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과 옥천면체육회는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35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옥천면에 대한 소개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025년 옥천면민대상 수상자인 조재섭 님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18명에게 양평군수및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옥천초등학교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홍보대사 한봄의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 구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면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이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는 옥천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3월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양평 산수유축제 기간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와 다회용 앞치마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일회용 그릇, 컵, 나무젓가락은 물론 일회용 앞치마까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5만개의 다회용기와 100벌의 다회용 앞치마 사용되어 약 7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관할 환경미화원에 따르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75%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품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다회용기와 앞치마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품 사용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군에서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개최하는 각종 축제 등 행사 시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회용품 세척시설과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 내 모든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국제 교류 확대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프랑스 쉬이프시(Suippes)와의 협력를 심화하고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며 양평군에서 추진중인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스위스의 선진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해 양평군 관광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프랑스 쉬이프시에서 양평군-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한다. 쉬이프시는 양평이 고향인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착했던 역사적인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하.교육.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쉬이프시 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하며 양국 청소년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대사및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사 한국전쟁과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평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에 진눈깨비,산불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 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 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지도 한정윤)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과 상권에 더욱 가까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읭에는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지원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등 10건의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황선호 의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사격훈련장이 있는 양평군도 군사 훈련장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장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매 정례회의마다 경기도 전역의 다양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면 시가지와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30일 예정이었던 노래한마당은 취소됐다. 기존 계획됐던 프로그램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의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해 산수유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준비된 시가지와 마을 행사장의 프로그램을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개관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청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등 16명이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최신 문화유산 보존 설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관리자및 학예연구사들의 보존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에 위치하며 불교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6일 개관했다. 약 7500㎡ 부지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불화 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대형 불화 전담 보존처리 시설은 자동화된 레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레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원본을 직접 딛고 올라가 작업할 필요가 없어 원본의 손상없이 대형 불화를 보존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미나실, 전시실, 연구실, 회의실, 숙소 등 박물관 직원을 위한 공간과 관련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직원들의 업무 연찬에
양평군 양평읍은 오빈 지구 수리계가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빈 지구 수리계는 오빈리에 약 10만 평 정도의 농지를 공동으로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한 회비를 모아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 오빈 지구 수리계 함영석 회장은 "오빈 지구 수리계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성금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달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오빈 지구 수리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앞두고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윈회,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자율방범대, 적십자회,개군농협,우체국,체육동호회 등 각급 기관.단체 회원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지정된 집중청소구간에서 시가지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개군면 시가지로 장소가 변경되어 개최되는 이번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맞아 개군면을 찾으시는 관광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개군면만의 매력을 알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시가지 일원및 개군면 내리.주읍리.향리의산수유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한우의 달인'(한우 무게및 부위 맞
양평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두물머리에서 양서면장, 공무원, 양서면 주민자치위원및 관내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서부청소년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대미 별무리, 지역아동센터 풀씨배움터의 아이들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심기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이들은 양서면 두물머리에 목백합 18그루를 심어 두물머리를 찾는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선물했으며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묘목 시간도 가졌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체험에 함께한 아이들에게 "오늘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 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모님과 자주 두물머리를 산책하면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처럼 아이들도 쑥쑥 자라 양서면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