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11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심사와 시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가 핵심 일정으로 포함됐다. 12일에는 조례안 심사를 위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열리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보건소의 ‘제8기 안성시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최승혁 의원이 발의한 ‘안성시 공공교통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제안 설명 ▲최호섭 의원이 발의한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개선과 정책보험 보상 현실화 촉구 건의안’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무계획 청취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이 가결됐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시의회가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
구리시의회는 오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권봉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의 건, ▲양경애 의원 등 8명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의 구리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다. 또,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 3건, ▲경제재정국 소관의 구리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소관의 구리시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방정환 특화사업 운영과 구리시 독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보고의 건 등 2건이다. 신동화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현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회기가 될 것이다.”며,“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구리시의회 의원 모두가 더 많은 시민의 소리를 들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하면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강조한다. 위기에 빠진 민생을 본 궤도로 올려놓아야만 그 바탕 위에 미래도약의 꿈도 차근차근 펼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올해 파주시 살림계획을 들어본다. -올해의 시정목표가 있다면?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3대 시정목표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본다. 따라서 지난 해 시정 모토로 삼았던 ‘오직 민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생올인(All人)’에 매진할 계획이다. ‘민생올인(All人)’은 단편적인 민생 살리기를 넘어서 삶의 최저선을 끌어올려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보면
지난 8일 오산천변에서 개최된 오산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시민들에게 외면받는 축제로 전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축제는 영하권 날씨변수도 있었지만, 일부 부녀회 단체들과 행사직원을 제외하면 시민들은 불과 80여 명도 안 됐다. 또한 행사에 품바·각설이 공연이 들어와 음담패설이 난무했으며, 민요나 국악대신 일명 '뽕짝음악'만 흘러나오고 있는 등 고유의 정월대보름축제 의미도 무색케 했다. 행사자체가 예산낭비를 떠나 실효성 없는 축제였다는 지적과 함께, 시와 오산문화원이 준비부족과 홍보부족으로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날 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타 지역의 대보름 행사와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고 볼거리가 없다"며 "인근 지역들은 연날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각종 세시풍속 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이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부럼에서 오곡밥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등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들 외 공무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도 개최식이나 마지막 달집태우기 행사에만 몰려다니며 사진 연출에만 집중하는 등 보여주기식에 급급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대보름 행사는 준비과정에서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11일 서장실에서 순찰 근무 중 부상을 당한 주민을 신속히 신고해 구조를 도운 둘레길 순찰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금순 조장 등 둘레길 순찰대원 3명은 지난달 31일 근무 중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다친 주민을 발견, 119에 신속히 구조 요청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장 서장은 “둘레길 대원들의 신속한 신고로 다친 주민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대원들과 꾸준히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안양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의 하나로 ‘둘레길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은 관내 주요 둘레길이나 공원 등을 순찰하며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을 발견하면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내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비롯한 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 등 6개 시공사가 협약에 참석해 서명했다. 해당 조합과 시공사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5B구역)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1-1·3·6-2 구역)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행과 시공을 담당한다. 협약서에는 △지역건설사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내 생산 자재·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등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정한 사항의 이행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한 조합과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사업이 단순히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와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천 관내 공무원 조합원 대상 회복지원 프로그램, 치유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감정노동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부천다움」확산 캠페인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함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 지원을 위해 서로의 전문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정운성 지부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무원이 감정노동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마음 다침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시민성을 일깨우고 확산하는 일이 중요하다. 일쉼센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22년 4월 개소한 이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회복공간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심리치유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및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가정 또는 단체에서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음식물 감량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법정 인증을 받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분쇄·발효하는 가정용 감량기기에 한하며, 씽크대에 설치해 분쇄 등을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기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30만 원이며, 기기 가격의 5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50만 원짜리 감량기기를 구매하면 25만 원을, 6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지원 금액인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00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개인과 사회복지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자원순환과 사무실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와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 및 자격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학교폭력 예방 ▲성범죄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등으로,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는 활동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사회적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남양주시 제1청사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1일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도매시장 복구 현장과 청과동, 수산동을 살펴본 뒤 관계공무원들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청과동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도매시장의 현장 수습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도매시장 복구와 시설 현대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