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올해부터 각종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전격 도입힌다. 26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전문 드론 장비 2대를 구입하고,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운용 체계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앞서 지난해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으며, 모두 5명이 최종 합격했다. 드론 1종 자격증은 중·대형 드론 운용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국가자격으로, 야간 비행 및 가시권 밖 비행 등 고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군은 드론 도입을 통해 침수·붕괴·추락 위험 지역 및 접근 곤란 지역 점검, 산불·해안사고 등 자연 재난 현장 파악, 재난 취약지역 사전 예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 상태 파악 등을 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장비”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스토킹 범죄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가해자가 추가 범행을 저지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이 피해를 막는 안전장치로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은 최근 재판 중인 스토킹 사건을 전수 점검한 결과, 약 5건 중 1건꼴로 추가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스토킹 범죄의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양형 자료 보완과 보호 조치를 병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는 지난해 11월 ‘스토킹 공판사건 일제점검팀’을 꾸려 약 두 달간 공판 단계에 있는 사건을 집중 점검했다. 검사와 양형 전담 인력, 스토킹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총 87건을 선별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15건, 전체의 약 17%에서 재판 중에도 스토킹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적인 위협성 연락이나 고소 협박, 주거지 접근 등 직접적인 불안 요소가 다수 확인됐다. 피해자 가족이나 변호사에게까지 위협이 확산된 사례도 있었고 가족 간 갈등을 이유로 피해자 주차장에 고의로 차량을 세워두는 집요한 ‘알박기’ 스토킹도 적발됐다. 검찰은 사건별 피해 횟수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진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26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국민 심사를 통해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정부 국민 소통 플랫폼인 ‘소통24’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교육청은 경기형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내부 평가 방식이 아닌 국민 투표 방식을 적용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시각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체감 성과를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교육청은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 도서관 등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총 15건의 후보 사례를 선정했다. 후보에는 1급 발암물질인 학교 석면에 대한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누수로 발생하던 전기요금 차단 사례, 학교 앞 지하철 공사 대응 표준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경기형 적정규모 학교 최적화 모형 적용, 전국 최초 데이터 기반 교육시설 하자 관리 모델 구축 등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사례들이 후보로 올랐다. 도교육청은 이들 사례를 대상으로 대국민…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지난 23일 모가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구현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모가면 기관·단체장, 모가면 주민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유공시민 표창 수여, 주요 업무 계획 및 민선 8기 시정 운영 성과 등의 설명에 이어 현장 건의 시간에서 모가면 주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김경희 시장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관련 수행․간부 공무원이 추가 답변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업테마파크 주차장 확보 등 시설 개선 ▲소고리 생활쓰레기 집하장 주변 환경 개선 ▲모가생활체육공원 인근 도로 정비 ▲남이천IC 인근 개발 여건 완화 등이 제시됐고, 주민 불편 사항과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분들이 말씀해 주신 여러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좀 늦더라도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검토할 것”이라며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수도요금 현실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고지분부터 마무리 단계인 19.3% 인상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여주시는 지난 2015년 이후 9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왔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물가와 생산 원가는 급등한 반면, 요금은 제자리에 머물면서 수도사업소의 재정 적자가 심화됐다. 실제로 여주시의 평균 수도요금(833원, 2023년 기준)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인근 양평군(1315원), 이천시(1189원) 등 평균 요금과 비교했을 때, 여주시는 그간 낮은 요금 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3개년 계획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다. 특히 여주시는 요금 현실화 과정에서 가정용 누진제를 전면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물을 많이 쓸수록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였으나, 이는 가구원 수가 많은 다인 가구나 다자녀 가정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누진제 폐지로 인해 사용량이 많은 가구의 상대적인 부담이 완화됐으
양주시가 지속되는 고금리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가 예산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천시는 장호원읍 오남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오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이천시의회 시의원을 비롯해 장호원읍장,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자와 오남리 주민들이 참석해 오남지구 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남지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용량 부족과 국가하천 청미천 수위 상승의 영향으로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이다. 실제로 2020년, 2022년,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주택가 침수로 인해 부상 및 이재민 발생 등 재해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천시는 오남지구를 ▲침수위험지구(가등급)와 ▲붕괴위험지구(나등급)로 구분해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사전 준비 단계로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남지구의 과거 피해 현황과 재해 발생 원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절차를 포함해, 향후 정비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 효과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사무국에서 '2026년 제1차 지역별협력 분과협의회'를 열고 고용·노동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경기경총, 경기도·안산·수원·시흥·안양·용인·이천·평택·화성 등 광역·기초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광역·기초 연계로 일생활 균형과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노동정책 확산에 힘썼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동시간 단축, 인구 변화 대응, 청년 고용, 정년연장·고령층 유지, 노안전 개선, 비정규직 보호, 디지털·AI 노동시장 대비 등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별 산업·인구 특성에 맞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획일적 정책 대신 광역·기초 연계와 지역 노사민정 중심의 지속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도 노사민정 관계자는 "고용·노동 의제들은 서로 연결돼 있다"며 "기초지역과 사회적 대화로 실천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 체감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역·기초 간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재해 예방, 일생활 균형, AI 대응 등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강화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FC1995는 지난 22일 건강식품 브랜드 와와부자와 2026~2027시즌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와와부자는 운동선수용 개구리즙을 최초 개발한 브랜드로 원기 회복과 체력 보강에 강점이 있다. 제주말즙, 철갑상어즙, 자라즙, 장어즙 등 기력 보충 제품으로 프로 선수단부터 유소년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유소년 선수단에 장학금 전달과 대회 우승 회식 지원으로 관심을 쏟았고, 첫 승강 플레이오프 때는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로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폼과 전광판·벤치 광고, 온라인 채널 홍보, 홈경기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구단 임직원·선수단·시즌회원에게 제품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현금 후원도 확대됐다. 정해춘 부천FC 대표는 "선수단 경기력과 컨디션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K리그1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와와부자 김원경 대표는 "부천FC와의 동행이 매우 뜻깊으며 선수들의 첫 시즌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서남부 11개 시와 1개 면 일대에서 ‘2026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혹한 상황에서도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내 국가방위 요소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기동 훈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51사단은 훈련 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계획돼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 안전통제관 배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