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단월·청운·용문을 포함한 3개면의 민원모니터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교환,민원제보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3개면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그간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올해 3월부터 128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 구석구석 도로파손, 맨홀 주변 정비,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관리 등 325건의 불편사항과 개선 사항을 제보해 보다 나은 양평군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앞으로 워크숍과 간담회 등 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을 통해 제보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모니터 읍.면 순회 간담회는 오는 30일까지 3회 추가 실시되며 군은 민원모니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카페 트레져는 16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카페 트레져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카페 트레져 최형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상하반기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형미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행복꾸러미,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13일 백미 50포를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서종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매년 햅쌀 추수 직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햅쌀10kg 50포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뜻깊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독거노인,한부모가족,관내 저소득층 주민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구 대장은 "쌀이 흔해진 시대라지만, 그래도 한국인에게 맛 좋은 햅쌀만한 먹거리는 없는 것 같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에 조그마한 기쁨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자율방범대 대원님들은 평소에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신데 이렇게 매년 적지않은 기부까지 해주시니 뭐라 감사의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서 "방범대에서 기부한 백미는 미쳐 지원이 닿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위주로 꼼꼼히 챙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모범운전자회(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기남부지부 양평지회)는 16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나섰다. 효도관광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평면 홀몸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개인택시 12대와 모범운전자회 순찰차량 1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에서 꽃 축제와 중앙시장 등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나와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덕분에 오랜만에 웃을 일이 많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신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5명의 모범택시운전기사로 구성된 양평군 모범운전자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주정차질서계도▲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면 지평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kg 30박스를 이웃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평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구마를 나누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평면 자율방범대 이호남 대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고구마을 기부해주신 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웃을 서로 돌보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평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평면 자율방범대는 야간순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품은 도시, 전원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0만 여명이던 인구가 2024년에는 12만 9000여 명으로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광역시 소속 군 제외), 인구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양평읍은 2024년 8월말 인구 3만 7707명으로 2022년 8월 3만 2370명에서 최근 2년 새 5337명이 증가하여 15%의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 체제와 도로 여건이 수용 한계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여건및 도로정비, 개선의 필요성이 급선무로 대두되었다. -펀리한 대중교통의 中心 양평역 환승시스템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여건및 도로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에 매진하였다. 우선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며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양평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주)미쁨, 미디안 농산(주) 대표들을 만난후 케이지랩과 미쁨의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조장시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에는 기업인들과 함께 판로 모색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했고 10월 말에는 조장시에서 요청한 공적개발원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성회 교수가 '2024년 양평군 인문학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면역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대병원 병리과장과 장기이식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학문적 기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이번 기부로 박성회 교수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렸다. 박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기에 이번 강의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 기부가 양평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작은 보탬에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박성회 교수님께서 인문학적 지혜를 나누신 것에 더해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회 교수는 '암과 면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다양한 암 치료 기법과 암에 대항하는 면역체계의 작용 기전을 청중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했다. 특히 올바른 영양제 복용법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용문교회는 지난 13일 용문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 용문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용문교회는 매년 용문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전달및 사랑의 빨래방, 은빛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언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용문교회 담임목사는 "용문교회는 120년동안 지역주민들과 늘 함께했다"며 "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일명 나행복사업)' 10개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행복꾸러미,행복나눔 냉장고,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30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별빛무용단의 한국무용과 경기소리보전의 경기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축사가 있었다. 영목제의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권용진 용문면장이 초헌관을,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가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이ㅡ 향토문화 발굴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영목제의 30번째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지역 고유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