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학업 부담과 코로나19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중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중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서 함양외에도 농업이 가진 치유 기능을 활용해 농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전문 강사를 파견해 효과적인 운영과 농업 분야의 전문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 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수 학급, 대안 교실 등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텃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치유 농업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치유 텃밭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주 청소년들에 게 좋은 영향을 미쳐 교육 기관과 학부모들의 치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가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17명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 회 소속 6개 분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키오스크 운영 및 현장 체험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실버카페를 비롯해 실버편의점, 실버미용실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 직원들과 남양주시 내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활성화된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앙회 평가 최우수 지회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께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나눔의 숲 조성’행사에 참석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사회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기념식수인 수수꽃다리 나무를 함께 심으며 제78회차를 맞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온기를 나눈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후원의 손길을 보내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시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념비가 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물려주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끄는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의 입학식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남양주그린농업대학에서 치유 농업 체험 농장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신설한 치유농업창업과 신입생 23명을 포함해 농산업융복합과 26명, 도시농업문화과 29명 등 총 78명의 일반 시민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 기술 교육을 이론·실습·현장 교육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경과보고, 교표 수여,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37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올해는 치유농업과정도 신설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면서 "농업인 뿐아니라 일반 시민도 입학하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그린농업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이
남양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7,408호, 공동주택 238,931호로, 주택 가격은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 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남양주시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 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주택과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주택 가격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연평점에서 ‘봄맞이 꽃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화훼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남양주 화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분화류 140종, 다육 식물 40종 등 약 200여 종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을 저렴하게 구입해 직접 분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백준 남양주시화훼연구회장은 “이번 ‘봄맞이 꽃시장’에서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육 식물 체험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남양주 화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반려 식물 키우기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운영으로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2년 귀속 지방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를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정산 환급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줄 때 지방소득세를 우선 특별(원천)징수하고, 전년도 1년분에 대한 실제 부담할 세액은 다음 해 2월에 정산해 환급금 발생 시 진행하는 절차이다. 시는 연말정산에 따른 국세(소득세)가 환급됐다고 해서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2022년 귀속분 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국세 환급금을 받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는 별도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해 남양주시청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https://www.w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3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열린 ‘제1기 진접읍 주민자치회 출범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주제로, 결핵 조기 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광고지와 홍보물을 배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병률이 1위인 나라”라며 “지역 사회 내 결핵의 전파를 막고,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031-590-09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슈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문별로 전략 사업을 검토하는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하고 지난 16일 착수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지역의 현황 조사와 개별 여건 분석, 국토종합 계획 등을 검토해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로 하고 추진 계획에 대해 5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각종 통계자료 및 상위 계획 검토를 통한 잠재력 분석하며, 전문가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해 8월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설정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6년까지의 단기 계획과 2030년까지 중기계획, 2035년까지의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기간과 부문별로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연구원의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 관내 박물관의 건전한 육성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영실 위원장과 이상기, 손정자, 한송연, 이경숙, 박윤옥 위원은 △와부읍 덕소자연사박물관 △와부읍 프라움악기박물관 △조안면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와부읍 남양주시립 박물관 등 총 4곳의 관내 주요 박물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립박물관을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담당 공무원, 학예연구사와 함께 논의했으며 지역 내 우수한 인력을 시민 도슨트로 육성하여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박물관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실 위원장은“박물관이 시민들께 휴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문화의 중심시설로 발전하고 나아가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환경위원회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