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 하천과 공원 등 인천 남동구 주요 관광지를 잇는 ‘남동둘레길’이 개통된다. 구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남동둘레길’ 개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둘레길은 6개의 산(만수산, 상아산, 관모산, 장아산, 오봉산, 듬배산)과 장수천,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연결한 4개 코스, 33.5㎞의 도보 관광길이다.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양떼목장 등 남동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모두 연결했다. 구는 이번 개통식에 걷기전문가를 초청해 올바른 걷기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해오름광장부터 늘솔길 공원까지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통식 참여 접수는 남동둘레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통식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며 ”둘레길이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댕댕런 2022 인천’ 행사를 오는 24일 달빛축제공원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00세대에 육박한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던 댕댕런을 인천으로 유치했다. 특히 공사는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하는 이번 댕댕런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를 따라 각 5㎞, 2.5㎞를 달리는 개라톤(개+마라톤) 코스를 개발했다. 또 부대행사로 국가대표 반려견들과의 원반던지기, 오비디언스(복종) 시범 공연을 진행한다. 여행 펫티켓을 안내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 및 포토타임 등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숙소·맛집·카페·여행코스·반려견 놀이터 등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 관련 정보는 공사 누리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주최 측인 1986프로덕션, 보듬과 공동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참가자 1인당 사료 1㎏을 인천지역 유기견보호소에 기부하는 캠페인도 펼친다. 민민홍 공사 사장은 “이번 반려동물 행사에 4000명이 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가해 관광수요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의 신규 수요 기대 충
인천 부평 캠프마켓을 가로지르는 장고개로 3-2공구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캠프마켓 주변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개최된 도시계획국 기자 간담회에서 류제범 캠프마켓과장은 “A구역에 해당하는 장고개로의 경우 내년 6월쯤 실시설계안이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D구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국방부가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뒤 토양오염정화를 완료해야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고개로 개설공사는 부평구 마장로 제3보급단에서 장고개삼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280m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캠프마켓 외 구간인 제3보급단에서 안남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0m 도로는 지난 2020년 개통했다. 캠프마켓을 가로지르는 3-2공구(660m)는 2022년까지 국방부에서 캠프마켓 환경정화사업을 완료해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반환 일정이 미뤄지며 개통 일정이 미뤄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에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20㎏짜리 쌀 100포를 기부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고,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쌀을 잘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며 크나큰 선행을 베풀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교원 정원 감축을 예고하자 인천 교육계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전교조 인천지부는 시교육청 앞에서 교원 정원 감축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시교육청은 2023년 인천 공립 중·고등학교 교원 정원 가배정안을 발표했다. 전체 학급 수는 올해와 같지만 내년에 교원을 줄이는 학교는 226곳 가운데 107곳이다. 감축되는 교원은 251명이다. 올해와 내년 학급 수, 교원 수가 같은 학교는 23곳인데 이 중 19곳은 강화나 도서 지역에 있는 소규모 학교다. 유·초·특수교사 신규 임용 규모도 줄었다. 지난 13일 공고된 임용 예정 현황을 보면 올해 345명 대비 88명 줄어든 257명을 뽑는다. 중등은 신규 임용 인원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7월 시교육청은 189명으로 사전 예고했다. 지난해 정원은 205명이었다. 이처럼 정원이 줄어든 이유는 학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학생 수 감소 등으로 교원 정원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공립학교 교원 정원은 올해 대비 2982명 줄어든 34만 4906명으로 정하고 2023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인천 교육계는 교원 인원 감축에 따른 공교육 질
인천시가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와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DCRE를 행정처분하기 위한 청문회를 2차례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는 DCRE 행정처분과 관련해 외부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0월 처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진행한 도시계획국 기자 간담회에서 DCRE가 행정처분을 받게된다면 사업 준공시점이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정동석 국장은 “늦춰질 수도 있고 안 늦춰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갈등이 장기화되면 그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 당연한 상황에서 애매모호한 답변만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국장은 이어 “딱히 행정처분을 하려고 법률적 검토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소음저감시설 같은 환경적 문제를 좀 더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결국 갈등의 핵심은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저감대책이다. 시는 행정처분이 소음대책 마련과는 별개라고 주장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행정처분은 소음저감대책 마련의 압박수단인 것이다. 시와 DCRE의 갈등은 시가 2020년 6월 D
인천 동구는 화도진공원 야포전시장의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야포전시장의 기존 기념비와 시설물 주변 녹지대를 후문 입구 쪽으로 재배치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원 입구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야포전시장의 포장 패턴을 전통놀이(오징어놀이, 달팽이놀이, 사방치기)로 입히고 초화원과 데크길, 꽃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이 주·야간으로 즐기고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7월 인천시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에서 최종 허가를 받은 사업" 이라며, "이달 21일 공사를 본격 착공해 오는 12월 중 완료해 본격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월디관대회의실에서 '2022 중구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평생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안 모색 및 중구평생학습도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김정현 구청장, 강후공 의장과 구의원을 비롯 중구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과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여, 교육부로부터 중구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수강생과 강사의 선언문을 낭독에 이어‘함께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구현 선포와‘중장년을 위한 평생교육 전망과 사회참여 활동’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김태정 팀장이 좌장을 맡아, 부산교육대 심성보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인천인재평생교육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배은주 선임연구위원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김정헌 구청장은“다가오는 100세 시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주민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구민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로…
인천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지역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역 의료협의체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방역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시 의사회장, 병원협의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시 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상황 모니터링, 유행상황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협력체계 마련, 국가 감염병 공동대응 및 방역 관련 지침 공유, 지역별 특성에 따른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 응급 이송 환자 발생 경우 신속한 환자 이송체계 구축, 코로나19 특수 환자 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 등 감염병 예방 현안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격리치료비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병·의원 및 약국 청구 독려, 의료기관 자율입원 적극 참여 협조, 동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형 대비 소아 확진자 진료체계 강화, 특수병상 ‘분만․투석․소아’ 필요 환자 적극 수용 등 의료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응급헬기(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유력 대상지 주민들이 주민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듣는 과정에 앞서 준비 중인 소음 피해 용역을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시는 부평구 일신동 505항공대대에 있는응급헬기를 이전하기 위해 이전 유력 후보지인 남동구 월례근린공원과 고잔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소음 피해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용역 대상지는 모두 남동구에 있다. 고잔공원은 주거지역과 멀지만, 월례공원은 연수구 연수2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가깝다. 약 450m 거리다 있다. 그래서 용역과 별개로 의견을 듣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게 이곳 주민들의 요구다. 현재 계류장이 있는 일신동 주민들은 계류장과 거주지 거리가 가까워 소음 피해가 심하다며 꾸준히 이전을 요구해 왔다. 이번에도 거주지와 가까운 곳으로 이전이 추진된다면 이전 대상지 주민 역시 같은 피해를 호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전 유력 후보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아직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민 피해가 있다면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홍사행 연수우성1차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은 “응급헬기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