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시행 전년도 11월경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접수를 받아 재배작물, 신청비종·면적을 고려해 농가별 신청량 내에서 공급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1차 지원의 경우 3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86농가에 10만 8천포의 공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전액 소진된 국비보전금을 제외한 잔여 보조금을 활용해 기존에 신청한 농가 중 인천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종은 부숙유기질비료이며, 1포(20㎏)당 특등급 3200원, 1등급 2800원으로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농여건에서도 식량안보 일선에서 노력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9000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18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222명 늘어 누적 126만 63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 9113명보다 더 증가한 수치이자 이틀 연속 9000명을 넘은 기록이다. 확진자 922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9088명, 해외 유입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4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 4160명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5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남동구 요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가운데 146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58개 가운데 131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80개 가운데 293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8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1495명, 연수구 145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평구 1261명, 미추홀구 1206명, 계양구 907명, 중구 630명, 동구 204명, 강화군 174명, 옹진군 66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보성산업과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가 추진하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전방위 조사와 수사가 시작된다. 인천시의회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 사업과 같은, 그동안 사업 주체들 사이에서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법적 다툼이 있는 개발사업을 들여다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안으로 특위 위원 구성과 조사 범위 등을 정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분리개발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된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 사업은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다. 우선 경찰이 이 사업을 들여다 보게 만든 임시도로 문제다. 1구역의 보성산업과 2구역 원마운트는 사업 분리 전인 2018년 3월 두 구역 사이에 임시도로를 만들었다. 용현·학익 2-1블록 공사가 시작되면서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체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미추홀구의 허가 조건은 2020년 12월 폐쇄였다. 그런데 미추홀구는 보성산업의 도로 사용 기간 연장 요구를 받아들여줬고, 도로를 경계로 사업이 분리됐다. 결국 이게 특혜로 작용했단 지적이다. 보성산업 관계자와 시 도시계획위원의 부적절한 만남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여름나기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방지와 함께 폭염으로 지친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름용 보건마스크 2만5,000매를 강화 및 옹진 농축협을 통해 고령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농협은 고령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폭염예방안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나눔이 봉사자’집중파견을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점검 및 폭염 대처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환경정화‘에코 플로깅’캠페인, 무료급식소 및 아동 보육시설 쌀 기탁,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코로나19와 폭염에 취약한 농촌의 고령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
인천농협본부에서는 우수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수급상황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능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농협은 본부 강당 입구에 지난달부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품종의 인천 쌀을 비롯,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 가능한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단순 농축산물을 전시하기 보다는 유통과 보관이 용이하여 답례품으로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 기부자는 답례품을 직접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상품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를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유 시장이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한 이후 국비 확보 의지를 밝힌 셈이다. 인천시는 주요 현안 16건에 대한 국비 3829억 원 반영을 요청하고 사전절차사업 5건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국비를 요청한 사업은 영종~강화 도로 건설 150억 원, 제물포 도시재생 및 디지털 인재양성·실증 107억 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비 642억 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23억 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 750억 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65억 원, 인천발 KTX건설 750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954억 원,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사업 조속추진,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B노선 480억 원이다. 국비 지원 외에도 GCF 콤플렉스 조성 예타 면제,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예타 통과,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 예타 통과, 부평연안부두선 예타 대상사업 선정,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
윤석열 정부가 취임 100일간 성과에 대해 ‘탈원전 정책 폐기’를 강조했다. 원전 확대에 따른 탈석탄 방침 변화가 예상되면서 인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기대감이 커졌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이고 이념에 기반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원전 산업을 다시 살려냈다"며 "신한울 원전 3·4호기는 건설에 다시 착수해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고 공사재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정부의 원전 확대 계획은 올해 안 수립 예정인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구체화 될 전망이다. 원전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합리적인 조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인데, 이는 곧 탈석탄과 연결된다.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경우 재생에너지 보급 추이, 전력수급, 계통 안정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며 합리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화력 발전 비중이 감축될 전망인 가운데 영흥화력 1·2호기 조기폐쇄도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 대통령은 앞서 영흥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공감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영흥화력이 수도권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인천 부평구 부개·일신동 주민들의 중학교 신설 요구가 지역 현안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을까. 부평구는 오는 18일 2022년 제3차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을 공공갈등 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것인지를 심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갈등 관리 사업으로 선정되면 구는 주민 의견 수렴 등 공식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한다. 부개·일신동 주민들의 중학교 신설 요구는 20년 넘게 계속됐다. 중학교가 없는 이 동네 학생들은 모두 집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부평여중·부일여중·부평동중·부광중·부흥중 등으로 진학한다. 학교를 오가는 버스마저 배차 간격이 길어 대중교통이 실질적인 통학수단이 되지 못한다. 또 경인도로와 경인전철 철로를 지나 통학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도 거론된다. 인구 감소와 집값 하락을 막기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민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최근 오정동 군부대 이전 등 군부대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주민 지원책 중 하나로 학교 신설 요구가 다시 강해졌다. 부개동의 이상율 한국아파트 회장은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과 안전, 지역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에서 이 요구를 정식으로 다뤄야 한다"고 요구
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9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인천도화초, 인천숭의초, 인천신광초, 인천신흥초, 영흥초, 부평동초, 부평여중, 인천간석초, 구월중, 인천소방고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 사업 설명회, 5월 학교별 사업 신청서를 제출 받았다. 6월엔 학교별 현황 조사와 선정 심사를 마친 뒤 지난달 예비 사업 대상교를 건축물 경과 기간, 안전 등급, 내진 성능 등의 정량평가와 학교의 추진 의지, 주변 여건 등의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시교육청이 선정한 학교를 두고 검토위원회를 열어 적정성과 학교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한 학교 지원, 실제 사업 추진과정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축해 공유하는 방안이 우수하다는 검토 결과를 받아 9개 학교 13동으로 최종 사업 물량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2023년 사업 대상 학교에 9~10월 업무 담당자 협의회 및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학교별 사전기획을, 2023년엔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개항장 지역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항장의 활성화를 이끌 청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장 지역 전문가는 개항장을 기반으로 개항장 및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12차시로 진행된다. 1~5차시는 개항장의 역사 및 지역 브랜딩 사례 강의, 6~9차시는 지역사회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직접 작성, 10~12차시는 종합 평가 및 우수 사례 발굴과 수료식 및 특강이다. 참여 기준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개항장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 개항장 지역 전문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883개항살롱, 이음1977 등 개항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ubozzang@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개항장 및 지역 전문가로 발돋움해 지역 사업