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사 간 소통의 계기가 되어 노사 화합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동두천시에서도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다”고 말했다.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024년 11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가 시행되었는데 동두천시에서도 근무시간 면제제도 시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활발히 소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시 관내 기업인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진흥원 등 정부 및 24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는 시흥시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R&D ▲판로 및 수출 ▲자금 및 금융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발표하였으며,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특히 진흥원은 관내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시흥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는 관내 기업들이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는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14만 원이 지급된다. 발급은 신청제로 운영되나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의 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자, 복지시설 발급자,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예산 소진 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어려우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드린다”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올해 1만 원 증액된 만큼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성남소방서가 지난해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9639곳 중 877곳을 점검해, 136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 1건, 과태료 부과 34건, 행정처분 2건 등 사법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101건은 시정 명령을 통해 개선됐다. 또한, 건축법 위반 27건은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조사 결과, 공사 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관리 부실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소방대상물 등급별로는 2급, 3급, 1급 순으로 불량사항이 많았으며, 업종별로는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공장 순으로 소방시설 미비 사례가 많았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인 고시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사례가 다수 적발돼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는 소방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건축주와 점유자 모두가 책임을 지는 자율 안전관리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성남시 BYC 건물 화재에서 보듯이, 피난시설과…
군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출신인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을 초청해 소방공무원의 최신 소방 안전 정책, 청소년 및 도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최신 소방안전 정책과 경기도의 예산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향후 추진될 정책과 제도 변화가 소방 현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았다. 변화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소방공무원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출신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윤 의원의 강의가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체감도 평가 결과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중 최상위에 랭크됐다. 권익위 주관으로 이뤄진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 청렴체감도가 95점 이상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경기도 내 평가대상인 22개 교육지원청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지원청 외부 청렴체감도 평가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상대방의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측정했다. 세부적인 평가로는 ▲공사관리·감독 ▲계약 관리 ▲방과후 학교 ▲현장학습 ▲운동부를 대상으로 부패 인식 항목에 대한 청렴 체감도를 측정했다. 부패인식 항목의 세부은 ▲부정청탁 ▲특혜제공 ▲갑질행위 ▲사익추구 등으로, 지역교육지원청은 부패경험 설문을 포함한 평가에서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하남 교육공동체의 높은 청렴 수준을 보였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일상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빛내줘 이룩할 수 있었다”며“올래도 교육지원청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공정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포시가 김포 내 공공기관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합된 의지로 청렴한 김포시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5일 김포시는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있는 시점에 시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은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시청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만을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 김포시 6개 지방공공기관(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김포FC, 산업지원센터)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전역에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정책 수립 및 청렴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청렴 실천 및 법·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 ▲청렴 시책 및 행사 공동추진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적극행정 지원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기타 청렴 관련 사항 등이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청렴은 외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공동사업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고양, 광명,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곤지암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교육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마음을 여는 공감 대화(엘컴퍼니 조에스더 대표) ▲교육복지 현장의 스마트워크(소셜비전 신철민 대표) ▲기질 검사(조병옥 교육복지사) ▲똑똑한 엑셀 활용법(김병훈 교육복지사)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학교행정지원과 육선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복지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