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157개소와 대중교통차량 2개 노선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은 어린이집·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19개소와 대규모점포·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8개소가 대상이다. 대중교통차량은 인천지하철 1·2호선을 대상으로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로 구분해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일산화탄소(CO)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이다. 시는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대규모점포 및 학원 등에 적용되는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이 기존 50㎍/㎥ 이하에서 40㎍/㎥ 이하로 강화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해 관리와 점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인천시가 오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 동안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결핵은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해 세상이 처음 알려졌다. 세계 결핵의 날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핵균 발견 100주년인 1982년에 처음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도 결핵예방주간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도 동참해 '함께해요 결핵ZERO' 캠페인 문구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누리집을 통해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또 결핵 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결핵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핵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OECD 38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고령인구와 면
인천 강화군은 초지대교~초지교차로 일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지대교는 2002년 개통 이후 수도권과 강화 남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 관광 성수기 때마다 교통량이 집중하면서 반복적인 정체가 지속돼 왓다. 군은 자체 예산으로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용역’을 시행해 방향별 교통량 분석과 다양한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장기적으로 입체교차로(지하차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단기적으로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인천시로부터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한 군은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해 약 2개월간 사업을 추진,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초지대교에서 동검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온수리에서 초지삼거리 방향 구간은 유도 차선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분리, 교차로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시간대별 교통량 특성을 반영한 신호체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차량 유입이 많은 오전 시간대에는 유입 방향 신호 시간을 확
“인천지역에 초점을 둔 반려동물 이용 시설 안내 앱이 있다는 건 처음 듣습니다.” 포메라니안인 ‘우주’를 3년 째 키우고 박아영(32·여·남동구 거주)씨는 함께 외출을 할 때마다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갈 곳을 찾는다.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박씨는 인천시가 구축한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 안내 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박씨는 “인기가 많은 앱이라면 동호회 등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단 한 번도 들은 적 없고, 심지어 시에다 반려동물을 등록할 때도 전혀 안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도 홍보나 관리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가 바뀌면서 적극적으로 나설 핵심 동력을 잃은 탓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더불어민주당,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행시설 안내서비스 협약식’을 맺고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 제작을 계획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안내 지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ISA 100만 계좌 돌파를 기념해 고객 대상 대규모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비대면 채널 ‘뱅키스(BanKIS)’를 통해 개설된 ISA(개인종합관리계좌) 중개형 계좌 수가 100만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ISA 중개형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계좌 개설, 입금, 거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160만 원 규모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ISA 중개형 계좌는 투자자가 직접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계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모바일 앱에 도입된 ‘ETF 마켓’ 기능을 통해 ISA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성은숙…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구도가 양강 체제로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리스크 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공천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유정복 시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먼저 박찬대 의원을 후보로 결정했다. 두 정당 모두 경선을 치르지 않고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면서 선거 구도는 일찌감치 양강 체제로 전환됐다. 정치권에서는 두 후보가 안고 있는 정치적 부담 요인이 얼마나 부각되느냐가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보고 있다. 유 시장은 현직 시장이라는 강점을 가졌다. 지방행정 경험과 높은 지역 내 인지도를 기반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다만 현직이라는 점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그대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크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비롯해 F1 유치 등 인천의 굵직한 현안들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은 선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대형 정책과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과와 함께 논란도 이어졌다는 점 역시 정치적 공격 지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사법…
예스24 3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신영준·고영성의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이어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2위, 자청의 신작 '완벽한 원시인'이 3위를 기록했다. 영화 원작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는 4위,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5위를 차지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독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화 개봉과 맞물린 소설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2위)를 포함해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소설이 3권 진입했으며,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4위)는 개봉일 하루 만에 판매량이 전일 대비 108.5% 급증했다. 특히 30~40대 여성 독자 비중이 43.9%로 높게 나타나 주요 독자층의 관심이 집중되며 18일 기준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자·재테크 분야의 인기도 이어졌다. '인생 마지막에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는 출간 2주 만에 종합 6위에 올랐으며, 40대 남성 독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역시 종합 10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중국 선사들의 인천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및 선사들이 현지에서 머리를 맞댔다.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는 부산항만공사(BPA) 상해대표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상하이센터와 함께 중국 상하이 주재 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부산항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팬오션, 고려해운 등 12개 국적선사의 중국 주재 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주요 통계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운·항만 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 ▲올해 주요 사업계획 ▲인천항 인프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남광현 수석대표는 “최근 중동발 해상운임 급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장에서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국적선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 공유된 각 선사의 올해 운항계획과 항로별 주요 이슈를 참고해 더 많은 선박이 인천항에 기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사별 맞춤 인천항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56만TEU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핵심 사업인 인천 내항 재개발의 성공 조건으로 ‘시민 지지’와 ‘정치적 영향 배제’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한 ‘글로벌 도시 요코하마시의 도시공간정책 변화 및 특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인천과 역사지리적으로 유사한 요코하마의 도시재생 과정을 비교 분석해 내항 재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요코하마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 배경에는 1960년대 중반부터 추진된 ‘6대 사업’과 ‘미나토미라이21’ 개발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요코하마시는 1970년대 도쿄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하철망 정비 ▲고속도로망 확충 ▲베이브리지 건설 ▲코호쿠 뉴타운 조성 ▲가나자와 임해도시 건설 ▲도심부 강화(미나토미라이21) 등 6대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미나토미라이21은 현재까지도 진행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구는 미나토미라이21이 60여 년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공공의 과감한 SOC 투자와 명확한 비전 제시, 시민들의 지속적인 지지, 정치적 영향 최소
인천 동네책방에서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주어진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진행해 인천 동네책방 28곳에서 68회 책담회를 펼친다. 올해 책담회에는 강화군, 서구, 계양구, 동구,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등 인천 8개 군·구의 동네책방이 참여한다. 참여 서점은 개항도시 책마을, 강화포도책방, 그루터기책방, 그림책방 마쉬, 그림책방 오묘, 나는 고래,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딸기책방, 딴뚬꽌뚬, 모락서점, 문학소매점, 미래문고, 사서의 책방, 서점마계, 서점안착, 시와예술, 시인과 책방, 쓰는하루, 우공책방, 인문예술공간 점, 책방건짐, 책방국자와주걱, 책방바람숲, 책방 서담재, 책방산책, 책방시점, 책방활짝 등 총 28곳이다. 책담회에서는 시와 소설, 그림책, 인문학, 독립출판물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책담회를 주최하는 각 동네책방의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여 서점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