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빙상장 누수로 6시간 지연 이날 경기 결국 자정 넘어 종료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도 지장 시설 노후로 누수 잇단 반복 “강릉 새 빙상장 지어놓고 왜 이런 곳에서 대회 치르나”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경기장 누수 문제로 6시간이나 연기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전국동계체전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첫 날 24개 세부종목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경기장 천정에서 물이 새 빙판 곳곳으로 떨어지면서 경기가 오후 5시로 연기됐다. 물이 새자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운영부 측은 방수포를 덮는 등 조처를 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연기했다. 오후 5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긴 했지만 장시간 경기장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수와 지도자, 연맹 관계자들은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 시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시설 문제로 경기가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빙상계 한 관계자는 “태릉빙상장 누수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지난 시즌 아산무궁화에서 활약한 베테랑 중앙수비수 이용(사진)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187㎝, 83㎏의 신체조건을 가진 이용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과 대인 방어 능력이 출중하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왼발잡이 수비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 시 빠른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태성고-고려대 졸업 후 2011년 창단팀 우선지명을 통해 광주F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며,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 FC, 강원 FC,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아산)에서 활약하는 등 9시즌동안 103경기를 출전했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이 장점인 중앙수비수로 제공권과 빌드업 능력이 좋아 우리 팀 수비 라인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용은 “올해 꼭 수원FC가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남 A대표팀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A매치 여 대표팀, 호주 4개국대회 참가 아르헨티나 등과 월드컵 모의고사 U-23팀, 아시아챔피언십 예선 출격 도쿄올림픽 티켓 걸려 총력전 K리그1·2도 1, 2일 시즌 개막전 3월 1일과 2일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과 K리그2(2부 리그)의 개막과 함께 한국 축구 연령대별 대표팀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2경기가 잡혀 있고,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또 김학범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격하고,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5월 U-20 월드컵 개막에 앞선 본선 조 추첨이 예정돼 있다. 가장 먼저 소집하는 건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윤덕여호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다음 날 4개국 친선대회가 열리는 호주로 떠난다. 여자 월드컵에 대비해 지난달 중국 4개국 대회에 참가했던…
1번 프랑스·3번포트 아르헨과 같은 조 편성땐 최악 죽음의 조 내달 스페인 전훈 2차례 평가전 한국 축구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가 오는 25일 결정된다. FIFA는 오는 25일 오전 1시30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행사를 연다. 조 추첨식에는 정정용 한국 U-20 대표팀 감독이 참석하며, 정 감독은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경기장까지 둘러본 후 귀국한다. 한국은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이탈리아, 말리,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콜롬비아와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 포트 배정은 최근 5차례 U-20 월드컵 성적을 기준으로 배당했는데, 최근 대회일수록 가중치가 부여됐다. 2009년 이집트 대회와 2013년 터키 대회 때 각각 8강에 진출했던 한국은 2015년 뉴질랜드 대회 때는 본선에 나가지 못했고, 2017년 한국 대회에선 16강에 올랐다. 이번 U-20 월드컵에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남미의 강호 브라질이 대륙별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불참하는 가운데 1번 포트에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폴란드, 우루과이, 미국, 멕시코가 배정됐다. 또 3번 포트에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인도네시아가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의향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을 인용해 스위스 주재 인도내시아 대사가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올림픽 유치의향서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안타라 통신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성공 개최한 인도네시아의 능력을 인정한다는 IOC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네시아를 찾은 바흐 위원장에게 2032년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인사이드더게임즈는 작년 아시안게임은 성공리에 열렸지만, 자카르타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과 티켓 예매 시스템 고장에 따른 텅 빈 좌석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에 나선 남북은 지난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남북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회의 때 유치의향서를 IOC에 냈다. 공동 개최 도시는 서울과 평양이다. 남북과 인도네시아 외에도 인도, 호주, 독일, 이집트 등이 2032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인다. 2032년 올림픽 유치 경쟁은 2025년
두 타자 네 타석 상대 20구 던져 불펜피칭 8차례로 실전준비 완료 포수 반스 “컷 페스트볼 괜찮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불펜을 벗어나 그라운드 가장 높은 곳인 마운드에 섰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2019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맥스 먼시와 데이비드 프리스 두 타자를 두 타석씩, 총 4타석 상대했고 공 20개를 던졌다. 지난해 류현진은 2월 24일에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올해는 나흘 빨리 라이브 피칭에 돌입했다. 자신은 “나흘 차는 큰 의미가 없다”고 했지만, 외부에서는 ‘건강’을 강조한 2019시즌의 류현진이 빠르게 실전 돌입 과정을 밟아가는 걸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어깨를 예열했다. 이어 불펜으로 들어가 공 25개를 던졌다. 다저스의 주전 포수 오스틴 반스가 공을 받았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의 불펜피칭을 지켜봤다. 류현진은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에 이미 일본 오키나와에서 3차례, 미국 애리조나에서 2차례 불펜피칭을 했다. 캠프 시작 후 14일과 17일, 두 차례…
토트넘 홈페이지 인터뷰 게재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 존중” 4경기 연속 득점포로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는 손흥민(27·토트넘)이 최근 선전에 대해 “항상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하며 그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여기서 손흥민은 “우리 팬들은 진심으로 우리를 응원한다. 나는 팬들을 존중하며, 나 역시 그들을 지지한다”며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내가 잘하지 못할 때도 최대한 팬들에게 돌려주려고 하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기고 지는 것이 걸려 있지만, 우리는 사람들에게 존중을 보여야 한다. 그게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라면서 “특히 주변 사람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3일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 골을 폭발하며 ‘천적…
작년 “KBO복귀” 발언에 깜짝 현재 공석 8회 셋업맨 중책 검토 블랙 감독 “따로 불러 잡담 나눠 개인적 수준 대화로도 돕는 중” ‘돌부처’ 오승환(37)이 향수병에 젖지 않고 팀에 편안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와 흥미를 끈다. 미국 온라인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오승환은 고국을 그리워하나 로키스는 지금 그가 필요하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콜로라도의 스프링캠프로 돌아온 오승환을 조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귀국했을 때 “KBO리그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고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 콜로라도와의 계약이 자동 연장되고, 국내 보유권을 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도 안 움직인 터라 오승환은 미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오승환은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 오승환은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가끔 고국이 그립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 얼마나 집을 그리워하는지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귀국 ‘폭탄 발언’ 당시 생각도 담담히 설명했다. 오승환은 “약간 지쳤다”며 “팀을 돕고 홈 팬 앞에서 던질 힘이 있을 때 KBO리그에 돌아가
남녀 탁구의 대들보인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한다. 탁구 국가대표 상비1군인 이상수, 장우진과 서효원, 전지희 등 4명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올해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승민·협회 부회장 겸 IOC 선수위원)는 최근 회의를 열어 세계선수권 시드 배정 등을 고려해 세계랭킹이 국내 선수 중 상위 1, 2위인 4명을 뽑았다. 이상수와 장우진은 올해 2월 ITTF 남자부 세계랭킹이 7위와 11위에, 서효원과 전지희는 여자부 세계 11위와 16위에 각각 올랐다. 이들 4명은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탁구협회는 이들 외에 추가로 남녀 각 3명을, 국가대표 상비1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종 선발전을 개최해 성적에 따라 발탁하기로 했다. 세계선수권 대표를 뽑는 최종 선발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최종 선발전에는 1, 2차 선발전 관문을 통과한 남녀 상비1군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녀 각 1
KBO리그 KT 위즈에서 뛰었던 ‘너클볼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8일 “토론토가 비시즌에 영입한 선수 중 흥미로운 선수가 있다”라며 피어밴드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피어밴드는 너클볼 투수로는 드물게 좌완 투수”라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왼손으로 너클볼을 던질 수 있는 선수는 단 네 명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어밴드가 더욱 특이한 건 KBO리그에서 뛰던 2017시즌 너클볼을 던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가 미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장담할 수 없지만, 분명히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밴드는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통해 KBO리그를 밟았고 2016년 KT로 이적했다. 그는 너클볼을 장착한 2017시즌 26경기에 나와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4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8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토론토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피어밴드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