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유영(과천중)이 2019 바바리언 오픈 주니어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로 나섰다. 유영은 7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0점에 예술점수(PCS) 28.94점을 합쳐 68.24점으로 2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이탈리아의 루크레치아 베카리(52.85점)보다 무려 15.39점이나 높은 월등한 결과다. 올해 첫 국제무대에 나선 유영은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기본점 10.10점) 점프에서 수행점수(GOE)를 1.77점이나 챙기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기본점 5.30점)에서도 1.24점의 GOE를 따낸 유영은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연합뉴스
오 완 석 전국동계장애인체전 道 선수단 총감독 “이번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12일부터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강릉시, 춘천시, 의정부시 등 4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최근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서울에 내준 종합우승기를 3년 만에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총감독은 “이번 전국동계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전국의 선수단 규모가 2년 전보다 감소했다”며 “지난 해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동계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효과가 금방 사그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단의 규모를 대폭 증가시켰다”면서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 동계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며 선수단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대회에 알파…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의 전성시대를 이끈 신치용(64) 전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공석인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신 전 감독을 임명했다. 배구 선수와 지도자를 두루 거친 신 신임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의 요람인 선수촌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오랫동안 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선수촌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신 선수촌장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임원,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며 선수 육성과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뽐냈다. 이런 리더십은 실업과 프로배구에서 최강으로 군림한 삼성화재 전성시대로 이어졌다. 숱한 우승을 일군 그에게 ‘코트의 제갈공명’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 신 선수촌장은 삼성화재 단장, 제일기획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부사장으로 행정 경험도 쌓았다. 체육회 살림을 이끌 새 사무총장엔 김승호(56)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사무총장은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안전행정부 인사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체육부 행정사무관으로 1986…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가 골키퍼 이희성(사진 왼쪽)과 수비수 이인재(사진 오른쪽)를 각각 2019시즌 팀의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구성된 이번 주장단에 대해 임완섭 감독은 “수비진의 안정화를 위해 골키퍼 이희성과 중앙 수비수 이인재를 선임했다. 두 선수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안산이 올 시즌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 이희성은 울산 현대에서 2018시즌 안산에 입단해 활약했다. 출전했던 경기마다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특히 안산이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데 크게 기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희성은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저를 믿고 주장직을 맡겨 주신만큼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내겠다. 신인선수들과 기존선수들이 새로운 하나의 팀으로 잘 다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 이인재는 안산의 창단멤버로 2017시즌 입단해 꾸준히 활약한 핵심 수비수다. 이인재는 “지금까지 선배 선수들을 보며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중고참의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경기시간 촉진(스피드업)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항목에서 규정 개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매체인 디애슬레틱은 MLB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스피드업을 위해 한 명의 투수가 타자를 최소 3명 이상 상대하도록 선수노조에 규정 변경을 제안했고, 선수노조는 반대급부로 내셔널리그(NL)의 지명타자제 도입을 요구했다고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잦은 투수 교체 시간을 줄여 전체 경기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MLB 사무국의 제안을 선수노조가 수용하되 지명 타자 제도를 양대리그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도였다. ESPN은 이를 포함해 두 단체가 협의 중인 다각적인 규정 변경 사안을 7일 전했다. 이를 보면, 두 단체는 20초 투구 제한 시계 도입, 현재 25명인 로스터를 26명으로 증원하는 방안, 승률 높은 팀에 신인지명 우선권을 주고 승률 낮은 팀엔 벌을 주는 드래프트 개정안, 야구와 다른 종목을 둘 다 하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보장하는 내용 등을 현재 논의 중이다. MLB 사무국은 ‘투수의 타자 최소 3명 상대 규정’을 2019년 당장 도입하기를 바라는 데 반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 스페인 축구 국왕컵(코파 델 레이) 준결승 첫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에서 맞붙은 건 2013~2014시즌 결승전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이다. 당시는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고, 이후 4년간은 바르셀로나가 트로피를 놓치지 않으며 최다 우승팀(30회)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교체 투입된 가운데 무승부를 거둬 5연패 도전의 희망을 남겨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지난해 10월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에서 열린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당한 1-5 대패를 완전히 설욕하지는 못했으나 원정에서 1골을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몸이 채 풀리기도 전인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카림 벤제마가 받아 절묘하게 연결했고, 루카스 바스케
야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른 김경문 감독이 다음 주중 코치진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표팀 구성 작업에 나선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7일 “김경문 감독께서 15일까지 코치들을 모두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코칭스태프 구상을 하면서 직접 연락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코치진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 규정에 따라 총 6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는 투수 코치가 2명이고 배터리·주루(수비)·작전·타격코치 1명씩 임명될 예정이다. 실무를 담당하는 KBO 관계자는 “김 감독께서 되도록 현역 코치가 아닌 야구인 중심으로 대표팀 코치진을 구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지만, 인력풀을 고려하면 현역 코치를 배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수를 지도할 배터리 코치는 인력난이다. KBO는 지난달 기술위원회 구성 당시에도 포수 출신 인사를 한 명 포함하려 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 코치진이 구성되면 김경문 감독은 이달 말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해 연습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일단 김 감독님이 25일 오키나와로 출국해 열흘가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계획을
여자축구 차세대 국가대표 재목인 상비군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여자 상비군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1차 동계훈련을 8일부터 17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비군 동계훈련에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던 18세 이하(U-18) 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이다. 이번 동계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체육회는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꿈과 목표 의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한편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11세부터 20세까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상비군 훈련을 지원해왔다. 동계훈련은 작년 U-17 여자대표팀의 코치를 맡았던 황인선 감독이 지휘하며, U-17 여자 월드컵 멤버인 천가람(예성여고)과 문하연(화천정산고), 이수인(울산현대고) 등 30명이 소집된다.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다치는 바람에 오랜 시간 재활에 힘썼던 김혜정(화천정산고)도 동계훈련 소집 대상에 포함됐다. 상비군 선수들은 14일과 16일에는 울산현대고와 연습경기를 벌일 예정이다./연합뉴스 ◇…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2018~2019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한국인 선수 맞대결을 펼쳐 지동원이 웃었다. 지동원은 7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3라운드(16강)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마르코 리히터 교체 선수로 출전해 30분을 뛰며 1-0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의 미드필더 이재성은 후반 39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동원의 팀 동료로 지난 4일 마인츠와 독일 분데스리가(1부) 20라운드에서 독일 진출 후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구자철은 결장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지동원은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5분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4일 마인츠전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했던 지동원은 중앙에서 빠른 움직임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벤치를 지키던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후반 39분 일본인 선수 마사야 오쿠가와 교체 선수로 기용됐다. 그러나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 교체 투입 후 1분 만에 아우크스부르크에 실점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미하엘 그레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4년 더 FIFA를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FIFA는 오는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총회에서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에 인판티노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6일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후보 적격성 평가 등을 거친 후 후보로 확정된다. 당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수비수 출신의 라몬 베가가 FIFA 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입후보에 필요한 회원국 5개국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대항마가 없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인판티노가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AP통신은 “많은 회원국이 대륙 연맹을 통해 이미 인판티노 지지를 표명한 상황이라 큰 반대 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