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설 연휴 기간(설날 제외) 중 ‘설맞이 민속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해 시민들이 민속 전통놀이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곤충생태관 앞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 등을 비치해,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민속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명절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7곳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9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리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에 운영하는 원스톱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에 대한 정보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심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나 원스톱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를 하고,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둔 도내 도매시장에서 유일하게 구리시에서만 치러지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현장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행사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에서 2021년 추석부터 이어오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내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환급해 주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모두 5차례 5억여 원이 지원돼 전액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2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송차관은 이날 도매시장 점포를 돌면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치러지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지는지 여부를 살피고 유통인과 구매고객, 행사운영 관계자를 찾아 격려하고, 갈치와 조기,멸치 등을 구매해 갈매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송 차관은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도 인하하기 위한 이번 환급행사로 시장을 찾는 이용고객은 물론 유통인에게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명절 기간 동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구리시는 새해에는 시 전역의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는 하수도 악취의 원인이 빗물과 오수관이 함께 있는 합류식 하수도로 판단하고, 냄새를 줄이기 위해 악취발생원과 악취발산원, 악취배출원 등 악취 발생 시설별 발생 정도를 분석해 조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하수관로의 악취 저감과 함께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국비 45억, 도비 22억을 지원받아 탈취설비를 설치했다. 또, 구리하수처리장과 우미내하수처리장 내 7곳에 악취저감설비(용량 2995㎥/min)를 설치해 처리시설의 부식을 방지하고 처리장 방문객과 현장 근로자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하수과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하수도 관련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악취 관련 민원 건수와 비율은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악취 제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시에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하수관로를 준설했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맨홀에 악취방지캡 등을 설치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정도는 낮을
구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에 대한 감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적용받는 신청 대상자는 6급 이상 국가유공자(유가족)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지적측량을 재의뢰하는 신청 의뢰인,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 관련 용도폐지 경우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적측량을 의뢰하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게 적용되는 감면율은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이고, 지적측량 재의뢰 건은 동일소유자(의뢰인)가 동일소재지에 한해 적용되며 해당년도 수수료의 50~90%까지 12개월 이내 횟수에 상관없이 감면받을 수 있고, 국유재산 용도폐지는 해당년도 수수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수수료 감면 대상 중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지적측량 재의뢰 건은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록전환, 분할측량이 적용되고, 국유재산 용도폐지 건은 지적현황과 분할측량 종목에 한해 적용된다. 수수료 감면 신청을 원하는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은 국가유공자 확인서, 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해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의 게릴라성 집중 호우와 국지성 호우시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 피해의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의 하수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1년 8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했고 같은 해 11월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강화된 ‘방재성능목표’를 기준으로 대상지역을 침수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고, 강우량에 따른 유속을 계산을 통한 하수관로 확대로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우회관로 등을 설치해 침수를 막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를 확보한 후 사업을 추진해 2024년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금년 내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부와의 재원협의를 실시해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미 완료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인창빗물펌프장 증설사업과 함께 도심지 침수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31일까지 16일간 지역화폐 사용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사랑카드’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구리사랑카드 20만원 이상 결제자’ 중 ▲5만 원 당첨자는 10명을 추첨하고 ▲3만 원 35명 ▲1만 원 55명 등 총 100명을 추첨해 각 당첨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조건은 구리사랑카드 개인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결제조건인 20만 원이상 사용시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참여가 되며, 1인 1회에 한해 당첨이 인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4억 8000여 만 원을 들여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공사는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연면적 130m²이하)을 대상으로 수도관이 부식되거나 녹물이 발생해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지원금은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 180만 원, 공용배관 60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그 외는 주택 면적별로 30~90%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엔 5억 2700만 원을 들여 옥내급수관 49세대와 공용배관 904세대를 지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도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시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구리발전시민연대 등 단체들의 서명운동으로 시작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 지 한 달여 만에 3만 명의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와 구리발전연대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서명은 물론 구리역과 장자호수공원광장, 돌다리공원, 구리시청 민원실 등에서 직접 서명을 받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을 받았고 공무원들도 자발적인 서명 참여로 힘을 보탰다. 아울러 시내 곳곳에 구리대교 명명 서명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온라인서비스인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도 동참해 지난 13일 박운평 위원장이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조합원들의 서명서를 백경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당초 12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공사가 다소 늦어짐에 따라 기간에 맞추어 계속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교량 명칭은 당연히 구리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결집하여 서명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서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만여 명의 시민들께서 뜨거운 관심으로 서명에 참여하시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11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이웃사랑 실천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봉사원 총 22명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당해연도 예산(안) 심의로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는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일 이모되어주기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등 지원활동을 벌였고, 사랑의 마음과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운동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여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적십자봉화회 여러분의 지난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적십자봉사회가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23년에는 약진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