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3월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내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부 전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택 치료자들에 대한 안부 전화 시행은 재택치료자들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며, 재택치료 관련 행정 사항과 비대면 진료 이용법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구리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2만 7863명에게 6만 177회의 안부 전화를 드렸다. 또한 전화를 통해 격리자 생활비 지원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활용해 즉시 안내하는 등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안부 전화 시 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우려되는 치료자가 확인되면 즉시 보건소에 내용을 전달하여 신속한 확인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치료자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인창동에 거주하는 시민 정모씨는 “본인 포함 동거가족이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주변에 지인이나 친척도 없어 열이 나고 기침하는 자녀를 보며 약 배송을 걱정하던 중에 안부 전화를 통해 시청 직원이 대리처방을 받아 약을 전달해 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
구리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시텃밭’ 개장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1일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 온라인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도시텃밭’은 도심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체험활동을 하며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리시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벌써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구리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구리여고 옆 유휴 시유지(토평동 991번지/8418㎡)에 약 6평 규모의 소규모 텃밭 196개(구획)를 마련했으며 올해에는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도시농부를 모집, 신청자 수가 총 1509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들 중에 추첨을 통해 선정자를 확정했으며, 텃밭은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말일까지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장식에서 “온 가족과 함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민선 7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구리시 각 분야별 위원회에 소속된 110명의 위원들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4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을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시간가량의 동영상으로 제작·상영했다. 안승남 시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시민 주권시대를 열었던 민선 7기가 시민과 약속된 시간의 마감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발전하는 구리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성과에 대한 평가를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 크게 발전시켜서 시민 행복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30일 구리시청에서 ‘2022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정한규 구리경찰서장, 최상익 구리 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철수 구리소방서장 등 지역 내 기관장과 10명의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는 2021년 8월 20일 개최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의 도약과 자치경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리시․구리시의회․구리경찰서 업무 협약식’ 이후 민‧관‧경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목적으로 9월 새롭게 구성된 조직이다.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관련 기관장 및 노인, 여성, 청소년, 아동 등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적 약자 안전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수립, 범죄예방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치안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행복마을관리소와 구리경찰서 치안 협력 ▲우범지역 내 CCTV 설치 등 현안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구리시 치안지표가 매우 안정된 것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한 예산지원과, 조례개정, 지역사회 주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이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문화진흥 시민 모니터단인 ‘지구인(지역예술과 함께하는 구리人)’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단 ‘지구인’은 ‘지역예술과 함께하는 구리人’의 약자로, 구리문화재단의 문화진흥 사업을 직접 관람하고 시민 입장에서 만족도, 현장 운영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의 지역 경영력 향상과 시민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추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자격은 구리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으로 활동기간 동안 최소 3회 이상 필수적으로 모니터링에 참여 가능한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총 8명 내외이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 사업(예술활동지원사업, 축제, 예술교육 등) 3회 이상 모니터링 후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단에 참여하게 되면 모니터링 대상 사업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관련 활동비도 지급(1건당 3만 원)된다. 참여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시민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구리문화재단…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28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가결했다. 임연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석윤 의원, 김형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여 재해·재난 등의 격무,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 선거사무에 종사한 경우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3일 이내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박석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청년의 연령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규정한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박석윤 의원, 김형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 군 전역자 사회복귀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제대군인에게 사회복귀지원금 20만 원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리고 김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양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관광진흥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여 시설물의 건축 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관광사업을 육성․지
구리시가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화 응대 친절도 평가는 6급 이하 전 직원 중 현장근무자, 기간제근로자, 코로나19 관련 대응팀 등 일부를 제외한 7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평가는 맞이단계(수신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 정확성), 응대단계(경청 태도, 설명 태도, 응대 태도), 마무리단계(종료 인사, 종료 시점), 체감만족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조사요원이 부서별 업무관련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암행모니터링하여 시스템에 녹취한 상담 내용을 전문 CS평가위원이 평가표를 바탕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2021년 9월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는 91.4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2020년 대비 0.1%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시는 전화 응대 친절도 평가에 앞서 사전에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4월 1일과 5일에 진행되는 교육은 6급 이하 전 직원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실시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폭력, 폭언 등의 특이민원 응대법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로타리클럽(회장 김형숙)이 구리시 관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폐렴구균, 대상포진)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리로타리클럽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윤내과의원 등과 협력해 갈매동 내 차상위계층 187가정에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와 갈매사회복지관이 접종 대상자를 추천하면 구리윤내과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그 비용을 구리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구리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비용은 약 4천 2백만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구리로타리클럽 김현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분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되었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이던 대상자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구리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과 권봉수‧신동화 전 시의원은은 6⋅1 지방선거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세 후보가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필승의 구리시장 후보를 결정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월등히 능력이 앞선 후보를 가지고도 정권을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리시 시장은 같은 당 소속인 안승남 시장이다. 이에 대해 단일화 의지를 내세운 3인은 현 시장의 독선적인 시정운영과 언론의 각종 의혹제기 및 이에 대한 수사 등으로 인한 유권자의 실망과 부정적인 인식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이대로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럴 경우 도의원선거와 시의원선거 모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역대 선거와 지난 대통령선거 결과를 비교하며, 구리시에서 6⋅1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세 사람은 선당후사 정신으로 필승의 구리시장후보를 내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구리시가 3월 2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2년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해 국가유공자의 뜻과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을 열고 있는 가운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올해 2번째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에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230명이 참석했으며, 1부는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2부는 북콘서트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북콘서트는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쓴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낭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시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구리시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상이군경, 고엽제 피해자,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생생한 체험과 기억을 문학 작품으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잠들지 않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으로 해마다 발간되고 있다. 올해 출간된 ‘잠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