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3일 연천군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인 ‘즈믄해’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인재개발원에서 모바일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적립된 이런(e-learn) 나눔 마일리지로, 인재개발원은 이 마일리지를 통해 소외계층이나 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경기인재개발원 한영렬 교육지원과장과 즈믄해 ‘가람’ 김원녀 원장이 참석했다. 한영렬 교육지원과장은 “ 앞으로도 e-러닝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경찰서 산하 생활안전연합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정부시 송산1동 빼벌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원 및 경찰, 경기북부 한국전력공사 직원, 시민명예경찰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빼벌마을 내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각 300장씩 총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생활안전연합회 홍학선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탄을 받은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인천지역의 젊은 언론 경기신문이 21세기 언론주역이 될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 채용방법 ① 1차 : 서류전형(합격자 개별통보) ② 2차 : 면접(합격자 개별통보) ▲ 제출서류 ① 이력서(우측상단에 지원부문 및 전화번호 기재) ② 자기소개서(1천자 내외, A4용지에 작성) ③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④ 기명기사 3건 이상(경력기자에 한함) ▲ 접수방법 ① 우 편 접 수 : 경기신문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 ㈜경기신문사) ② 이메일접수 : ka17001@kgnews.co.kr ▲ 기타사항 ① 우편접수는 마감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② 문의 : 경기신문 총무부(☎ 031-268-8114) ▲ 서류마감 : 2017년 12월 23일(토) 오후 6시까지
남양주문화원이 지난 12일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한정 국회의원,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문화원이 다산신도시 구역 구분 및 마을시설 명칭 부여 용역사로 선정되면서 4개월 동안 작업에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 후원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지원사업, 난방용품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다산신도시의 전통과 역사를 반영하는 뜻깊은 작업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남양주문화원은 남양주시 고유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 백학면의 다문화가족모임인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사람들’이 최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털목도리 30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털목도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손뜨개질을 해 만든 것이다. 이 목도리는 관내 기초수급 홀몸노인 30명에게 전달된다. 남궁금복 대표는 “재능기부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목도리에 담겨 올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기업 디엠지레클리스협동조합 회원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사람들’은 카페와 베트남쌀국수 식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다 지난 10월 ‘2017 대한민국 공동체 한마당&마을기업 박람회’의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포시의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사진)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4년 연속 국제평화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 측은 한한국 이사장이 UN본부 22개 국가와 북한, 프랑스,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국내 5개 도청 등에 자신의 평화, 통일, 화합의 지도 작품들을 기증하는 등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한국 이사장은 “큰상을 4회에 걸쳐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리고,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위대한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평화작가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더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한국 이사장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UN본부 21개국가로부터 세계평화지
장애가 있는 광명시 거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카페(Bona Cafe)’ 9호점이 13일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이날 광명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김수은(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나카페 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장애청년 22명이 보나카페 9곳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2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해 장애가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한 후 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내 유휴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나카페 1호점은 5년 전 시청 종합민원실에 생긴 이후 ▲2호점 광명시여성비전센터점 ▲3호점 광명시민체육관점 ▲4호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점에 ▲5호점 광명동굴점 ▲6호점 광명도서관점 ▲7호점 도덕산공원점 ▲8호점 광명시보건소점에 이어 이날 문을 연 9호점까지 늘어났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이며, 보나카페 사업은 청년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력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능력 향상 및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보나카페 9호점은 월~금요일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 그리고 경찰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대강당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김기출(사진)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김기출 청장은 지난해 3월 개청한 이래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온 경기북부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북한과 인접해 안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 ▲빈틈없는 주민안전 확보 ▲정의로운 사회 구현 ▲굳건한 안보치안 확립 ▲인권존중 업무수행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기출 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게 되어 양 어깨가 무겁지만 6천여 명의 동료들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면서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안전한 경기북부,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3일 지사 설립 70주년을 맞아 경기지사에서 경기적십자 70년사 발간 축하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지사회장, 봉사원, 청소년적십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선 지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랑, 나눔, 봉사로 여는 미래라는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김훈동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경기지사의 7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선임증 수여식,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 경기적십자사 70년사 발간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훈동 회장은 “봉사원, 보건·안전강사, 청소년적십자 등 모든 분들이 함께 있었기에 경기지사가 7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예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백경현 구리시장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갈매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배식봉사자들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로식당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 지원에도 소홀함 없이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갈매경로식당 등 7개소의 경로식당 및 복지관에 보조금을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