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지난해 10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시흥도시공사로 전환됐다. 이후 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맞아 ‘365일 시민에게 행복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정동선 사장이 취임하면서 앞으로 시흥시에서 공사가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정동선 사장을 만나 시흥도시공사는 어떤 곳이고,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작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도시공사로 전환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 따라 개발사업 박차 개발이익의 선순환구조 확립에 역량 집중 코로나19 차단 위해 공공체육시설 무기한 휴관 3월 마지막주 차량등록사업소 건물로 이전 새둥지서 출범식 개최… 비전선포·BI 발표 예정 조직 조기 안정화 통해 도시종합서비스기관 거듭 시민 위한 일등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시흥도시공사의 사장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 시흥시는 수도권 내 인구 53만 도시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도 38세에 불과해 젊고 활력 있는 도시로 성장중이다.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으로 진입하게…
손님 발길 끊긴 소상공인 매주 금요일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소비 촉진 유도 사회적기업 고용유지 인건비 지원 ‘선한 건물주 운동’ 확산 발벗고 나서 임차인과 상생 위한 임대료 인하 ‘붐’ 對中 수·출입 막힌 중소기업 자금 700억→2천억원 긴급 확대 특례보증 현장실사 절차 생략 평택항 입주기업 임대료 6개월 감면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등 맞춤 지원 화상상담 서비스 통해 판로 개척 ■ 경기도 ‘코로나19’ 지원대책 “요즘은 염색이나 파머를 하는 손님은 거의 없고, 하루에 3~4명 커트 손님이 전부여요. 이달 가게세도 못벌었어요.”(경기 수원시 장안구 A미용실) “두달째 단체 손님은 전혀 없고, 한 두명이 와서 식사하는 게 고작이에요. 한달만 더 이러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경기 수원시 팔달구 B식당) “한참 주문이 들어오는 시기인데, 중국에서 들어와야 할 원자재가 공급이 안돼 계약을 미루고 있어요. 빨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공장은 일년 내내 타격을 받게 돼요.”(C비료 제작업체 대표
■ 의정부시 발빠른 대응 눈길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정부시가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발빠른 대응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시의 노력덕분인지 아직 의정부시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시는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찍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매일 대응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보건소 등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유증상자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구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함께 유관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재난상황이 끝날 때까지 상황관리총괄반 등 기존의 9개반을 10개반 31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심각단계 대응을 위해 실무반을 확대 개편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 재난상황 관리반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상황관리, 재난상황 근무 확대, 종합상황 일일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빛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시사항 등을 처리한…
이천시에는 다른 지자체에는 없는 특별한 나눔사업이 있다. 바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출발한 ‘행복한 동행’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말연시와 명절시기에 국한하지 않고 연중 수시로 재능기부와 성금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먼저 2013년 9월 출발한 재능기부에는 현재 493개소의 사업장이 참여해 저소득 주민과 노인, 장애인 등 복지혜택 및 사회활동 제약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 목욕, 이미용, 수리·수선, 기계·기구 제공, 체험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정기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수시로도 이웃들에게 인정을 기부하고 있다. 재능기부보다 2년이 늦은 2015년 2월 시동을 건 성금품 기탁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1인 1나눔 계좌(1계좌 1천원)갖기’로 확장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현재까지 3천203명이 22억8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모금액은 지난해까지 학자금, 교복, 난방비, 에어컨, 보행기, 휠체어 구입 등으로 7억3천700만원이 지원돼 시청의 복지행정시책과 함께 민간자율의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2륜구…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시상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조례와 규칙 제·개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어느때보다 높은 의정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원들이 제안한 8건의 건의안과 1건의 규칙 개정안, 3건의 특위연장안, 59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통과됐다.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권정선·부천5),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장일·비례)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이 보장되도록 했고,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직란·수원9), ‘안전도시 조례안’(이나영·성남7) 등을 통해 주민안전을 강화했으며, ‘교육청 독립운동사 활성화 조례안’(신정현·고양3), ‘일제에 의하여 훼손된 문화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채신덕·김포2)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도의…
수원 청명고등학교 수원시 영통동에 자리한 청명고등학교는 1998년 1월 15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20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1만1천3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3학급 1천37명(1학년 339명, 2학년 334명, 3학년 364명)이 95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청명고는 ‘지성’과 ‘협동’이라는 교훈 아래 학생에게는 밝은 꿈을, 교원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교화는 희망과 기대, 깊은 정, 달성을 갖고 있는 개나리를 선정했고, 굳은 절개와 지조를 뜻하는 소나무를 교목으로 삼아 학생들의 지향점을 가리키고 있다. 청명고는 학생중심교육, 현장중심교육이라는 경기교육방향에 발맞춰 꿈과 땀, 열정으로 이상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청명인을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SMART(영리한)의 앞글자를 따와 각각의 알파벳마다 의미를 새겨 다양한 면모를 지닌 청명인을 드러내고 있다. Special(특별한)에서 따온 S는 학습인을 가리치며 창의적 사고로 평생학습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청명인을 지향하고 있다. 두번째 알파벳 M(Multi.다채로운)은 세계시민의 자질과 문화핵심 역량을 갖춘…
기후 변화 적극 대응·실천하는 자세 강조 ‘행동하는 시장·소통하는 시정’으로 호평 대중교통은 시민에 필요한 공공재·복지재 단계적으로 무상교통정책 확대 방안 검토 소공인 직접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신속 추진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읍·면·동으로 확대 “인도의 8세 소녀 칸구잠, 스웨덴의 17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말한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사라진다’는 경고가 지금 바로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0년 시정 계획을 밝히기에 앞서 심각한 기후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서 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행동하는 시장’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공공일자리 창출 확대 및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 및 고용 감소에 대비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편성하여 자금난을 겪는 1천800개 업체를 대상…
■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요 사업 수년동안 이어진 경제적 불황 여파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중장년층 뿐아니라 청년, 워킹맘 등 ‘일을 하고 싶은’ 또는 ‘일을 원하는’ 국민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호소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일자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령층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도민에게 연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도일자리재단의 주요 사업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워킹맘·대디 ‘일·생활 균형 전문가 지원단’ 구성 워라밸 링크 통해 노무 등 5개 분야 상담서비스 미래 설계 위한 ‘청년 마이스터 통장’ 만족도 높아 청년정책사업단도 구성… 창업과 사회공헌 연결 경단녀 대상 취업역량교육·창업컨설팅 등 지원 신중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금융주치의’ 등 다양한 분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앞장 수년 사이 도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형태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 &lsquo…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성남시와 의정부시, 강원도 평창과 강릉, 서울 태릉 등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 기록을 18연패로 갈아치우며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폐회식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선수단은 금 97개, 은 88개, 동메달 70개 등 총 25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309.5점으로 ‘라이벌’ 서울시(931점, 금 41·은 57·동 62)와 강원도(793점, 금 46·은 41·동 4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동계체전 사상 역대 6번째로 높은 점수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주…
복지보안관·ZOOM-IN 발굴단 운영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맞춤형 지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제공 67개 기관·부서 ‘연결고리사업’ 확대 노인분야 추가… 촘촘한 복지망 가동 12개 동 보장협의체 복지활동 활발 민·관 협력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주민 복지체감도·만족도 향상 제고 인천 계양구가 올해에는 조금 더 따뜻해진다. 그동안 박형우 구청장은 민선7기들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역시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와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양구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동 주무관이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찾아 통합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진행한다. 이들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