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현장행보에 나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신축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이 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고 특히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말 기준 2천272건의 화재대응, 4만5천308건의 구조, 13만3천257건의 구급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현재 소방공무원 전문 심리상담,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오는 20일 이경우(56) 전 이천소방서장이 의왕소방서 제7대 서장으로 부임한다. 이 서장은 지난 1961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1월 공채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행정조직팀장, 안전교육훈련담당관, 이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30여 년의 풍부한 소방행정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방, 예방, 대응 등 소방 각 분야에 정통하고 특히 직원들을 감싸며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대덕면사무소 직원 등 10명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대덕면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10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온열매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난방비 걱정을 하던 중에 이렇게 온열매트를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철 민간위원장은 “연일 한파특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이 걱정됐는 데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위원장인 이유석 면장도 “앞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없는 대덕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안전체험관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88명과 소방서 직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및 소속감 강화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신 시설을 통해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처 요령 및 안전의식을 체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원들과 함께하는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팀워크, 자신감, 협동심,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목표와 핵심가치에 대한 재정립 등 소속감 강화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소방서에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18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순찰차량 지원은 광명의용소방대가 지난 9월 양기대 시장에게 현장활동의 기동성 유지를 위해 차량지원을 건의한 데 따른 것으로 전달된 차량은 12인승 승합차다. 지난 1972년 8월 조직된 광명의용소방대는 45년의 역사를 지닌 재난지원 민간단체로, 현재 이진명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유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총 1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은 물론 예방홍보활동, 재해복구지원,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전담차량이 없어 소방활동을 펼치는 데 제약을 받아 왔으며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시 측에 건의했다. 광명소방서 심재빈 서장은 “차량기증을 발판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사고시 적극 활용,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순찰차량 전달식에는 양 시장과 이진명·유정자 남·여의용소방대장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찰청〉 ◇경무관 승진 예정 ▲본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충호 ▲본청 홍보담당관 유진규 ▲본청 경무담당관 윤동춘 ▲본청 정보2과장 이 훈 ▲서울 교통안전과장 김종보 ▲서울 수사과장 김갑식 ▲본청 형사과장 남구준 ▲서울 경무과장 손장목 ▲서울 경비1과장 허 찬 ▲본청 보안1과장 김순호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김학관 ▲본청 정보4과장 박형길 ▲경기남부 형사과장 고기철 ▲부산 경무과장 박경수 ◇총경 승진 예정 ▲부산 경무 인사 문봉균 ▲인천 홍보 홍보 강석현 ▲전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임종명 ▲울산 정보 정보3 이철수 ▲서울 경찰특공대 이용석 ▲서울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박정원 ▲경북 정보 정보3 변인수 ▲대구 홍보 홍보 이성균 ▲광주 경비교통 교통안전 조영일 ▲대전 경무 교육 박춘순 ▲서울 형사 강력 신성철 ▲부산 교통 교통안전 이병학 ▲본청 감사 감사 박재석 ▲부산 형사 강력 박준경 ▲본청 국제협력 국제협력1 어윤빈 ▲서울 정보2 정보2 배용석 ▲인천 경무 경무 이종무 ▲서울 경무 이임재 ▲서울 청문감사 감찰 강순보 ▲서울 보안1 보안1 장동찬 ▲본청 사이버수사 사이버수사기획 함영욱 ▲경기남부 교통 교통안전 정용선 ▲서울 경비2 외빈경호 이원일 ▲서울 마포 수사 라혜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5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총 1만 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양평희망나누미(회장 임청우)와 나눔가수 금동호씨, 남양주 연탄은행에서 후원한 것으로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청운면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나눔가수 금호동씨와 남양주 연탄은행은 지난해에도 청운면에 연탄 3천 장을 후원한 바 있다. 청운면 관계자는 “올해도 잊지않고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주변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단장 정동환)은 15일 연천군을 방문, 연탄 1만 장(6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연탄 배달 봉사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은 매년 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겨울만 되면 너무 춥기도 하고 돈이 없어 난방도 제대로 못했는 데 올해는 연탄도 보내주고 배달까지 해줘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동환 단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노력할 것”이라며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우리가 오히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기탁된 연탄들은 연천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것이며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부산에서 연예인 골프대회를 시작한 뒤 10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수익금은 빈곤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과 성금 등으로 기탁해 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난 9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과 라면, 갈비탕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사랑나눔단 회원 20여 명이 추위에도 불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13가구에 연탄 3천500장과 라면 78상자를 배달한 데 이어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1천100만 원 상당의 갈비탕 1천700여 팩을 전달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매해 겨울마다 주신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는 데 올해는 연탄과 함께 라면까지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피는 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도 “우리가 배달한 연탄과 라면, 갈비탕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이규미(사진) 교수가 한국상담심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한국상담심리학자상을 수상했다. 17일 아주대에 따르면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상담 심리학자로서 일생동안 활발한 연구를 통해 기여한 바가 높은 학자에게 한국상담심리학자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상담심리학회 2017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가 학술위원회, 학회지 편집위원회, 상벌윤리 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상담 현장을 거쳐 한국상담심리학회장, 한국심리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