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마이애미전 연타석 홈런 5번 타자로 2·4회 솔로포 2타점 피츠버그 관중석·취재진 환호 3루 수비도 아웃카운트 3개 완벽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년 만에 나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장기인 장타력을 과시하는 데에는 단 한 번의 타석이면 충분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파괴력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25일 오전 3시5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거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강정호의 성적은 2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이다.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정호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우완 선발 트레버 리처즈의 시속 134㎞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높이 뜬 타구가 왼쪽 담장을 향하자, 구장을 찾은 피츠버그 팬들과 기자석에 자리한 취재진의 목소리가 커졌다. 공은 왼쪽 담을 넘어갔고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의 배트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 데 우승을 차지해 너무 좋습니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1분02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문삼성 씨(28)의 소감. 문 씨는 “19세까지 육상선수로 활약했고 대학교에서도 육상부에 가입했지만, 부상이 많아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워 빠르게 군대를 다녀온 뒤 졸업했다”고 말했다. 2016년도부터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다시 시작한 문삼성 씨는 수상경력을 갖춘 마라톤 마니아로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경주동아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자 하프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8년 스포츠서울 마라톤과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남자 하프부문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재 회사원인 그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눈여겨본 뒤 일정에 맞는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는 “달리기는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겨울 동안 헬스장에서 웨이트 훈련에 집중했으며 안양천과 광명운동장 등을 뛰면서 3주 동안 이 대회를 준비했다”며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문 씨는 “평지 구간보다 오르막길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좋은 경쟁자들이 다 함께 뛰어 더 재미있는 경쟁을 펼친 것 같습니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남자 10㎞ 코스에서 32분4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카일 워드웰 씨(28·미국)의 우승 소감. 카일 씨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마스터즈 남자 10㎞ 코스에서 32분25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평소 42.195㎞ 완주를 목표로 매일 운동을 소화하고 있다는 카일 씨는 매일 오전 30분에서 60분동안 조깅을 한 뒤 낮에는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고 오후 늦은시간을 이용해 3~4시간의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동호인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두번째로 참가했는데 코스가 다소 바뀌었지만 오히려 달리기에는 좋았다”고 말했다. 카일 씨는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마라톤에 입문했다. 이후 달리는 게 좋아 마라톤에 더 빠져들게 됐고, 지난 2010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마라토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 많은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타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록으로 1등을 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25분00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에즈베 스트라이덤 씨(Ezbe Strydom·37·미국)는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부산에서 수원까지 올라온 스트라이덤 씨는 3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훈련 시간이 부족했지만 쟁쟁한 국내 여성 마라톤 동호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결심한 뒤 부족한 훈련량을 극복하기 위해 엘리트 선수 못지 않은 강도높은 훈련과 조깅을 병행했다는 스트라이덤 씨는 “먼 타국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했지만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좋은 마라톤 코스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트라이덤 씨는 “평소에도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고 부산에서 한 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할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다”며 “지인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해 좋은 결과를 가지고 갈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가 매우 좋았다. 적절한 언덕과 내리막이 있어 조깅에…
경기체중이 크라운해태배 3·1절기념 제38회 경기도 꿈나무 3㎞·5㎞·10㎞대회에서 2년 연속 남녀 중등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5㎞에서 49분45초로 성남 백현중(59분10초)과 용인중(1시간03분22초)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5㎞에서도 1시간02분44초로 용인중(1시간24분57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는 대회 4연패다. 또 남초부 3㎞에서는 광명 서면초가 35분37초로 군포 양정초(36분09초)와 수원 산남초(36분21초)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3㎞에서는 과천 문원초가 38분01초의 기록으로 양정초(39분24초)와 하남 신장초(39분35초)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녀고등부 10㎞에서는 경기체고가 1시간42분16초와 1시간57분19초로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남초부 3㎞ 개인전에서는 박형도(연천 전곡초)가 11분02초로 서한결(서면초·11분16초)과 홍준석(양정초·11분19초)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3㎞ 개인전에서는 주지연(문원초)이 11분06초로 대회신기록(종전 11분32초)을 세우며 최서린(신장초·11분43초)과 손현지(양정초·11분51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달렸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기쁩니다.” 24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여자 10㎞ 코스에서 38분46초로 우승을 차지한 박소영 씨(42)의 소감. 박 씨는 고등학교 시절 중거리인 800m, 1천500m 육상선수로 활동했으나 선수로서 두각을 보이진 못했다. 고교 졸업 후 운동을 그만두고, 직장생활을 하던 박 씨는 5년전 셋째아이 출산 후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연습에 전념하는 한편,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동호회에도 가입했다. 이후 매년 3~4개의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면서 기량을 점검해 지난해에는 춘천마라톤 10㎞에 도전헤 자신의 최고 기록인 39분14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자신의 최고 기록을 30초 가량 단축시킨 것. 박 씨는 “운동을 다시 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시면서다. 아버지가 쓰러지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남아있는데 제가 운동하던 시절을 기억하셨다. 참석메달, 사진 등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씨의 동생 지영 씨도 이번 대회에 5살 딸아이의 유모차를 끌고 5㎞부문에 참가했다. 박 씨 자매
삐에로 복장 참가자에 아이들 몰리는 진풍경 ○…이영길 씨(56)가 독특한 삐에로 복장으로 하프코스를 완주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틈틈히 마라톤 연습을 했다는 이 씨는 마라톤 대회 참여 때마다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코스튬을 준비한다고. 이 때문에 이 씨가 지나는 길마다 아이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처음엔 남들의 눈길이 신경쓰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긴다는 이 씨. 과거 권투선수로도 활동한 이 씨는 “완주하는 순간 힘든걸 잊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밝혀. 풀코스 99회, 하프마라톤은 수백회 참가한 이 씨는 앞으로도 즐거운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할 계획. 30대 부부, 21개월 아이업고 5㎞ 완주 ○…아이를 업고 5㎞를 완주한 참가자가 있어 눈길. 주인공은 임상욱(33), 정은경(34) 부부와 아들 임승민 군(3). 족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 씨는 아내 정 씨와 취미생활을 공유하고자 마라톤과 등산을 일주일에 1~2회 즐긴다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마라톤에 참여했다는 임 씨는 “아이가 크면 대회에서 함께 뛰고 싶다”고 밝혀. 이들 가족은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운동하
안산 OK저축은행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7-25 16-25 25-23 25-2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OK저축은행(15승 17패)은 5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4위 삼성화재(16승 16패)와 격차를 한끗 차로 좁혔다. 승점은 나란히 46점이고, 승수에서만 1승 밀린다. 요스바니는 29득점으로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이끌었고 조재성이 16득점으로 거들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1점씩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듀스(24-24)에 들어갔다. 25-25에서 요스바니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요스바니는 오픈 공격을 이어 서브에이스를 내리꽂으며 1세트를 끝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2세트에 반격했다. 1세트에서 9득점을 폭발한 요스바니는 2세트 2득점에 그쳤다. 그 틈에 우리카드는 6득점으로 활약한 황경민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세트포인트에서 김정환의 서브에이스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가 시작하자 요스바니의…
수원시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아영 씨가 고려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끈다. 24일 수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윤아영 지도자는 지난 2016년 3월 고려대 대학원 체육학과에 입학해 25일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수영 2급, 배드민턴 2급, 태권도 2급, 축구 2급, 보디빌딩 2급, 게이트볼 2급)와 노인스포츠지도사(배드민턴) 자격을 갖춘 윤아영 지도자는 ‘시 체육회의 찾아가는 서비스 품질에 따른 생활체육참여 노인의 이용만족도 및 지속의도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원시체육회는 “시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아영 지도자가 자기개발을 통해 박사학위 과정을 취득해 생활체육 지도자로써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폐막 경기도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도는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금 95개, 은 74개, 동메달 69개 등 총 2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243점으로 서울시(953점, 금 53·은 56·동 48)와 강원도(744.5점, 금 43·은 45·동 4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18년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지만 지난 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종합시상제가 시행되지 않으면서 공식 연속 종합우승은 17연패로 기록됐다. 도의 종합우승 17연패 기록은 서울시가 지난 1986년 제67회 대회부터 2001년 제82회 대회까지 1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남게 됐다. 종목별로는 빙상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 48개, 은 26개, 동메달 28개로 296점을 획득하고 쇼트트랙에서 금 18개, 은 14개, 동메달 13개로 246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 8개, 은 10개, 동메달 4개로 72점을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