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보 신규 선임 ▲ 신탁본부장 강승완
카카오게임즈가 1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업데이트 완료 후 ‘3000젬’을 지급하고, 오는 6일까지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 인증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판토’ 작가의 ‘가디언 테일즈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 ‘가디언 테일즈’ 5주년 기념 인게임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10개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된 이용자에게는 ‘게이밍 체어’, ‘블루투스 헤드폰’ 등의 상품과 다량의 ‘젬’을 선물한다. 또한 선정된 인게임 굿즈는 5주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진행되는 5주년 업데이트에서 신규 영웅 ‘크루시엘’과 해당 영웅의 메모리얼 단편집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태국에서 1조 5000억 원 규모의 ‘Gulf MTP(Map Ta Phut)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25만m³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 톤의 기화 송출 설비를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마타풋(Map Ta Phut) 산업단지 내에 건설된다. 총 25만㎥ 규모의 LNG 저장 탱크 2기와 하역 설비, 연간 800만 톤 규모의 기화 송출 설비 등이 포함된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국 최초의 민관합작 LNG 터미널 건설로, 발주처는 걸프 디벨로프먼트와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의 자회사인 PTT 탱크 터미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일본, 중국, 레바논 등 세계적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종 승자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광양, 삼척, 제주 애월 LNG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해외에서는 태국 PTT와 파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여 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지난 2
롯데마트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와 대용량 주류 수요에 맞춰 ‘소랜디’와 ‘그랑웨일’ 등 홈술족을 겨냥한 가성비 주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일 롯데마트는 프랑스산 브랜디와 국산 소주를 블렌딩한 ‘소랜디(64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병 298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로 기획됐다. 도수는 15도로, 위스키보다 가벼운 음용감을 제공하며, 용기는 유리병 대신 야외 활동이나 홈파티에 적합한 PET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소랜디는 6년 이상 숙성된 프랑스산 브랜디를 7.2% 혼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충북소주와 협업해 약 4개월간 100여 명의 평가단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최적의 블렌딩 비율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7월 3일에는 대용량 가성비 위스키 ‘그랑웨일(1.75L)’도 새롭게 출시한다. 가격은 2만 7900원으로, 일반 위스키(700mL)보다 약 2.5배 많은 용량을 제공해 단위 가격을 낮췄다. ‘술고래’에서 착안한 이름의 그랑웨일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 100%를 사용해 과일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다.
이마트24가 병입 리큐르에 생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차별화 상품 ‘리얼레몬주’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생과일을 직접 넣은 주류로,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과 함께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생레몬 슬라이스를 담은 병입 리큐르 상품이 출시됐다. 이마트24는 국내산 쌀증류식원액에 얇게 썬 생레몬을 넣은 ‘리얼레몬주’를 개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얼레몬주’는 주류 제조업체 대한주조와 협업해 만든 상품으로, 36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5도다. 리큐르에 생과일을 그대로 넣은 구성은 기존 주류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인위적인 향료 대신 레몬 본연의 상큼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최근 과일 원물을 넣은 하이볼, 맥주 등 과일 주류의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병입 리큐르에 생과일을 담아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병을 흔들어 마시면 레몬 풍미가 더욱 살아나며, 시각적인 재미와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상품 모델로는 아이돌 가수 최예나가 선정됐으며, 리얼레몬주 병 라벨에는 최예나의 이미지와 친필 사인이 담겼다. 디자인은
BBQ가 브랜드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유일한 100위권 진입이자, 7년 연속 30위권 내 순위를 지킨 기록이다. 1일 제너시스BBQ그룹의 BBQ치킨은 브랜드스탁이 공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3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했다. BSTI는 모의 증권시장에서의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전국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반영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산출되며,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BBQ는 2019년 종합 29위로 100대 브랜드 30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30위권 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삼성 갤럭시, 카카오톡 등과 함께 종합 23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곳은
현대글로비스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4년 운송실적이 우수한 자동차운반선사로 인정받아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수출 물류 체계의 핵심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1일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해운의 탑’ 시상식에서 300만 CEU(차량 1대 운반 기준 단위) 규모의 운송 실적을 인정받아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6월 27일 열린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우수 선사로 선정된 현대글로비스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운의 탑’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해운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핵심 수출 산업으로 평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459만 CEU 규모의 완성차를 전 세계에 운송했으며, 이 중 221만 CEU가 한국에서 출발한 수출 물량이다.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물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현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24일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교수진과 선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필리핀 현지 유아교육 기관을 방문,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유민주 학생 대표의 봉사활동 다짐 발표와 격려사,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만나고, 배움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 봉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위상 제고와 유아교육의 본질인 사랑과 존중, 배려를 깊이 체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유아 대상 창의놀이 활동 ▲영양교육 및 위생습관 지도 ▲그림책·장난감 나눔 ▲시설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간 사전 교육과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현지 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업계 최초로 ‘차폐식 냉방 구역’을 도입하며 폭염에도 작업장 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하고 있다.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현장 안전 기준을 끌어올리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본격 운영 중이다. 1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전국 서브허브에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CLS는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세척 등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루어지는 작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작업장 내부에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구역을 구성했다. 여기에 대형 실링팬 등 추가 냉방장치도 마련해 냉방 효과를 높였다. 도입 결과 외부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에도 서브허브 작업장 내부 온도는 20도까지 낮아졌으며,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0%의 근로자가 실질적인 온도 저하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CLS의 차폐식 냉방 구역은 ‘동선 집중 냉방 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작업 동선을 따라 대형 파이프를 거미손처럼 연결해 먼 거리까지 냉기를 공급하는 방식도 도입 중이다. CLS는 이러한 맞춤형 냉방 시스템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