론’을 활용한 축구, 전시, 교육, 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손님에게 배송하고, 개막식에서는 드론과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도시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등 행정에 쓰이는 각종 드론을 실제 활용 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자신의 드론을 정해진 장소에 두고 자신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게임인 ‘팝드론’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이어, 구독자 118만명을 보유한 공학유튜버 긱블이 ‘쓸모없는 도전으로 알아가는 긱블의 과학이야기’를,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는 ‘우주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도 마련됐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대표의 ‘드론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드론과 코
안양시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3차례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2016, 2017~2021, 2023~2027)을 받은 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사업을 추진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에 지정되면 인증 현판 제공과 함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안구와 동안구 각 1곳이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과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으로 회사 내규로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시업 선정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에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박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농협중앙회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사 임기는 오는 7월부터 4년이다. 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목표 설정과 사업계획 조정, 경영 및 규정의 개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2016년 11월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다. 또, 지난 3월 상호금융대출금 9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양원예농협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제봉 조합장은 “품목농협의 경영개선과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농상생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복구활동을 도울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재해봉사단은 25개 단체, 1900여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물품 정리, 청소 등 노력 봉사, 응급구조 등 전문 봉사, 교통봉사, 집수리 등 6개 분야의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재난재해봉사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올해 1분기 사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 애로사항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벌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할 수 있도록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하지만 최근 평촌신도시에 건설된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용도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고시기간 내 용도를 변경하거나 숙박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에는 국토부장관에게 지구단위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는 28일 평촌중앙공원 내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귀요미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전문 그림자 연극 강사 등이 나서 그림자 연극을 보여주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왔다. 또, 행사 후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윤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