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최근에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첫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와 영구치의 구(臼)를 따서 평생 건강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주제로 진행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신양중학교 외벽에는 학생들이 구강위생용품 파우치에 그린 그림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쉼터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칫솔 교환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찍기, 구강 관련 퀴즈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같은 시각 김포시청에서도 헌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갖고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했다. 시민들에게 칫솔관리 및 칫솔교환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3일 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 행사는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당선인이 구성하는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홍철호)가 지난 10일 오후 인수위 사무실에서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인수위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에는 김병수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홍철호 인수위원장, 박진호 인수위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은 홍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 자문위원은 간사 김현주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총 20명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병수 당선자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포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민선 8기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인수위원,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당선자는 “민선 8기는 교통문제 해결, 인프라 확충이라는 커다란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시작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보여드리도록 하려고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 많은 분야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그는 “부끄럽지 않은 민선 8기 시장, 나아가 자랑할 수 있는 민선 8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렵고 불편하실텐데도 인수위원장을 기꺼이 수락해주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15명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이날 인수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은 오전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장에는 홍철호 전 국회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고 ▲김인수, 김종혁(김포시의회 6·7대 시의원, 8대 시의원 당선자) ▲한종우, 유영숙(7대 시의원, 8대 시의원 당선자) 의원이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여기에 ▲곽종규 전 김포저널 대표 ▲원제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양영복 한교총 사무총장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 ▲송유근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 ▲홍진선 현 소상공인이 인수위원에 포함됐다. 김포시청 이재국, 심상연 김포시청 국장과 ▲차동국 전 김포시청 국장도 인수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수위는 사무실을 김병수 당선자 선거사무소에 마련하고 오는 10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입시정보의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고3 학생을 위주로 최근 대입컨설팅의 첫 신호탄을 쐈다. 특히 2023학년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입컨설팅은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지역출신 전문강사(오단비)의 지역 인재양성차원에서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2회, 토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이 이뤄지며, 대학입시정보가 부족한 저소득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돕는다. 더구나 개인별 내면 종합검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일대 일 진학전략을 지원해 학생 개개개인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이번 사업은 입시교육에 있어서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입시라는 망망대해에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침반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이번 대입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수험생들이 진학의 꿈을 현실로 영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김포산업진흥원이 ‘전기차 부품 생산 가능화·고도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는 김포산업진흥원이 ㈜비바모빌리티 등 참여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문서에 서명으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확대키 위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사업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데 힘이 되고 있다. 진흥원은 해당 기업에게 과제 유형에 따라 ▲진단컨설팅(총 사업비 100%, 최대 500만원) ▲기술개발(총 사업비 70%, 최대 2000만원) ▲기술협업(총 사업비 70%, 최대 5000만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해오며 이미 전년도에는 관내 10개사의 진단컨설팅 및 기술개발을 지원해 김포시 전기차 부품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포시 당선자들은 지난 2일 낮 마산동 인근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병수 당선자와 시도의원 등은 이날 현충탑을 참배한 후 “김포시 현충탑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라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금 김포시는 경제 성장판이 닫힌 상태”라며 “닫힌 성장판을 열기 위해선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도 했다. 이는 김포시민의 염원인 교통 문제를 해결해 김포경제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김병수 당선자가 다시금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당선자는 본인의 철도 비전인 ‘김포지하철시대’를 열기 위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인천 독정역~감정역(신설)~김포 걸포북변역(환승)~일산킨텍스(GTX-A 환승)~일산역] 등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선보였다. 이어 김병수 당선자는 “김포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인 ‘교통 해결’을 이제 완수하겠다. 다시 신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김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통진읍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부터 김포대학교에 다니는 20대 청년 친구들, 김포 5일장때 만난 상인분들, 김포 곳곳에서 만난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반갑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점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향후 4년 김병수의 시정(市政)이 펼칠, 달라진 김포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키고, 행정에 효율성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시장 여야 후보들은 곳곳을 누비며 맞춤형 공약을 발표 하는 등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말에 전폭적인 지원 유세에 나섰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포를 찾아 국회의 여당은 민주당이라며 김포에 대한 확실한 예산지원 약속에 막판 힘을 쏟고 있는 정하영 후보는 30일 오전 신도시 지역을 다니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국민의 힘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왜 110대 국정과제에는 쏙 빼놨는가”라며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 힘 지역 정책공약에 5호선 김포 연장은 단 한 줄도 포함되지 않았다. 말로만 공약하지 말고 국민 앞에 밝힌 공약집에 먼저 반영부터 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 한 뒤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김포시장으로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라며 “김포시 지역 화폐인 ‘김포 결제’의 충전금액을 임기 내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려, 충전 성과보수를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어 정 후보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특례보증을 확대해 김포시에서만…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최근 ‘김포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데이터기반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본계획 부문으로 향후 3년간 김포시의 데이터 정책을 이끌 계획이다. 이에 시민 맞춤형행정 실현과 데이터기반 지능형 시정 구현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김포시민의 데이터기반 정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공 빅데이터 분석은 주요 관광지 관광객 및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김포시 주요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불법 주정차 단속 분야에서는 장애인 불법주차 현황과 일반, 특별 관리지역 분석하여 장애인 불법 주정차 단속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김포시 현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과제 발굴 및 분석으로 시책 추진 및 현안문제 해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관호 센터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될 기본계획을 토대로 데이터 중심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고 공공부문에서의 공공 빅데이터 활용으로 기존에 풀 수 없었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6.1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김포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에 자신을 보이는가 하면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는 윤 정권 출범 이후 바람을 앞세워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여야 예비후보들의 난립 현상까지 보였던 이번 김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정하영과 국민의 힘 김병수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막판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민주당 ‘사수’냐 국민의힘 ‘탈환’이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유일하게 신도시개발로 인해 많은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보수보다 진보 색이 강했던 김포 지역에서 줄곶 민주당이 시장 자리를 12년 동안 차지 해왔다. 실제 지난 대선 당시 김포 지역에서 윤석열 당선자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5~6%의 지지를 보낸 결과로 나타났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 상황은 녹록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김포시는 2기 신도시 중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인구 50만을 넘어 80만을 바라보는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교통문제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과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이슈 등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승패가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