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께 양감면 소재 한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이날까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다. 또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상태다. 해외 출장중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염수가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해확산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 부산동 소재 오산중기(주)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지난 10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중기 여운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 오산중기는 건설장비 운영업체로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여운진 대표는 “올 한해도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임하여주시는 오산중기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마음에 힘입어 오산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민의 안전과 스마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통해 센터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0여 년간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 다수의 기관에 센터 구축·운영 비법을 전수했으며, 시민 및 학생 등 총 2만3천여 명이 견학을 하는 등 지난 12월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스마트시티 투어 우수 대상지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로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능형 추적, 선별관제 및 인파관리 기술이 적용되어 시민 안전 예방 기능이 강화된 인공지능형 CCTV를 범죄취약지역 11개소에(44대) 설치
오산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4.57%를 할인받을 수 있는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약 4.57%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이후 자동차를 이전·폐차한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 납부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을 시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하더라도 정기분(6월, 12월)으로 정상 부과된다. 연납 신청을 하려면 관내 자동차 소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세정과 세정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적극 활용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희망복지과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복지 행정상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1천200만 원을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10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을 비롯해 희망복지과 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 앞서 희망복지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최우수상’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우수상’을 차지하며 5관왕을 석권했다. 희망복지과는 수상을 통해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한 가운데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 중 지원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포상금을 기부한 오산시 희망복지과 소속 직원들은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써 오산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동안 2박 3일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특성화 연계 AI-SW 관련 사업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AI-SW 계열 전공, 휴먼서비스 계열 전공, 경영 미디어 계열 전공, 교육대학원 교수들이 참석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추진 예정인 AI-SW와 휴먼서비스 분야의 융합 전공 개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AI와 SW 기술과 휴먼서비스, 라이프 케어가 융합된 전공 과정 및 교과목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잠재적 수요자인 인근지역 의료 시설, 공공기관, 관련 산업체 등과 MOU를 맺고 수요자의 요구를 수렴해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신대는 AI-SW와 휴먼서비스 분야의 융합 전공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산학협력교육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신대 학생 및 지역사회 인재의 교육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SW대학사업, 디지털새싹사업, RISE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수주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안민석 국회의원과 조용호 도의원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신년을 맞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오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추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궂은 날씨의 겨울철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산시민을 위한 소방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발생의 위험 앞에 오산소방서는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준 안민석 국회의원과 조용호 도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4년도 첫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 겸미당이 최근 개업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창업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꿈틀가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꿈틀가게 겸미당(시장58번길 1, 대표 김겸미)은 오산 싸전마당 예술장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2023년 한신대 상점가에 꿈틀가게 샐러드랑을 입주시킨 데 이어, 지난해 11월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1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 입주 업체로 겸미당을 최종 선정했다. 겸미당은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하며,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관내 각종 행사 및 사업 참여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업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병도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윤 오색시장 상인회 부회장, 권구성 원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오산시가 시민의 권리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민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484명에게 1443필지(118만 3872㎡)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해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본인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오산시청 토지정보과(1층)를 방문하면 되고, 본인의 경우 신분증,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숨겨진 토지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 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 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 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정 시장과 참관단은 지난 9일 미래기술과 CES전시 안내를 맡은 LIFESQUARE의 최형욱 강사에게 참관 방법 등 사전안내를 포함한 세미나 후 지난 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조치 첸 美 토런스 시장 및 기업인들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화성시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수많은 관련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