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게 한국 경찰의 교통법규와 주요 추진 업무를 홍보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입니다.” 평택경찰서의 한 여경이 자신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나눔 기부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보안과 외사계에 근무하고 있는 유성희(29·사진) 순경. 평택은 미군 주요 부대가 주둔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이 높아 다양한 민원과 사건사고로 경찰서를 찾는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은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자국과 다른 법규로 인해 곤란한 처지에 쉽게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유 순경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주운전 단속기준, 무면허 운전, 비보호 좌회전 등 한국의 주요 교통법규와 미군 범죄 검거 사례 소개, 4대 사회악 등 한국 경찰의 주요 추진 업무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금요일마다 평택대학교에서 주한미군 범죄 예방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군부대를 상시 방문해 미군들의 이해를 돕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찰 경력 2년차인 유 순경이 주한미군 범죄예방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 것은 경찰 입사 전 1년 간 호주여행을 하면서 익힌 능숙한 영어실력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소파(SOF
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관내 신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벼베기 행사 체험’을 관내 유휴농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원초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농사 체험은 지역 아동에게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2013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월 모내기 과정에 참여한 후 벼 수확을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전통 방법으로 벼베기 체험을 실시했다. 벼농사 체험행사에 참여한 신원초교 6학년 김동현 학생은 “지난번 모심기에 이어 벼베기까지 참가해 우리가 먹는 쌀이 생성되는 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권진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농사의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의식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치료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생활하던 중 길을 잃고 헤매던 10대 몽골 장애여성을 위해 국제전화를 걸어가며 가족을 찾아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9시40쯤 광주시 곤지암사거리에 “이상한 여자가 걸어간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김학윤 순경은 여성을 파출소로 데리고 왔으나 여성은 메모지에 적은 ‘99803XXXX’의 숫자 외엔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 김 순경이 스마트폰으로 여러 나라 국기를 보여주던 중 몽골국기가 나오자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고, 곤지암 관내 몽골어를 할 줄 아는 민간인을 탐문, 메모지에 적힌 번호가 몽골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아내고 몽골에 직접 국제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어머니와 통화해 한국 내 이모부가 있음을 확인한 후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 여성은 베레라는 이름의 15세 여성으로 지적장애 치료를 위해 이모부가 있는 한국에 1개월 전 입국한 상태였으며, 잠시 집을 나와 길을 잃고 헤매던 상태에서 곤지암파출소 경찰관들의 모범적인 초동조치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습운전면허증을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연습운전면허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발급·교부토록 돼 있어 응시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개인이나 운전전문학원에서 연습운전면허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연습운전면허 온라인 발급 절차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개인 또는 전문학원의 신분을 확인하고, 도로교통공단이나 경찰청 서버에서 학과·기능시험 합격여부 및 결격조회와 연습면허 자격 조회를 거친 뒤 온라인 결제 후 연습운전면허 양식을 출력해 응시원서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의 교육시설을 도민과 함께 나눠 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공간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시설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장래 직업선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꿈이 커가는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꿈이 커가는 캠프’는 오는 12월23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4회에 걸쳐 1회당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과정으로 열린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박익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공공시설물을 도민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소통의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아츠기시의 검도 달인들이 군포시를 찾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아츠기시는 군포시의 국외 자매도시로, 이번에 스포츠 친선 교류를 위해 검도연맹 임원과 선수 등 2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군포시 검도연합회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아츠기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체험, 수원 화성 성곽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곽윤갑 시 자치행정과장은 “군포와 아츠기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함으로써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이한일 서장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동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고기동 자율방범대는 총 40여명의 대원으로 운영되며 매일 대원 2명 이상이 수지지구대 순찰요원과 취약시간대 전원주택 강력사건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심야 시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등 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한일 서장은 “전원주택의 방범상 취약점 등으로 고기동 일대 주중과 주말을 불문하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던 차에 주민들 스스로 자기지역을 지키고자 자율방범대를 결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기동 자율방범대 발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용인서부서와 자율 방범대는 민·경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16일 서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VE (설계경제성)컨퍼런스’에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했다. 최고 경영자(CEO)상은 한국VE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 가치 경영에 공헌이 큰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VE(Value Engineering)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 검토 운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 검토 결과 2010년부터 77건 3천47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