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남동경 부시장의 주재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생활 어려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확산되고 있는 국제 긴장 속에 지역경제 위축과 서민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시는 분쟁지역에 체류 중인 부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부와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공급망 불안,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리스크로부터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시정 공백 방지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복무 및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기요금 동결 건의,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활용 소비 촉진 정책을 연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부천산업
의왕시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 구비서류 제출 생략 제도가 민원 편의를 높이는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시민이 온라인으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아 K-Geo 플랫폼에 직접 업로드해야 했다. 이 과정이 번거로워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을 포기하거나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부터 국토교통부의 K-Geo 플랫폼과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이 연계되면서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박모 씨는 “조상땅찾기를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 서류를 따로 올릴 필요 없이 동의 클릭 한 번으로 신청이 끝나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시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경우에도 절차는 간단해졌다. 민원인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만 작성하면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과 서류 준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의왕시 관계자는 “작은 행정 절차 하나를 줄이는 것만
전국 지역내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한국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조직 및 사업운영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탁월한 역량이 입증됐다. 5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지식재산센터 평가는 ▲조직운영 ▲사업운영 ▲고객만족도 ▲예산집행률 ▲성과 관리 체계 등 “지역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검증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평가에선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 사업 수행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은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의 성실성0 ▲센터 및 IP 컨설팅 만족도 ▲창업성장 및 창출지원 사업의 목표 달성도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은 "이날 지식재산센터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이란 성과를 올린 것은 경기북부지역 내 기업들의 혁신 의지와 센터 직원들의 현장 밀착 지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본 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지역 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테크노파크 권재현
경기아트센터가 7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2026 THE 이재훈 전국투어 콘서트 – Come on' 수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재훈 전국투어의 본격적인 시작 무대로, 용인·대전·대구·울산·전주 등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재훈은 그룹 쿨(COOL)의 메인 보컬로, ▲해변의 여인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아로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이재훈의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감성적인 발라드와 경쾌한 무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는 120분을 선사한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와 팬서비스, 안정적인 라이브, 관객과 호흡하는 친근한 무대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서울 공연에서 독보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여전히 압도적인 라이브"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티켓은 VIP석 16만 5000원, R석은 15만 4000원으로,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과 탄탄한 라이브로 관객과 호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이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를 활용한 최소침습 요추유합술과 개방수술의 유합률임상 결과 비교 분석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요추관 협착증 환자 대상 양방향내시경 척추유합술과 기존 개방형 척추유합술을 임상 및 영상학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이후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를 적용해 수술 후 골유합률과 통증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이에 연구팀은 양방향내시경 수술을 받은 21명과 개방수술을 받은 2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술 2일째 허리통증 점수(VAS)는 개방수술군보다 내시경 수술군이 유의하게 낮았지만 1년 후 허리다리 통증 점수와 기능장애 지수(ODI)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최소침습수술이 수술 직후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장기적 치료 효과는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간 내시경수술은 생리식염수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상 골식 물질이 씻겨나가 유합률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연구 결과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를 사용한 경우 최소침습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골유합이 확인됐다. 제1저자인 이상협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에서 3D 프린팅 케이지 활용으로 개방수술과 동등한…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성남 광역형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센터는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국가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 경험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비롯해 의사회·의학회·기업 등과 협력하여 교육훈련을 운영하는 기업·병원·협회·단체 등이다. 신청 가능한 분야는 의료진 대상 K-의료기기 트레이닝(dry·wet·카데바·데모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 매뉴얼 개발 등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분야별로 18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 공간과 관련 경비를 지원하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경우 기업당 최대 800만 원(3개사), 사용 매뉴얼 개발은 기업당 최대 500만 원(3개사)
양주시가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변동성이 큰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산단 입주 기업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IBK기업은행을 통해 토지 분양대금의 최대 80% 대출,내부 규정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기존 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과의 협력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동반관계를 확장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을 위해 더욱 견고한 금융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2026년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의 분양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시의원인 송바우나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5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장은 “지방자치단체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주민의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존재하기에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이어야 하며 정치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작동해야 한다”면서 “안산시장이 가진 책임과 권한으로 안산을 바꾸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시유지 50년 무상임대, 반월국가산업단지 트램 건설, 시립어린이종합병원 건립, 특수외국어교육재단 설립, 안산시 기업투자유치국 신설 등 5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송 전 의장은 “지금 안산이 맞고 있는 위기는 사람에서 비롯한다”며 “편가르는 정치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부조리함,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굴함은 안산을 병들게 하고 있다.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안산에는 실행력 있는 정책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계획이 아닌 성과로 안산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의 급격한 도시 발전과 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해 도입 15년째를 맞은 `위임국도` 관리 체계의 합리적인 재정비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완료된 `도내 위임국도의 합리적 조정 방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광역교통 축의 기능을 수행 중인 노선의 일반국도 환원과 정기적 재평가 시스템 도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도입 15년, 일부 위임국도 지역도로에서 ‘광역 교통축’으로 기능 급변 위임국도는 `도로법` 제31조에 따라 국비로 운영되나 관리 권한은 광역자치단체에 위임된 국도다. 2008년 제도 도입 당시, 지역 내 통행 비중은 높지만 간선 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현재 도내에는 7개 노선, 총 142.4km 구간이 위임국도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정 후 15년이 지나면서 수도권 집중 현상과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해 일부 노선의 성격이 광역 간선도로로 급격히 변모했다. 특히 화성·평택·김포 지역 위임국도의 일평균 교통량은 약 4만대로, 전국 평균(약 8,600대)의 5배에 육박해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해당 구간 내 출발·목적지가 없는 ‘통과 교통’…
전직 경기도교육청 기관장 등 36명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5일 문병선·윤창하 전 부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교육장·직속기관장 등을 지낸 전직 교육 관계자 36명은 수원 인계동에 있는 유 후보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을 다시 세울 적임자는 유은혜 후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교육은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 대결이나 정치적 갈등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유 후보가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재임 당시 돌봄 체계 확대, 유치원 3법 개정 등을 추진한 점을 언급하며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공공재로 인식하고 정책을 추진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방향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교육이 기술 중심 논리에 치우치고 있다”며 “AI와 에듀테크는 교육을 돕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경기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라는 현장의 절박한 요구로 받아들이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