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계양구에서 국화 등의 가을꽃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구청 남측 광장에서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꽃 전시회는 200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매년 색다른 연출과 다양한 국화를 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계양꽃마루에서 규모를 줄여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주제로 꿈을 향해 비상하는 날개짓을 국화 화단으로 연출한다. 국화 및 초화류 1만 5000점과 국화 조형물 37점, 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은 분재 150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4일부터 실시하는 계양문화로 빛축제와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구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편히 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린다. 부평구는 오는 30일 열리는 기원제와 부평아트센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2일에는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1997년 시작돼 올해 26회를 맞는다.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지만 2019년부터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놀던 대로’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무대는 ▲부평119 안전센터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연희거리 ▲성모산부인과 앞-예술놀이터1 ▲부평서초 입구 앞-난장거리 ▲앱스건물 입구 앞-창작거리 ▲하나은행 앞-예술놀이터2 ▲부평시장역 앞-시민무대 ▲평리단길-청년거리 등 8곳에 만들어진다. 거리공연에는 109팀이 참여한다. 축제 첫날 개막 공연에는 가수 인순이, 크라잉넛 등 가수들과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이 오른다. 폐막 공연에는 국악 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이 ‘놀던 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부평대로 거리에 설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베이비마사지교실 3기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제3기 베이비마사지교실은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주 1회 4주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생후(분만 후) 3~8개월 아이와 산모다. 베이비마사지교실은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미추홀구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베이비마사지교실은 오는 11월까지 4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돕는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소화 기능·숙면·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숭의보건지소는 설명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베이비마사지교실 외에도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요가교실과 모유사랑교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산전·산후 우울증검사도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 체계 ‘동(洞)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돌입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이다. 구민들의 주요 민원 처리 과정과 내용을 구청과 행정복지센터가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내부 민원 접수 게시판이 부서별 분류에서 동별 분류로 변경된다. 해당 동으로 접수된 민원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접수부터 통보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동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 각 부서는 소관 시행 사업에 대한 정보를 개편된 게시판을 통해 해당 동에 알려야 하며 이를 통해 주민은 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궁금한 사업 등을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원 접수 스티커를 제작해 민원 발생 현장에 부착할 예정이다. 민원 발생지에 스티커가 부착되면 중복 민원 접수를 방지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담당부서의 신속한 해결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수혜자인 주민들에게 구에서 추진되는…
인싸(주류) 친구들을 동경하던 아싸(비주류) 소년은 15년 뒤 대선과 지방선거 무대에서 누구보다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인다. 9대 인천시의회에 가장 젊은 나이로 합류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영(31‧비례) 의원이다. 그는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인천의 정치인싸를 꿈꾸고 있다. 김 의원은 1992년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태어나 줄곧 인천에서 살았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 탓에 동구 송림동과 창영동, 미추홀구 용현동과 학익동 등 원도심에서만 여러 차례 이사 다녔다. 학교도 인천의 동명초‧신흥중‧인하부고를 나왔다. 대학은 부천대 사회복지과를 나왔는데, 그때도 인천을 벗어나진 않았다. 그의 학창시절은 열등감이 지배했다. 중학교 땐 4점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성적도 별로였고, 축구 같은 운동에도 소질이 없었다. 컴퓨터게임도 흥미가 없어 어울릴 거리가 부족해 친구도 많지 않았다. 그가 달라진 건 고등학교 무렵이다. 소위 인싸 친구들의 유쾌한 모습을 동경하면서 소심한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기 시작했다. 김대영 의원은 “잘하는 게 없던 나는 학창시절 열등감이 많았다”며 “열등감이 다행히 무력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돌아보면 열등감과 결핍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었다”고 말했다. 결
중구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305회 제1차 정례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중구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종호 의원 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조례안 및 1건의 동의안을 비롯,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발언에 나선 김광호 의원이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중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빌라 밀집 지역에 공공재개발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강후공 의장은“깊어가는 가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라며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을 솔선수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 서약서 서명식과 함께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와 장은지(-62kg) 선수가 은메달, 윤현승(-57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 시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인천도시공사(iH) 본부장 출신 A씨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보고된다. 국정감사와 시정질의에서 지적이 나온 사안을 공직자윤리위가 이쯤에서 마무리할지, 심의신청을 통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할지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공직자윤리위가 진행된다. 이날 다루는 안건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시는 최근 경찰에서 A씨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은 만큼 이 내용은 윤리위에 보고한다고 확인해줬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결정했다. 공직자윤리법이 규정한 취업제한 규정을 어겼단 이유다. A씨는 공사 본부장을 지내고 2020년 11월 21일 퇴직했다. 지방공사 임원 출신인 그가 적법하게 취업하려면 퇴직 이후 3년 동안은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기업의 경우 심사 대상은 본금 10억 원 이상이어야 하는데, A씨가 퇴직 이후 들고 다닌 명함은 DL건설 인천본부장 직함이 적혀 있었다. DL건설은 2020년 12월 기준 자본금이 1165억 원에 달하는 1군 건설사다. 당연히 취업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심사 없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환승센터 사업 중 가장 지지부진했었던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가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GTX-B 노선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오는 21일 발주한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은 총사업비가 5조 7000억 원으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1km 구간에 13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선 인천대역과 인천시청역, 부평역에 GTX-B 환승센터가 생긴다. 인천시청역·부평역의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경우 지난해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중간보고까지 마친 상황이다. 또 이들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경우 비용대비편익(B/C)값이 1 이상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BC값이 1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인천대역의 경우 지난해 1월 용역을 발주했지만 유찰됐다. 시는 유찰의 이유로 용역비 부족을 대고 있지만 사업성 부족, 송도롯데몰 건립 사업 등 다양한 이유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보통 이런 사업의 타당성 용역 같은 경우 6억 원 정도로 잡는데 작년 잡힌 예산이 2억 원 정도였다”면서도…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행정구역 선정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부개2동과 부평5동에 걸쳐 있는 한 아파트인데, 집값 상승과 행정 편의성이라는 명분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20일 부평구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부개서초교 북측 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6월 아파트 행정구역을 부평5동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구는 의견 조율을 위해 3개월째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조합과 일부 주민들은 부평5동을 선택했다. 이유는 집값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는데, 부평동에 있는 것 자체가 집값 상승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반면 다른 주민들은 부개2동에 포함되는 면적이 넓고, 생활권 대부분이 부개2동에 있어 행정구역 역시 부개2동으로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파트 전체 면적 7만 6157㎡ 가운데 부개2동은 5만 7153㎡, 부평5동은 1만 9003㎡다. 부개2동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에서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도보로 6분,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10~12분 정도 걸린다. 또 부평역보다는 부개역이 7분 정도 가깝다. 보통 하나의 아파트 단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