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 23일 초연 실학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열수홀에서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선보인다. 다산 정약용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다. 개혁과 개방을 통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주장한 인물로, 조선 후기 당시 부패한 사회상과 봉건적 폐해를 절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오랜 귀양생활로 근본적인 개혁을 생전에 실현하지 못했지만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 방대한 저술활동으로 그 임무를 후대에 전했다. 2017년 다산 정약용의 ‘경세유표’ 집필 200주년을 맞아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는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판소리를 창작했고, 그 초연을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가 있는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설 창작자인 임진택이 서사자로 나선 ‘다산 정약용’은 1부 풍운속으로, 2부 유배지에서로 구성된다. 정약용의 젊은 시절과 관직시절을 담은 1부는 전주대사습 장원(대통령상) 출신인 송재영 명창, 강진 유배지 생활은 담은 2부는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재명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한편 이날 실학박물관에서는 ‘하피첩의 귀향’전시도 함께 즐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서는 오는 25일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을 상영한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지난해부터 일반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편·다큐·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상영작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학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을 상영한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신혜수(크리스틴 신) 감독이 연출한 ‘액트 오브 킬링’은 전세계 72개국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다큐 영화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영화감독 김회근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화人초대석’에서는 배우 손병호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학관사무실(031-8015-088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을 모집한다. 생생한 삶의 현장을 시민의 눈과 목소리로 담아내고자 시민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미디어센터는 작가, 리포터,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분야에서 활동할 성남시민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영상제작단과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영상제작단으로 나눠 운영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제작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심화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방송과의 연계 및 정기 제작프로그램에 한해 소정의 제작 지원비 등 시민제작단 활동을 지원한다. 다음달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간단한 제작 영상물 1편과 함께 이메일(snmedia@snart.or.kr)로 제출하거나, 성남미디어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가와 리포터 분야 지원 시에는 영상물 대신 관련 이력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1-724-8353, 837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2017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술교육 재능기부단 ‘아트러너(ART Runner)’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민 3명 이상이 모인 마을회관, 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 재능기부단이 찾아가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러너’라는 이름으로 활동 예정인 2017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은 ‘미술체험’, ‘통합감상’, ‘기타예술’ 분야로 총 100명 내외 선발 예정이다. ‘미술체험’, ‘통합감상’ 분야의 경우에는 지원 자격에 부합하고 재능 기부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및 발대식을 거친 후 4월 21일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시작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기획 공연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1998년 간암 진단을 받은 한 의사는 다행히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돼 생존율 5%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동료 의사들조차 힘들다는 전망을 했고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비방과 대체 요법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 의학만을 믿겠다는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한 결과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병원장을 지낸 한만청 박사 이야기다. 의사로, 투병인으로 암을 겪으며 그가 전한 메시지는 ‘암과 친구가 돼라’다. 2001년 초판 발행 후 최장기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는 저자가 암을 이겨낸 지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덧붙여 2017년 다시 한번 독자들과 만난다. 2017년 우리 나이로 여든넷이 된 저자는 지금까지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강연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특히 암이 관해(冠解)됐다는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2006년 간과 방광에 두 번이나 종양이 발견됐지만, 자신만의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적절
출근을 앞둔 아침시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집을 나선다. 새해를 맞아 일찍 일어나 아침 운동을 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길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아침 5시의 기적’의 저자 제프 샌더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쁜 일정에 치이면서 좋아하는 마라톤 연습을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반복되자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다. 바로 ‘아침 5시 기상’이다. 그 결과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됐다. 저자는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The 5 AM Miracle’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아침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팟캐스트는 미국 아이튠스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 3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실제로 미국 최고의 영부인으로 존경받는 미셸 오바마부터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애플 CEO 팀 쿡,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수많은 명사가 아침 기상을 실천하고…
3학년이 된 건우는 반장 선거에서 떨어지던 날, 자신을 향해 달려든 친구 때문에 화분을 깨트리며 억울하게 ‘나쁜 어린이 표’를 받고 잔뜩 기분이 상한다. 며칠 뒤에 두 장, 또 한 장 노란색 스티커가 쌓인 건우는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선생님에게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커져만 간다. 수첩에 자신만의 ‘나쁜 선생님 표’를 만들기 시작한 건우는 ‘고자질한 애한테도 나쁜 어린이 표를 줘야지요’, ‘싸움은 지연이가 먼저 시작했어요’, ‘창기는 떠든 게 아니라 수학 문제를 물었을 뿐이예요’, ‘선생님은 친절하지 않아’ 등 불평등한 시선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선생님에 대한 서운함을 하나하나 적어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건우의 비밀수첩이 선생님께 들통나고, 혼이 날까 잔뜩 겁을 먹은 건우는 선생님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비롯해 ‘내 푸른 자전거’, ‘푸른 개 장발’, ‘주문에 걸린 마을’,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r
■ 호흡기 건강 지키는 법 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괜찮았다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독감의 유행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져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기 쉬워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감기 때문에 고생하기 쉽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추워도 창문열고 환기 밀폐된 실내공기는 미세 먼지 등으로 더욱 탁해질 수 있다.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2. 과로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하기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시에 마스크를 착용해서 찬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출 전에는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한다. 3. 실내운동하기 겨울철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를 직접적으로 흡입하게 되는 야외운동보다는 수영 등의 실내 운동을 권장한다. 밀폐된 실내에서 운동을 할 때에 운
■ 아이 운동 능력과 학업의 연관성 ‘공부는 못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와 같은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공부와 건강은 별개의 것으로 여겨졌던 것. 최근에는 아이의 운동능력과 학업의 연관성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결국 건강하게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원리에서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생활습관병’ 앓는 어린이 한해 2만명 운동, 뇌 공급 산소량 증가 기억력 도움 신체활동 할수록 정서적 능력 향상 5∼17세 아동·청소년 60분 운동 권장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 등 활용 방법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 맞춰 해야 운동 전 후엔 충분히 휴식 후 수분 섭취 ▲운동부족 어린이, ‘생활습관병’ 앓는 비율 상승 중학교 1학년인 준석이는 아침저녁 하루에 두 번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준석이가 앓는 병은 선천적으로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소아 당뇨병’이 아닌 성인 당뇨병이다. 원인은 어른들이 당뇨병에 걸린 이유와 똑같다. 비만과 운동 부족이다. 준석이 옆에는 항상 햄버거와 라면
수원문인협회는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제10차 이사회를 가진 수원문인협회는 나혜석, 김광주, 홍성원, 박팔양, 최순애 등 수원 문학사에 업적을 남긴 지역 작가들을 고려한 지역문학관 건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아동문학가 윤수천과 시인 김훈동 등 각 장르분과장이 지난 14일 장흥군 문학특구와 김수영문학관, 윤동주문학관을 사전답사를 마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수원문학관건립추진 사업계획을 이사회에서 보고했다. 박병두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지난 4년간 고은 시인이 수원인문학도시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고은문학관건립은 수원시의 인문학정책으로 문화산업 브랜드가치에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문학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는 안된다”라며 “하지만 수원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가들이 있는만큼 이를 기념할 수 있는 문학관이 필요,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해 이를 구체화시킬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