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어린이 놀이터가 6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수원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안전검사는 충격흡수용 표면재로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대형마트 어린이 놀이터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납과 카드뮴, 수은, 6가 크로뮴 등 6대 유해물질과 폼알데하이드 모두 기준치를 넘기지 않는 '모두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시는 매년 주기적으로 환경부와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보다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추가로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서울 송파구 장미1·2·3차 아파트가 자연 생태공간이 조성된 최고 49층 4800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장미아파트는 잠실 한강 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늦게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올해 안에 정비계획안 입안·결정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장미1·2·3차 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을 지난 11일 확정했다. 시는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에 서울을 거대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신속통합기획이란 서울시가 재건축 계획을 짜는 단계에서부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장미아파트 일대 25만 7570.9㎡ 대지는 녹지와 수변 공간을 품은 최고 49층 이하 4800세대의 대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정원 4개가 조성된다. 장미아파트는 1979년(1,2차), 1984년(3차)에 입주한 노후 아파트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기획안에는 잠실나루역 일대 복잡한 교통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잠실운동장~잠실대교 남단 이후에서 중단된 한가람로를 장미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한강과 장미아파트 재건축…
▲하남시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 참석자들의 모습(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2025년 반영)’과 ‘청년정책 길라잡이북 제작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2건을 논의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최길용 경제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채택된 5건의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 모두 1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접수한 10개의 제안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5건을 채택한 바 있다. 청년정책위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해 오는 9월 발간 예정인…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12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해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을 추천했다 조동칠 사장은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참여해 왔으며,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오디션 명가 ‘크레아 스튜디오’의 ‘최연소 글로벌 5세대 신동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UNDER15’가 뜨거운 신청 열기에 힘입어 태국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가동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MBN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을 제작한 ‘크레아 스튜디오’가 탄생시킬 ‘알파 세대 걸그룹’이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 최초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프로젝트 ‘UNDER15’의 글로벌 오디션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UNDER15’에 신청 폭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6월 태국 예심에 이어 8월 31일과 9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예심을 진행하고, 일본 오사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글로벌 예심을 할 예정이다. K-POP 해외 매출 1조 원 시대에 블랙핑크, 뉴진스, 에스파 등의 뒤를 이을 ‘만 15세 기적’을 이끌 스타가 ‘UNDER15’에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UNDER15’의 최종 우승자는 방송 직후 데뷔 및 음악 유학, 음반 발매, 스핀오프 쇼, 투어 콘서트 등의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12일 의왕시청 광장에서 직원및 기관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밥에 대한 관심과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석 NH농협은행 의왕시 지부장, 시청 직원등이 참석했다. 오전 8시 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푸드 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린데 이어 의왕시 관내 10여개 기관을 돌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쌀을 활용한 좋은 가공 식품들을 만들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포소방서는 대전현충원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종현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10명의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묵념과 헌화,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종현 소방행정과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다 순직한 동료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그들의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김포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오동진·심문규 소방관은 지난 2018년 8월 12일 한강 김포대교에서 구조 활동 중 구조보트 전복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1일(수)부터 9월 11일(수)까지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취업 주간을 운영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되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제2차 베이비부머(65~74년생)의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있는 협업이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 현장면접과 1:1맞춤형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상담, 이력서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중년들의 일자리 매칭기회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신중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 노후준비, 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특강 등도 진행된다. 중부고용노동청 김주택 부천지청장은 “부천지역 노‧사‧민‧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일을 찾는 50+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재우 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예술인에게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배포해 경기도민 누구나 제약 없는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선정되면 약 30편의 공연영상을 제작해 경기도의 공연 영상 플랫폼인 ‘경기아트온on’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총 10개 단체에는 단체별로 출연료 50만 원과 전문 공연장 및 촬영 장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는 경기도 소재의 장애 예술인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중음악을 제외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가능하다. 또 2개 권역(경기 북부, 남부)로 구분해 모집하므로 해당하는 권역에 지원하면 된다. 이번 공모의 참여단체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yjkim.ggac.or.kr)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담당자는 “본 공모는 장애 예술인과 도민의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하며, “‘경기아트온on’ 을 통해 공연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28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입시 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됐다. 최대호 시장은 “수시 박람회를 찾아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