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지난해 1997년 개장 이래 사상 최고 거래금액 8776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 영동청과㈜, 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 풍양상사㈜, 조아농산㈜), 수산부류 3명(㈜한동수산, ㈜선일수산, 삼도수산㈜)이다. 공사는 ‘거래금액 1조 원 달성 및 전국 2위 도매시장’을 새로운 목표로 세우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성수 사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출하 농어민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믿음과 건강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약하는 농수산물 유통 전문 도매시장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밤낮을 지새우며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구리도매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벨리 사업
구리시가 인창동 673-1번지에 추진 중인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해당 사업 부지는 구도심의 심장부인 구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구리 랜드마크타워’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체육,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지하 4층, 지상 49층(연면적 8만 1186㎡) 규모, 총 34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구리 랜드마크타워가 완공될 경우, 기부채납된 문화·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 협력 공간 마련과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구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구리 랜드마크타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조건부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금년 내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7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시는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거친 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 의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은 총 111억 2450만 원 규모이며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특수고용직 및 강사 ▲지역예술인 및 공예가 ▲종교시설 ▲관광업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 1만 2000여 명에게 각 7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 1280명, 특수고용직 근로자(주민자치센터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보상 필요 강사 포함) 473명, 지역예술인과 공예가 등 430여 명, 종교시설 300여 개소 등에는 각 50만 원을 지급하고 관광사업체 53개소에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확대하기 위해 12억 3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센터 이사 및 정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이사 및 정회원 소개 ▲정회원 회원증 수여 ▲인사말씀 ▲ 전차회의록․감사보고 ▲안건 심의 의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이사 및 정회원은 2021년 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과 결산안,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자원봉사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와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콜센터 확대운영, 그린뉴딜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캠페인 등 취약계층의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일 민원상담실에서 신경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LH가 앞장서서 갈매 주변 개발에 따른 주민 교통 불편 해소에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면담은 구리 갈매역을 중심으로 LH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주택개발사업으로 인구와 교통량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LH가 GTX-B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미흡함으로 인해 교통난 가중이 우려된다는 시의 요구로 성사됐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갈매지역 개발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주체는 LH이며, 태릉 지구 토지이용계획 구상에서도 갈매역을 중심으로 지구 개발을 계획함에 따라, LH가 ‘GTX-B 갈매역 정차’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건의하여 갈매지역의 광역교통대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 본부장은 국토교통부에 시의 요청 사항을 건의하고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갈매역사 개량 등의 사업비 부담도 관계 기관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안 시장은 “갈매 주민들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매지역 교통개선을 위해 LH공사 서울본부와 갈매역에서 연일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어, 시장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주민들이 시위를 멈추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구리시는 2022년 3월 7일부터 관내 전출·입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이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사비용 지원서비스는 구리시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경석)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에서 관내로 가구원 전체가 전출·입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가구에 한해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적용하여 1가구당 2년에 1회 지원 가능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대차계약서 및 이사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없는 경우, 시설수급자, 사용대차 및 전대차가구 등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사업 통해 배분금 1200만 원을 가구당 최대 30만 원씩 총 4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청인이 계약한 이사업체에 지원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열악한 주거상황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출·입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사비용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겐 한 줄기 밝은 희망이 되고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제22대 교육장에 최상익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1988년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탄벌중학교 교감, 신평중학교 교감, 곤지암고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행복한 구리남양주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3일, 시 소속 20·30세대 청년 공무원으로 시정발전연구단을 재편성하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발전연구단은 ‘4차 산업’, ‘행정혁신’, ‘지역경제’, ‘도시환경’ 등 4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제출한 제안들을 수시로 심사하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시정발전연구단은 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리기 위해 주로 고참 7급부터 6급까지를 주축으로 구성되었던지만 이번에는 9급부터 7급까지의 20·30세대 청년 공무원들로 시정발전연구단을 새로 구성한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젊은이의 패기와 활동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 행정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는 지난 2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1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 영상을 시청한 후, 전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에 이어서 임귀수 협의회장 주재로 협의회 운영 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임귀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가 평화통일의 마중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통일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이루기 위한 민주평통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남북교류협력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여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2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구리시 ‘청년행복인턴사업’ 추진에 따른 ‘구리시·공공기관·청년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행복인턴사업’은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구리시 소통공보담당관에서 실시한 청년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된 사업이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취업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연계를 통한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22년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만 18~39세 청년 7명 및 관내 6개 공공기관을 참여대상으로 하는 ‘구리 청년행복인턴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리시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행복인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자 지원한 공공기관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구리시에서도 청년이 일자리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